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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특별 설교

[사순절묵상] 제38일 고난주간의 목요일 넷째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언약의 피" 예수님의 피 보혈 | 마태복음 26장 26-28절 | 신학박사 김학철 연세대 교수 목사 | 강의 설교 요약 정리 설명

고난주간 목요일, 마지막 만찬

오늘은 고난주간의 목요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날 마지막 만찬을 하시고, 가론 유다에게 배신을 당하시며 잡히셔서 권력자들에게 넘겨져 재판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만찬을 통해 제자들에게 자신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마태복음 26장의 내용입니다.

 

유월절 만찬 준비

무교절의 첫날, 제자들이 예수님께 나아와 유월절 음식을 어디에서 준비할지 묻자, 예수님은 성한 사람에게 가서 '내 때가 가까이 왔다.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내 집에서 지키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유월절을 준비합니다.

 

배신의 예언

그들이 만찬을 먹을 때, 예수님은 '너희 중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은 각자 자신이 아닐 것이라며 대답하지만, 예수님은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그가 나를 팔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이 자신의 배신자를 이미 알고 계셨음을 보여줍니다.

 

마지막 만찬의 의미

예수님은 떡을 가지셔서 축복하시고, 제자들에게 '이것은 내 몸이니라'고 말씀하시며 나누어 주십니다. 또 포도주를 가지셔서 감사 기도 후 '이것은 내 피, 곧 언약의 피니라'고 말씀하시며 주십니다. 이 만찬은 예수님의 몸과 피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과 언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유월절 만찬과 예수님의 희생

유월절 만찬의 순서는 전통적인 방식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를 통해 제자들에게 구속과 구원의 의미를 전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에야 그 의미를 온전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만찬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가족으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사랑과 희생

오늘 우리가 예수님의 희생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의 구원의 공동체로서 살아가야 할 의미를 되새깁니다. 예수님은 그분의 살과 피를 통해 우리를 하나님의 가족으로 만드시고, 우리가 그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초대하셨습니다. 우리 역시 이 사랑을 기억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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