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화요일의 예수님의 가르침
오늘은 고난주간의 화요일입니다. 예수께서는 이날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갔다가 나오셔서 사람들과 논쟁을 벌이셨습니다. 이 논쟁을 통해 예수님은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마가복음서 12장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예수님과 바리새인들의 논쟁
예수께서는 바리새인들과 논쟁을 벌이셨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 "선생님, 우리가 세금을 납부해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라고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마음 속의 외식을 아시고, "왜 나를 시험하느냐?"라고 답하셨습니다. 그 후 예수님은 데나리온을 가져오라고 하시며 "이 상과 이 그림이 누구의 것인가?"라고 질문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놀라운 대답
그들이 답하길 "황제의 것입니다"라고 했을 때, 예수님은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드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대답은 단순히 세금 문제에 대한 답을 넘어서, 신앙과 삶의 깊은 의미를 담고 있었습니다.
세금과 신앙의 갈등
이 질문은 당시 유대인들에게 큰 갈등을 일으켰습니다. 로마 제국에 세금을 바치는 것은 유대인들에게 하나님 외에 다른 지배자를 인정하는 것처럼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이는 많은 유대인들이 로마에 대항한 이유 중 하나였고, 결국 갈릴리의 유다와 같은 인물들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메시지: 하나님의 것은 무엇인가?
예수님의 대답은 단순히 세금을 내야 하느냐 아니냐에 대한 답을 넘어서,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하나님의 것은 무엇인가?" 이 질문은 모든 시대, 모든 사람에게 여전히 유효한 질문입니다. 우리는 각자 무엇이 하나님의 것인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돌려드려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과 지혜로 답을 찾아가기
우리는 주기도문에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있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예수께서 하신 질문을 통해 오늘날 우리는 무엇이 하나님의 것인지, 그리고 우리가 돌려드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것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은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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