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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특별 설교

[사순절묵상] 제35일 "고난주간의 월요일 첫째날 성전이신 예수 그리스도" | 마가복음 11장 17절 | 신학박사 김학철 연세대 교수 목사 | 강의 설교 요약 정리 설명

고난주간 첫날: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

오늘은 고난주간의 첫날인 월요일입니다. 고난주간은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후, 십자가에 달리셔서 돌아가시고, 무덤에 안치되는 토요일까지를 의미합니다.

 

마가복음서 11장: 예수님의 성전 정화

이날 우리는 마가복음서 11장을 통해 예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서 보여주신 중요한 메시지를 배웁니다. 예수께서는 기존의 예루살렘 성전을 넘어서는 새로운 길을 제시하셨습니다. 마가복음서 11장의 말씀을 통해 그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예수의 성전 방문과 성전 정화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후, 성전에 들어가셔서 모든 것을 둘러보셨습니다. 그 후 예수께서는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고,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엎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이곳을 ‘강도의 소굴’이라 비판하셨습니다.

 

성전의 진정한 의미

예수께서 성전에서 행한 행동은 단순히 성전을 청결하게 만든 것이 아니라, 성전의 기능 자체를 중단시키려는 의도였습니다. 당시 예루살렘 성전은 하나님과 사람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지만, 예수께서는 성전의 진정한 의미는 제사나 물질적 헌금이 아닌, 기도와 하나님과의 교제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제시한 새로운 성전

예수께서는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가 말씀하신 성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며, 그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직접 만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성전에서의 제사와 헌금이 아닌, 진정한 기도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기를 원하셨습니다.

 

우리 삶의 성전

우리 앞에는 두 가지 삶의 방식이 있습니다.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더불어 사는 삶이며, 다른 하나는 가짜 성전인 물질적 제사로 안심하려는 삶입니다. 예수님은 후자의 방식을 부정하시고, 우리에게 진정한 성전이신 그분과 함께 살아갈 것을 요구하십니다.

 

결론: 예수님의 고난과 우리의 삶

예수께서는 성전에서의 부패와 잘못된 제사를 비판하시며, 참된 성전의 의미를 우리에게 다시 한 번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분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기도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참된 성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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