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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이재철목사님

[창세기 강해 시리즈] 36강 거기서 그랄에 | 창세기 20장 1-18절 | 이재철 목사님 | 100주년기념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롯과 작은 성의 이야기

천사는 롯에게 높은 산으로 도망가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롯은 높은 산으로 도망가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이 저 멀리 있는 산까지 미치지 못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롯은 소돔에서 가까운 작은 성으로 가기를 원했습니다. 만약 소돔이 멸망한다면, 그곳도 구원의 범위 안에 있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성의 이름은 '소활'이 되었습니다. 롯의 믿음은 그만큼 작았습니다.

 

롯의 아내와 소돔의 멸망

하늘에서 비와 유황이 비처럼 쏟아져 소돔이 멸망했습니다. 롯은 두 딸과 아내와 함께 소활로 향했지만,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며 소금 기둥이 되었습니다. 이는 아직도 소돔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부족과 불신

롯은 작은 성에 들어갔을 때도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믿음이 부족했기 때문에, 소돔이 멸망하는 것을 보며 자신도 그 성도 안전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믿음이 100%여야 진정한 믿음인데, 롯의 믿음은 불신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믿음은 절대적인 확신을 필요로 하며, 1%라도 의심이 있으면 그 믿음은 부족한 것입니다.

 

롯의 타락과 후손

롯은 결국 두 딸과 함께 동굴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두 딸은 아버지를 '산'처럼 여겼고, 롯의 두 딸은 아버지에게 술을 먹이고 동침하였습니다. 롯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었지만, 그 후 딸들은 임신을 하였고, 그 후손들은 모압과 암몬 민족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이 민족들은 결국 이스라엘의 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과 롯의 불신

하나님은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시며 롯을 구원하셨습니다. 그러나 롯은 그 후에도 믿음을 가지지 않았고, 결국 큰 실수를 범하게 되었습니다. 롯은 높은 산으로 가는 대신 소활로 갔고, 그곳에서 믿음 없는 삶을 이어갔습니다. 믿음은 계속해서 성장해야 하며, 작은 의심이라도 결국 큰 문제를 일으킵니다.

 

롯의 교훈

롯의 삶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은 결코 제한적이지 않지만, 인간의 불신과 작은 믿음은 결국 문제를 일으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않으면, 결국 우리의 삶도 롯처럼 불행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그분의 뜻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아브라함과 롯의 대비

롯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아브라함과의 대비를 볼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삶을 살아가며, 때로는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하나님께 돌아갔습니다. 반면 롯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결국 큰 실수를 범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아브라함처럼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우리의 신앙과 삶

우리는 롯의 삶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뜻대로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은 진정으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겪는 어려움과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의 삶을 버리지 않으시며, 그분의 구원의 능력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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