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와 배타적 사고
우리는 한국 현대사를 보면 개신교가 정말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개신교회는 교육, 의료, 그리고 한글과 관련된 문화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때때로 나의 패션이나 행동에 대해 "너 이상해"라고 평가받으면, 자신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겸손은 중요한 덕목이기 때문입니다.
개신교의 배타적 언어와 태도
오늘날 한국에서 개신교는 주류 종교로 자리잡고 있지만, 때로는 사용되는 언어나 태도가 소수자의 그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개신교인들이 종종 '무례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관점에서 개신교가 배타적이고 이기적이며 물질적이라는 인식을 주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개신교인을 '세속적이고 위선적'이라고 표현합니다. 이는 신교가 전파하는 이미지와 상반된 모습일 수 있습니다.
배타적 사고의 원인
배타적인 사고는 흔히 흑백 논리에서 비롯됩니다. 세상은 선과 악, 진리와 거짓, 아름다움과 추함을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고 방식은 갈등을 일으키고 배타적 태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옳고, 너는 틀리다"는 사고 방식은 소박한 현실론에 빠져 남을 이해하기보다는 자신의 주장을 고수하게 만듭니다. 또한, '내가 선한 의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도 이를 이해해야 한다'는 태도 역시 갈등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배타적 사고를 경계하자
개신교인들이 배타적인 태도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세상의 기준에 맞춰져 있다는 착각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진리를 소유하고 있다'는 생각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진리는 우리에게 찾아오는 것이지, 우리가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건강을 소유할 수 없듯이, 진리도 소유할 수 없습니다. 진리는 우리를 찾아와 인도하며, 우리는 그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복음 전파의 바람직한 태도
복음을 전파하는 일은 우리 신앙의 핵심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방법에 대해 신중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노방 전도와 같은 방식은 현대 사회에서 그 효용성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제 자신의 개인적인 공간을 존중받고, 강제로 듣고 싶지 않은 메시지를 강요받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복음을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선택하는 미디어와 방법은 상황에 맞추어야 합니다.
개신교의 미래: 성찰과 변화
우리는 복음을 전파하고, 올바른 신앙을 추구해야 하지만, 우리의 사고방식과 행동을 성찰하고 변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교회는 '배타적이고 독선적'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버려야 합니다. 우리가 시대와 문화를 잘 이해하고, 복음을 전하는 방식에서도 사람들의 니즈를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진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이지만, 그 진리를 소유했다고 생각하면 폭력적이고 독선적인 태도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결론: 진리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와 동행해야 한다
우리는 복음의 진리를 전파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진리가 우리를 소유하게 두고, 우리는 그 진리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나와 다른 사람을 구분짓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사랑과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를 대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럴 때 비로소 개신교는 배타적이고 무례한 이미지를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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