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설교와 교회 공동체의 중요성
연속 설교가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설교의 내용을 다시 한번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교회는 치료하는 공동체로서의 능력을 가져야 하며, 이를 위해 하나님이 개인을 직접 치료해 주시는 은혜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사람을 통해 치료가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교회 내에서 이상적인 신앙생활을 하려면 인간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너 없이는 내가 살지 못하고, 나 없이는 너 못 산다'는 생명의 관계를 통해 서로를 치료하고 세워주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치료하는 역할을 합니다
교회 안에서는 내가 다른 사람을 치료하는 역할을 할 때도 있지만, 때로는 내가 남에게 치료를 받아야 할 때도 있습니다. 교회에는 항상 문제를 가진 교인들이 존재합니다. 마음이 약한 자, 갈등을 겪고 있는 사람, 힘이 부족한 자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이상적인 것은 우리가 영적으로 준비가 되어, 다른 형제를 치료하는 성령의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덕을 갖추어야 합니다
남을 돕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우리가 덕을 갖추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상대적인 덕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대인관계에서 상대를 위해서 내가 갖추어야 할 덕이 있습니다. '오래 참는 덕'이 중요한데, 다른 사람을 대할 때는 반드시 오래 참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이는 마크로도미아의 독처럼, 남을 치료하려는 사람은 이 덕을 반드시 갖추어야 합니다.
교회에서 변화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매일 말씀을 듣고 변화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지난 설교에서 '오래 참으라'고 했을 때, 그 말씀이 실제로 내 삶에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스스로 점검해 봐야 합니다. 말씀을 듣고도 그것이 내 삶에 적용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말씀을 들으면 그 말씀이 씨앗이 되어 몸 안에서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매력적인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돕고 치료하려면, 먼저 매력적인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매력은 단순히 외모나 말뿐만 아니라,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에서 나옵니다. 이러한 삶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고, 도움을 받으려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기쁨의 매력을 지닌 사람
세상에서 기쁨을 찾는 조건과, 하나님 안에서 기뻐할 수 있는 조건은 다릅니다. 성경에서 '항상 기뻐하라'는 명령이 주어졌을 때, 그것은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어려운 일이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뻐할 수 있는 모든 근거를 이미 주셨습니다. 기쁨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며, 우리는 그 기쁨을 통해 세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항상 기뻐하는 삶
성경에서 말하는 기쁨은 '세상적인 기쁨'이 아니라, '초인적인 기쁨'입니다. 우리가 기뻐하는 이유는 단순히 외적인 상황 때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내 마음에 모시고 그분과 함께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기뻐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이미 그 기쁨의 원천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변화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변화해야 합니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는 세상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기쁨을 전할 수 있습니다. 이 변화된 삶을 통해 교회는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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