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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이재철목사님

[창세기 강해 시리즈] 21강 홍수 후에 이들에게서 | 창세기 10장 1-32절 | 이재철 목사님 | 100주년기념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하나님과 동행한 의인, 노아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의인이었습니다. 당시 모든 인간들이 자기 욕망을 따라 살던 영적 어둠과 혼란 속에서, 오직 노아만은 하나님의 명령에 절대 순종하며 방주를 건축했습니다. 그 방주는 축구장보다 더 크고, 그 일을 위한 경비와 인부는 모두 노아의 몫이었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그 모든 부담을 기꺼이 짊어졌습니다. 방주를 짓는 데 있어 그의 인생과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 바쳤습니다.

 

노아의 믿음과 홍수 후의 삶

노아는 홍수가 시작되기 일주일 전에 방주에 들어갔고, 물이 마른 후 방주에서 나오기까지 1년 17일이 걸렸습니다. 그 제한된 공간에서 그는 매일 생물들을 돌보고 음식을 제공하는 등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을 지켰습니다. 방주에 있는 유일한 창문을 통해 그는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노아는 하늘의 사람으로서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노아의 변질: 땅의 사람으로서의 삶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노아는 점차 땅의 사람으로 변해갔습니다. 방주에서 나와 농사를 짓던 그는 술에 취해 자신의 하체를 드러내는 수치스러운 행동을 하였고, 그의 아들 함은 이를 보고 즐겼습니다. 함의 행동은 단순히 아버지를 '보았다'는 의미를 넘어서, 그 상태를 즐겼다는 의미였습니다. 결국 함은 그의 수치스러운 행동을 외부에 떠벌리기까지 했습니다. 이러한 사건을 통해, 노아는 하나님을 따르던 의인에서 결국 땅의 사람으로 전락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운명

함의 자손은 점차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 세상적인 욕망에 빠져갔습니다. 노아가 땅의 인간으로 전락했을 때, 그의 후손 중 하나는 하나님과 결별하게 되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은 우리가 세월의 흐름 속에서 영적 성숙을 위해 계속해서 하나님을 바라봐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가는 법

우리 모두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 아름다워져야 합니다. 젊을 때의 실수는 있을 수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우리는 더욱 원숙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노아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의 부족함을 채워주시고, 우리가 더 좋은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계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깨어 있어야 하며, 나아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믿음의 이정표가 되어야 합니다.

 

좋은 부모의 역할

좋은 부모는 자녀가 독립할 때까지 잘 양육하고, 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녀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그들이 돌아볼 수 있는 믿음의 이정표가 되어야 합니다. 믿음의 부모는 자녀들에게 삶의 해답을 제시할 수 있는 존재여야 하며, 그들이 성장하면서 더 큰 믿음의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믿음

마지막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우리의 삶을 이끌어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삶은 단순히 개인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힘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일하실 때, 우리는 그분의 뜻을 이 땅에 이루기 위해 계속해서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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