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의 거짓말과 인간의 타락
사탄은 여인에게 "선악과를 먹으면 눈이 밝아져 하나님처럼 되고 선악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너희와 같이 되는 것을 싫어하셔서 먹지 말라고 하신 거라는 거짓말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선악과를 먹고 나서 인간들은 선악을 알게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진리의 눈이 어두워지고 악한 것들을 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사탄의 거짓말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탄의 유혹에 빠진 인간
사람들은 종종 진실을 듣지 않고 거짓된 유혹에 넘어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과를 보고 여자는 그것이 보암직하고 먹음직스럽게 보였으며, 결국 사탄의 유혹을 따라 먹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이미 사탄에게 빼앗긴 상태에서 선악과는 더 이상 금기와 같지 않게 보였던 것입니다. 선악과 자체는 변하지 않았지만, 여자는 그 나무를 먹을 수밖에 없다고 느꼈습니다.
죄의 수치와 하나님과의 단절
여자가 선악과를 먹고 난 후, 그녀는 남편에게도 그것을 주어 함께 먹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이 벗었음을 깨닫고 수치심을 느꼈습니다. 그들은 무화과나무 잎으로 옷을 만들어 자신을 가리고, 하나님이 오시는 소리에 두려워 나무 사이에 숨었습니다. 죄는 인간에게 수치심을 주고, 하나님과의 단절을 초래합니다. 그들은 스스로 하나님을 피하고 숨으려 했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숨은 모습을 알고 계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던지신 질문
하나님은 아담에게 "네가 어디 있느냐?"고 질문하셨습니다. 이 질문 속에는 인간의 죄와 신앙의 본질이 담겨 있습니다. 죄는 있어야 할 자리를 떠나는 것입니다. 신앙은 그 자리를 지키고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아담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선악과를 먹은 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벗어나 숨었고, 하나님은 그를 찾으시며 죄의 본질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두려움과 죄의 본질
아담은 "내가 벗었기 때문에 두려워 숨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그의 두려움은 단순히 벗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벗어난 죄로 인해 발생한 것입니다. 죄는 인간에게 두려움과 불안을 주며, 하나님과의 단절을 경험하게 합니다. 아담은 자신이 왜 두려워하는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단지 "벗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지만, 그의 근본적인 문제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의 잘못을 지적하신 이유
하나님은 아담에게 "누가 네가 벗었다고 말했느냐? 네가 내가 먹지 말라고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이 범한 죄의 본질을 정확히 지적하셨습니다. 죄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그 죄를 바로잡고 회개할 기회를 주시기 위해 아담에게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회개와 구원의 중요성
아담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고백하기보다는, 하나님과 여자를 탓하며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가 그 열매를 줘서 내가 먹었습니다"라고 변명했습니다. 그는 책임을 회피하려 했고, 이는 구원의 길로 나아가는 회개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회개란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돌아서는 것입니다. 아담의 회개가 부족했다면, 인류의 구원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
하나님은 아담과 여자의 죄를 지적하셨지만, 그들을 단죄하신 것이 아니라 구원의 길을 여셨습니다. 아담과 여자가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에게 구원의 가능성을 주시기 위해 사탄과 그 후손을 저주하시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의 계획을 예고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공의와 자비를 함께 이루시며, 인간을 구원으로 이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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