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32번째 날: 빌립보서 1장의 메시지
오늘은 사순절 32번째 날입니다. 이날은 빌립보서 1장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는 삶에 관해 말씀하십니다.
바울의 감사와 기쁨
빌립보서 1장에서는 바울이 그리스도 예수의 종으로서, 빌립보 교인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과 기쁨을 전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기쁨이 빌립보 교인들의 헌신과 참여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는 복음을 위해 함께 힘쓰는 교인들에게 감사하며, 그들이 착한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날까지 완성할 것임을 확신합니다.
감사의 본질과 그리스도의 심장
바울은 감옥에 갇혀 있을 때에도 감사와 기쁨을 느낍니다. 그가 감사하는 이유는 빌립보 교인들이 복음에 동참하고, 하나님께서 그들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셨기 때문입니다. 바울의 감사와 기쁨은 단순히 자신의 처지나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처럼 바울은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지고 교인들을 향한 깊은 사랑을 표현합니다.
바울의 축복: 선한 일에 동참하는 삶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복을 빌 때, 그들이 선한 일에 계속 동참하며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일을 예수 그리스도의 날까지 완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합니다. 이 복은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물질적 풍요나 건강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바울이 말하는 복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에 참여하는 것에서 오는 영적인 기쁨과 성장입니다.
그리스도의 심장을 품고 사는 삶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품고 교인들에게 축복을 전합니다. 그리스도의 심장은 바로 하나님이 시작하신 선한 일이 완성될 때까지 함께하는 마음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심장을 품으면,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지식과 총명함을 나누며, 의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갈 때,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을 드리게 될 것입니다.
기도: 그리스도의 심장을 구하며
오늘 우리는 그리스도의 심장을 구하며 기도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충만해지기를,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선한 일을 이루어 가기를 기도합니다.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질 때, 우리는 무엇이 하늘에 쌓이는 보물인지 깨닫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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