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란 중 하나님의 공의를 발견한 데살로니가 교인들
지난 시간, 데살로니가후서 1장에서 우리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환란과 핍박을 겪고 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들 가운데 하나님이 주신 은혜가 무엇인지에 대해 잠깐 이야기했습니다. 환란이 오면, 잘 되던 것도 잘 되지 않을 것 같지만, 오히려 그 환란이 평안할 때보다 더 영적으로 풍성한 은혜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환란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경험했습니다. 환란 때문에 그들의 믿음은 자랐고, 사랑은 더욱 풍성해졌으며, 인내는 강해졌습니다. 오늘은 환란 중 발견한 또 다른 놀라운 사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발견한 데살로니가 교인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환란 중에 하나님의 공의를 발견했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에 대해 바울은 5절부터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공의'란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 것, 즉 공평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선과 악을 명확히 구분하시며, 어떤 상황에서도 공정하게 처리하십니다. 하나님은 선은 선으로, 악은 악으로 다루시며, 그의 공의는 항상 변함없습니다.
환란 속에서 하나님의 공의가 드러남
평안할 때에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나 위기나 어려움을 겪을 때 하나님의 공의는 구름을 뚫고 나오는 햇살처럼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환란 중에 하나님의 공의가 그들 가운데 확실히 드러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그들이 스스로는 몰랐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영적인 통찰로 그들에게 하나님의 공의가 어떻게 드러났는지 가르쳐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셔서 환란 속에서도 자녀를 보호하심
하나님은 공의로우시기 때문에, 환란 속에서도 그의 자녀들에게 악으로 갚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손해를 보게 하시지 않으며, 오히려 그들에게 은혜와 축복을 주십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하나님은 환란을 통해 그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임을 증명하셨습니다. 바울은 9절에서 이를 분명히 강조합니다. 환란을 통해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의 자격을 얻었으며, 그들의 믿음은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환란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와 불신자 구분됨
환란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는 그들의 믿음이 확고하게 드러나고,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서의 자격을 얻습니다. 반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은 환란 속에서 그들의 불신앙이 드러나며, 결국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받게 됩니다. 과거의 역사 속에서도 이러한 사건들이 종종 발생했습니다. 환란은 하나님의 공의가 드러나는 중요한 시험대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보상과 형벌
하나님은 공의롭게 자녀들에게 보상을 주십니다. 환란 속에서 인내하고 믿음을 지킨 자들에게는 안식으로 갚아 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거역하고 예수의 복음을 따르지 않는 자들에게는 영원한 멸망의 형벌이 주어집니다. 이는 하나님의 공의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순간이며, 선과 악의 결과는 명확히 구분됩니다.
환란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증명하심
환란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증명하시며, 그 믿음이 진실한 것임을 보여줍니다. 예수 믿고 나서 겪는 어려움은 우리의 믿음을 더 강하게 하고, 하나님의 공의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경험하게 합니다.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킨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자격을 증명하는 것이며, 그를 통해 하나님은 공의롭게 보상하십니다.
하나님의 공의로 받는 보상과 위로
우리는 평안할 때보다 환란 속에서 하나님의 공의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수 믿고 겪는 고난은 하나님 나라에서 더 큰 영광으로 갚아 주실 것을 확신하게 합니다. 우리는 고난 속에서도 감사할 이유를 찾아야 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공의로운 보상을 기다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으로 서로 격려하는 삶
마지막으로,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환란 중에도 서로 격려하며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의 공의로운 보상을 바라보며 살아갔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믿음을 지킬 때, 하나님의 공의가 우리 가운데 온전히 드러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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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후서 강해 시리즈] 2강 환란의 유익(2) | 데살로니가후서 1장 3-12절 | 옥한흠 목사님 | 사랑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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