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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특별 설교

헌금을 낼 때 아직 마음이 불편하다면 우리가 낸 헌금은 어떻게 쓰이나요? | 신학박사 김학철 연세대 교수 목사 | 강의 설교 요약 정리 설명

교회와 신앙 공동체의 중요성

교회는 우리의 신앙을 지켜주는 중요한 터전이자, 신앙 공동체로서 우리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교회와 공동체를 위한 성금을 내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가 집에서 살아가며 전기세를 내고, 전세금을 지불하는 것처럼, 교회도 하나의 '집'으로서 운영비와 유지비가 필요합니다. 교회 건물과 그 운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헌금이 필요하며, 이는 신앙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참여하는 의무이자 특권입니다.

 

헌금의 의무와 특권

헌금은 단지 의무가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에 참여하는 특권이기도 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에 따라 사도가 되었음을 자랑스럽게 말합니다. 이는 단순히 의무로서의 사명이 아니라, 그가 받은 은혜에 대한 자랑이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성도가 되었음을 자랑스러워하고, 그 특권을 깨닫게 될 때, 헌금은 자연스럽게 우리의 의무이자 특권으로 다가옵니다.

 

헌금의 의미와 참여

헌금은 단순히 교회의 재정적 필요를 채우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헌금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에 참여하는 방법이자, 신앙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행위입니다. 만약 마음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강제로 헌금을 하게 된다면, 그 의미와 가치를 제대로 깨닫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깨달음이 커지면, 헌금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헌금에 대한 올바른 태도

헌금은 기쁨과 감사의 마음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무리해서 헌금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깨닫고, 내가 번 돈을 통해 교회의 사역과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헌금은 더 이상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께 감사하며 참여하는 특권으로 자리잡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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