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33번째 날의 의미
오늘은 사순절 33번째 날입니다. 이날은 하나님께서 빌립보서 1장을 통해 우리에게 복음에 합당한 생활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빌립보서 1장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바울의 복음에 대한 삶의 태도
빌립보서 1장에서 바울은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고 고백합니다. 바울은 살거나 죽는 것에 대해 어떠한 두려움도 없었으며,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복음을 전하는 일이 자신의 사명이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복음의 진전을 위해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살고 죽는 삶
바울은 살아가는 것과 죽는 것 모두 그리스도를 위한 일이라고 믿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와 온전히 하나가 되어 그분의 사랑과 따뜻함을 느끼고, 그분의 뜻대로 살고자 했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께서 주신 힘으로 바울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며 살아갔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고 권면합니다. 여기서 '생활하라'는 말은 헬라어로 '폴리테우마이'라는 단어로, 이는 '시민권을 행사하다'는 뜻입니다. 즉, 그리스도의 복음을 따르는 삶은 그리스도가 다스리는 도시에 살고 있는 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
우리는 그리스도라는 도시의 시민으로서, 복음의 진리를 지키고 확산시키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얻은 시민권은 단순히 복을 누리는 것을 넘어서, 그 도시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그 도시를 지키고 풍요롭게 만드는 역할을 맡은 자들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와 용기
바울은 자신의 삶을 통해 죽음의 위협에도 두려움 없이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복음이 그의 삶의 가장 중요한 이유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그리스도를 위해 살고, 죽음조차도 복음을 전하는 수단으로 여겼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이러한 믿음의 자유와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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