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폭염 속에서 신앙을 되돌아보며
오늘 하루 종일 폭염 속에서 고생 많으셨죠?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우리 심령 속에 시원함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브라함은 고향과 친척, 아버지 집을 떠나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쫓아갔습니다. 그는 먼저 가보고 눈으로 확인한 후에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로 결심한 것이 아니라, 전혀 가보지 않은 미지의 땅인 가나안으로 오직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만을 믿고 떠났습니다. 그것이야말로 위대한 믿음의 결단이었습니다.
위대한 믿음의 결단과 그 도전
가나안에 도착했을 때, 그곳은 자신만의 땅이 아니었습니다. 원주민들이 거주하는 땅이었죠. 당시 유목민들이 외부인의 침입을 극히 꺼려했기에, 아브라함은 많은 위협과 텃세를 경험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장막을 옮기며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을 의지하며 살아갔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큰 기근이 찾아왔습니다.
하나님을 외면하고 애굽으로 내려간 아브라함
기근의 규모가 예상보다 훨씬 더 커지자,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외면하고 애굽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는 결코 완벽한 사람이 아니었고, 불완전한 인간이었습니다. 그의 믿음도 우리와 같고, 그런 믿음의 여정 속에서 많은 시련과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믿음의 선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먹지 않는 것이 선을 지키는 것이었듯이, 아브라함에게는 가나안을 떠나지 않는 것이 믿음의 선을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두려움과 걱정 속에서 나타난 거짓
아브라함은 기근을 피하기 위해 애굽으로 내려갔지만, 그곳에서 자신의 아내를 보호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아내 사라를 자신의 누이동생이라고 속였고, 그로 인해 사라는 바로 왕에게 가게 되었습니다. 결국 아브라함은 많은 재산을 얻었지만, 자신이 아내 하나 지키지 못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언약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아브라함을 통해 이루시겠다는 하나님의 언약이 있었기에,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를 되찾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지키시며 그를 통해 큰 민족을 이루시겠다는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회개와 감사로 가는 길
아브라함은 애굽을 떠나 다시 가나안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길은 단순히 물리적인 길이 아니라, 신앙적인 회개와 감사의 길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금 깊이 깨닫고, 그 길을 떠나며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따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처럼 회개와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며, 하나님과 함께 가는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첫사랑을 회복하라
요한계시록 2장에서 주님은 에베소 교회의 첫사랑을 잃은 것을 책망하셨습니다. 첫사랑을 회복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바로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처음 믿었던 마음으로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처음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가나안 땅에 들어섰을 때의 마음을 되새기며, 우리가 하나님과의 첫사랑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승리하는 삶
아브라함은 롯과의 갈등을 해결하며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자신이 가진 것을 모두 하나님의 뜻에 맡기며 순종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그분의 뜻을 따르며 살아가야 합니다.
결론: 믿음의 선을 지키는 삶
우리는 아브라함의 믿음과 결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진정한 믿음의 삶입니다. 아브라함처럼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첫사랑을 회복하고, 그분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와 복을 주실 것입니다.
아래 풀버전 영상을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