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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송태근목사님

[사도행전 강해 시리즈] 38강 행복한 사람 유두고 | 사도행전 20장 7-12절 | 송태근 목사님 | 삼일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사도 바울의 마지막 설교

오늘은 사도 바울의 마지막 설교와 관련된 사건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제 3년간의 에베소 선교를 마치고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메시지를 듣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였을 것입니다.

 

주일 예배와 바울의 설교

사도 바울은 주일 저녁에 성도들과 모여서 오랫동안 설교를 했습니다. 당시 예배는 저녁에 진행되었고, 바울은 성도들에게 마지막 말씀을 전하기 위해 긴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성경에 따르면, 바울은 설교를 밤새도록 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11절을 보면, 바울이 떡을 떼어 먹고,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눈 뒤 날이 새기까지 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유두고의 사고

그러나 그 중에 유두고라는 청년이 졸다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유두고는 아마도 집에서 일을 마친 후 예배에 참석했을 것입니다. 당시 예배가 진행된 장소는 다락방으로, 여러 사람과 등불들이 켜져 있었습니다. 유두고는 창문에 걸터앉아 졸다가 3층에서 떨어졌습니다. 그 사건은 그 자리의 모든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죽음과 부활의 메시지

유두고가 떨어져 죽자, 바울은 급히 내려가 그를 안고 기도합니다. 바울은 사람들에게 "떠들지 말라, 생명이 그에게 있다"고 말하며 부활의 기적을 경험하게 합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죽음을 이기고 생명을 주는 능력을 증거하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예배의 회복

유두고의 부활 이후, 예배는 다시 회복됩니다. 바울은 떡을 떼고, 예배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새롭게 경험하며, 그들의 예배와 삶이 회복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부활과 구원의 은혜

고난주간을 맞아, 우리는 유두고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를 다시금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와 죽음을 대신하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삶을 회복시키셨습니다. 이 은혜를 온전히 깨닫고, 우리의 삶을 그분께 헌신하며 다시 새롭게 시작합시다.

 

결론: 고난주간의 회복과 헌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번 고난주간을 통해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를 되새기며,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깊이 묵상합시다. 이 시간을 통해 우리는 흩어졌던 신앙을 점검하고, 예배의 회복과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래 풀버전 영상을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