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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송태근목사님

[열왕기상 강해 시리즈] 33강 고생의 떡과 고생의 물 | 열왕기상 22장 1-6절 | 송태근 목사님 | 삼일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전쟁이 없었던 3년

22장 1절을 보면 이스라엘과 아람 사이에 전쟁이 없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전쟁이 있었다는 기록이 많지만, 이스라엘과 아람은 3년 동안 전쟁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아합 왕에 대한 처벌을 잠시 유보하셨기 때문입니다. 전쟁이 없었던 3년은 하나님의 기다림의 시간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자비의 시간이었습니다.

 

유다 왕 여호사밧의 등장

2절에 보면, 유다 왕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 아합에게 내려갑니다. 이 시점에서 북이스라엘 왕 아합과 유다 왕 여호사밧이 등장하는데, 그들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다 왕 여호사밧은 북이스라엘과의 갈등 속에서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과 유다의 관계는 정치적인 측면에서 매우 복잡하고 불안정했습니다.

 

아합의 제안과 여호사밧의 반응

아합 왕은 여호사밧에게 길르앗을 되찾기 위해 함께 싸우자고 제안합니다. 이에 대해 여호사밧은 먼저 하나님의 뜻을 묻기를 요청합니다. 여호사밧은 하나님께서 이 전쟁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시는지 확인한 후 결정을 내리려 했습니다. 이는 그의 신앙적인 태도였으며, 하나님의 뜻을 우선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선지자들의 예언

아합 왕은 400명의 선지자를 불러 길르앗을 되찾기 위한 예언을 요청합니다. 이 선지자들은 일치되게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하지만 이 예언이 하나님의 진정한 뜻인지는 불확실합니다. 여호사밧은 이러한 예언이 진정한 하나님의 뜻인지 의심하며, 추가로 하나님의 말씀을 묻기를 원했습니다.

 

전쟁의 진실과 하나님의 뜻

여호사밧의 요청에 따라, 아합은 마지못해 하나님의 선지자 미가야를 부릅니다. 미가야는 아합의 계획에 반대하며, 이 전쟁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이 아니라는 경고를 전합니다. 이는 아합 왕과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승리의 열쇠임을 깨닫게 됩니다.

 

결론 - 하나님의 뜻에 따른 결단

결국, 아합과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전쟁에 나가게 됩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뜻에 대한 불순종이 가져오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묻고, 그에 순종하는 것이 중요함을 배우게 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중요한 교훈은 하나님께 묻고 그 뜻에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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