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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특별 설교

[사순절묵상] 제28일 "늘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날마다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다 | 누가복음 24장 51-53절 | 신학박사 김학철 연세대 교수 목사 | 강의 설교 요약 정리 설명

사순절 28번째 날: 예수님의 삶과 고난

오늘은 사순절 28번째 날입니다. 이날은 누가복음서 24장을 통해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삶과 증인으로서 우리 삶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의 의미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고난을 받으시고, 제3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그분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민족에게 전파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삶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

누가복음의 마지막 부분은 예수님의 삶이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는 삶이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은 구약의 율법과 선지자들의 예언을 이루시는 분으로서, 하나님의 뜻에 철저히 순종하며 살아가셨습니다. 그의 삶은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을 드러내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리스도를 따른 삶, 고난을 포함한 순종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삶을 따르며, 자신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겪으신 고난을 생각해보면,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르다 겪는 고난은 당연한 것입니다. 고난이 우리의 죄나 욕망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뜻을 따르다 겪는 고난이라면 그것은 부끄럽지 않고 오히려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십자가와 부활: 고난과 영광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은 그분의 삶과 죽음을 허무하거나 좌절스러운 것으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고난은 부활로 이어졌고, 부활의 영광이 모든 고난을 완성했습니다. 우리도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예수님을 따르며, 고난을 견디고 영광스러운 부활의 삶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찬송하며 살아가는 삶

누가복음의 마지막 구절은 제자들이 예수님의 축복을 받은 후,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며 기쁨으로 살아갔다는 내용을 전합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을 찬송하며 살아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순절 동안 우리도 늘 하나님을 찬송하며, 예수님의 삶을 따라가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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