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의 정체를 알면 좋겠다
우리에게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두려움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두려움은 우리에게 현재 진행 중인 일에서 비롯될 수도 있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는 미지의 상황에서 오는 두려움입니다. 우리가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우리가 경험하지 않은,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불확실성에서 오는 것이죠.
미지의 두려움과 예시
예를 들어, 유명한 격투기 선수인 효도르에게 기자가 “세상에서 두려운 것이 있냐”고 묻자, 그는 “가족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봐 두렵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두려움이 실제로 발생한 사건이 아닌,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임을 보여줍니다.
경험한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
사람들은 보통 경험하지 않은 일에 두려움을 느낍니다. 예를 들어 군대에 가기 전, 많은 남자들이 군대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지만, 군대를 경험한 사람들은 그 두려움을 덜 느끼죠. 마찬가지로 죽음에 대해서도, 죽어본 사람은 두려움을 덜 느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우리가 경험하지 않은 미지의 영역에 대한 불안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두려움은 미지의 것에 대한 불안
결국, 두려움은 우리가 경험하지 못하거나 알지 못한 것, 즉 미지의 것에 대한 불안입니다. 우리가 두려움을 극복하려면, 그 미지의 영역에 대해 알게 되고, 경험하게 되어야 합니다. 두려움이 우리를 압도할 때, 그 두려움이 사실은 우리에게 실체가 없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두려움과 신앙
두려움은 신앙과 관련이 깊습니다. 신앙적으로 두려움을 다루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두려움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두려움이 찾아오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도 하나님을 순종하는 일이 어려워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두려워하는 마음을 주신 것이 아니라 능력, 사랑, 절제하는 마음을 주셨다고 말합니다. (디모데후서 1장 7절)
성경 속 두려움의 예시
성경 속에서도 두려움은 자주 등장합니다. 예를 들어,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탐할 때,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잊고, 가나안 족속의 장대한 모습에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두려움은 하나님의 약속을 잊게 만들고, 그로 인해 불순종하게 만듭니다. 반대로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순종하면, 두려움을 이길 수 있습니다.
두려움의 전염성과 공포
두려움은 전염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포 영화를 보면, 영화 속 장면보다 옆 사람의 반응이 더 두려움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두려움은 공황상태로 우리를 이끌 수 있습니다. 대공황 시기, 루즈벨트 대통령은 "우리가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라고 말했습니다. 두려움은 우리의 이성을 마비시키고 비이성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두려움과 믿음의 관계
두려움의 반대는 믿음입니다. 믿음이 있을 때,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시편 27편 1절에서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라고 고백합니다. 믿음이 있을 때, 우리는 두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기억하고 평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두려움을 이기는 믿음의 힘
두려움은 자연스러운 감정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을 통해 우리는 그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압살롬에게 쫓겨 도망칠 때, 하나님을 기억하고 두려움을 이겼습니다. 우리는 두려움 속에서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 믿음으로 두려움을 이길 수 있습니다. 믿음은 우리가 두려움 속에서 평안을 찾게 해줍니다.
마치며
두려움은 우리가 알지 못한 것에 대한 불안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나 두려움을 마주할 때, 믿음을 통해 우리는 그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의 능력으로 우리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평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두려움이 우리를 지배할 때,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그 두려움을 이겨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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