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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특별 설교

[사순절묵상] 제34일 "나는 주께 의지하고 나는 주님만 의지하며" | 시편 31편 14-15절 | 신학박사 김학철 연세대 교수 목사 | 강의 설교 요약 정리 설명

사순절 34번째 날: 시편 31편을 통한 하나님의 위로

오늘은 사순절 34번째 날입니다. 이날, 하나님은 시편 31편을 통해 우리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의지하라고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이제 시편 31편의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시편 31편의 말씀

여호와여, 내가 고통 중에 있을 때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일생을 슬픔으로 보내며, 나의 연수를 탄식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내 기력은 나의 죄악 때문에 약해지고, 내 뼈는 소모되었습니다. 내가 모든 대적들 때문에 욕을 먹고, 이웃에게도 멸시당하며, 길에서 보는 자들이 나를 피하였습니다. 나는 죽은 자처럼 잊혀졌고, 깨진 그릇처럼 되었습니다. 내가 무리의 비방을 들었고, 사방에서 두려움에 싸여 있었습니다. 그들이 나를 치려고 함께 의논할 때, 내 생명을 빼앗으려 꾀했습니다.

 

고통 중에 주님을 의지하는 믿음

시편 31편의 시인은 고통 중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는 주위를 돌아보며, 가까운 사람들조차도 도움이 되지 못하고, 결국 오직 하나님만이 그의 구원이심을 고백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건강할 때, 고통을 잊고 평온할 때 어려움을 생각하지 않지만, 고통 없는 삶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고통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시편 31편에서의 고백: 주님만 의지하기

시편 31편에서 시인은 많은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나는 주님만 의지하며, 주님이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할 것입니다.' 이 구절은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주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믿음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삶에서 고통과 고난이 찾아올 때, '누가 뭐라 해도 나는 주님만 의지하겠다'는 고백이 우리의 신앙의 핵심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고백: 주님을 의지하는 삶

우리도 시편 31편의 말씀을 통해 주님만을 의지하는 삶을 결단해야 합니다. 고난 속에서 주님을 의지하며,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그 사랑이 우리에게 구원이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주님만 의지하며, 주님이 나의 하나님이시다"는 고백이 오늘 우리의 마음에 깊이 새겨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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