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두 번째 날: 회개의 은혜
오늘은 사순절 두 번째 날입니다. 이날은 요나서 3장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회개의 은혜에 대해 말씀하고 계십니다. 회개라는 주제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떻게 은혜를 베푸시기를 원하시는지, 오늘 요나서 3장을 함께 살펴보며 나누고자 합니다.
요나의 회개 전파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로 요나에게 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어나 저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것을 그들에게 선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성읍 니느웨로 가서 회개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하게 됩니다.
니느웨 사람들의 회개
니느웨는 성벽으로 둘러싸인 큰 도시로, 당시에는 매우 중요한 도시였습니다. 요나가 하루 동안 그 도시를 돌아다니며 외친 심판의 메시지에 대해, 니느웨 사람들은 즉시 회개를 결심합니다. 그들은 굵은 옷을 입고, 금식하며,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돌이키겠다고 다짐합니다.
하나님은 모두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니느웨 사람들이 악행을 멈추고 회개하도록 인도하셨습니다. 이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원수로 간주했던 사람들이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에게도 회개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그들의 악행에 대한 심판이 아니라, 그들이 회개하여 돌이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회개의 기회
하나님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회개의 기회를 주고 계십니다. 혹시 우리가 누군가를 니느웨 사람처럼 악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은지 돌아봐야 할 때입니다. 우리가 의도적으로 혹은 비의도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주었다면, 그들을 회개로 인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회개의 은혜는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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