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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BREW BIBLE

히브리어 이사야 6장 전체 원어 성경 공부 주석 강해 설교

 

 

비쉐나트 모트 함메렠 웆지야후 와에르에 엩 아도나이 요쉡 알 킷세 람 웨닛사 웨슐라우 멜레임 엩 하헤칼 

 

개역개정,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새번역,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나는 높이 들린 보좌에 앉아 계시는 주님을 뵈었는데, 그의 옷자락이 성전에 가득 차 있었다.
우리말성경,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나는 드높은 보좌에 앉으신 여호와를 보았다. 그런데 그 옷자락이 성전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가톨릭성경,1 우찌야 임금이 죽던 해에, 나는 높이 솟아오른 어좌에 앉아 계시는 주님을 뵈었는데, 그분의 옷자락이 성전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영어NIV,1 In the year that King Uzziah died, I saw the Lord seated on a throne, high and exalted, and the train of his robe filled the temple.
영어NASB,1 In the year of King Uzziah's death, I saw the Lord sitting on a throne, lofty and exalted, with the train of His robe filling the temple.
영어MSG,1  In the year that King Uzziah died, I saw the Master sitting on a throne--high, exalted!--and the train of his robes filled the Temple.
영어NRSV,1 In the year that King Uzziah died, I saw the Lord sitting on a throne, high and lofty; and the hem of his robe filled the temple.
헬라어구약Septuagint,1 και εγενετο του ενιαυτου ου απεθανεν οζιας ο βασιλευς ειδον τον κυριον καθημενον επι θρονου υψηλου και επηρμενου και πληρης ο οικος της δοξης αυτου
라틴어Vulgate,1 in anno quo mortuus est rex Ozias vidi Dominum sedentem super solium excelsum et elevatum et ea quae sub eo erant implebant templum
히브리어구약BHS,1 בִּשְׁנַת־מֹות הַמֶּלֶךְ עֻזִּיָּהוּ וָאֶרְאֶה אֶת־אֲדֹנָי יֹשֵׁב עַל־כִּסֵּא רָם וְנִשָּׂא וְשׁוּלָיו מְלֵאִים אֶת־הַהֵיכָל׃

성 경: [6:1]

주제1: [이사야 선지자의 소명과 위임]

주제2: [이사야의 소명]

󰃨 웃시야 왕의 죽던 해에 - 이 말이 왕이 죽기 전을 가리키는지 혹은 죽은 후를 말하는지 분명하지 않다. 그러나 왕이 살아 있을 때를 가리킨다고 보는 견해가 우세하다(Gray). 웃시야 왕의 치세 때 유다는 전성기 때의 국력을 회복할 수 있었으며(대하 26) 백성들은 태평 성대(太平聖代)를 향유하였다. 그러나 그러한 외적인 번영의 이면에는 종교적 부패의 상처가 점차 그 도를 더해가고 있었다. 정규적인 제사는 있었으나 이미 그 마음속에 하나님에 대한 열심은 식어갔으며 향락과 사치 풍조가 더욱 번져갔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중대한 변화를 야기시켰다. 한편, 앗수르의 디글랏 빌레셀(B.C. 745-727)이 새로운 실력자로 부상하면서 근동 지방이 긴장에 휩싸이는 등 국제 정세의 흐름 또한 심상치 않았다. 이런 때에 선지자는 국가적 위기를 직감하고 성전을 찾아갔다.

󰃨 내가 본즉 - 이 말이 선지자가 실제로 눈을 뜨고 보았음을 말하는 것인가?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이다(4:24). 그러면 선지자가 상상적이고 주관적인 자신의 내적 경험을 시적으로 표현한 것을 말하는가?(Gray, Knobel). 그것도 아닐 것이다. 그 경우에는 계시의 진실성이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것은 선지자들의 계시 수납 양식에서 매우 특별한 경험, 즉 내적인 영혼의 눈으로 초자연적인 상()을 인식했음을 말할 것이다(G.Vos, Delitzsch).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떻게 보았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보았느냐'이다.

󰃨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 환상 속에서 선지자는 지상의 예루살렘으로부터 그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하늘의 성전으로 옮겨진다. 선지자가 본,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은 하늘의 왕이시다. '높이 들린 보좌'는 아마도 여섯 계단의 꼭대기에 놓여져 있는 솔로몬의 보좌에서 연상된 듯하다(왕상 10:18). 하나님의 통치는 지상의 왕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쉼없이 계속된다.

󰃨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 왕들은 보통 흘러 내리는 긴 옷을 입고 있었다. 이는 왕의 위엄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옷자락이 성전에 가득 찰 만큼 방대했으니 여기서 지상의 왕과는 비교할 수 없는 왕되신 하나님의 장엄하신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Calvin). '성전'이라고 번역된 히브리어 '헤칼'(*)은 웅장하게 건축된 궁전(30:28;1:4) 혹은 여호와의 성전(왕하 24:13;29:9)을 뜻한다. 사도 요한에 의하면, 이사야가 본 이 영광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에 다름 아니다(12:41). 이 영광은 죄많은 인간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크고 비밀한 것이어서 실체를 그대로 드러내기보다는 긴 옷자락으로 감추어져야 했다. 그러나 주의 영광에 있어서는 그 감추임조차도 영광이다. 그 영광 앞에는 아무도 설 수 없고 오직 공중나는 스랍들만 그를 찬미할 뿐이다.

 

 

세라핌 오메딤 밈마알 로 쉐쉬 케나파임 쉐쉬 케나파임 레에하드 비쉬타임 예캇세 파나우 우비쉬타임 예캇세 라그라우 우비쉬타임 예오페프 

 

개역개정,2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새번역,2 그분 위로는 스랍들이 서 있었는데, 스랍들은 저마다 날개를 여섯 가지고 있었다. 둘로는 얼굴을 가리고, 둘로는 발을 가리고, 나머지 둘로는 날고 있었다.
우리말성경,2 그분 위에는 스랍들이 서 있었는데 각각 여섯 날개를 가지고 있었다. 두 날개로는 자기 얼굴을 가리고, 두 날개로는 발을 가리고, 두 날개로는 날고 있었다. 
가톨릭성경,2 그분 위로는 사랍들이 있는데, 저마다 날개를 여섯씩 가지고서, 둘로는 얼굴을 가리고 둘로는 발을 가리고 둘로는 날아다녔다. 
영어NIV,2 Above him were seraphs, each with six wings: With two wings they covered their faces, with two they covered their feet, and with two they were flying.
영어NASB,2 Seraphim stood above Him, each having six wings; with two he covered his face, and with two he covered his feet, and with two he flew.
영어MSG,2  Angel-seraphs hovered above him, each with six wings. With two wings they covered their faces, with two their feet, and with two they flew."
영어NRSV,2 Seraphs were in attendance above him; each had six wings: with two they covered their faces, and with two they covered their feet, and with two they flew.
헬라어구약Septuagint,2 και σεραφιν ειστηκεισαν κυκλω αυτου εξ πτερυγες τω ενι και εξ πτερυγες τω ενι και ταις μεν δυσιν κατεκαλυπτον το προσωπον και ταις δυσιν κατεκαλυπτον τους ποδας και ταις δυσιν επεταντο
라틴어Vulgate,2 seraphin stabant super illud sex alae uni et sex alae alteri duabus velabant faciem eius et duabus velabant pedes eius et duabus volabant
히브리어구약BHS,2 שְׂרָפִים עֹמְדִים מִמַּעַל לֹו שֵׁשׁ כְּנָפַיִם שֵׁשׁ כְּנָפַיִם לְאֶחָד בִּשְׁתַּיִם יְכַסֶּה פָנָיו וּבִשְׁתַּיִם יְכַסֶּה רַגְלָיו וּבִשְׁתַּיִם יְעֹוףֵף׃

성 경: [6:2]

주제1: [이사야 선지자의 소명과 위임]

주제2: [이사야의 소명]

󰃨 스랍들은 모셔 섰는데 - '모셔 섰다'(*, 오메딤 밈마알 로)는 문자적으로는 '그의 위에 섰다'이다. 이것은 봉사하는 자세를 나타낸다(왕상 22:19;1:6;6:5). '스랍들'(*, 세라핌)은 성경에서 오직 여기에만 나온다. '세라핌'은 복수형으로서 그 단수는 ''을 뜻하는 '사라프'(*)이다(14:29;30:6;21:6,8;8:15). '사라프'는 본래 '태우다'는 뜻의 동사에서 파생된 말인데, 불타는 모습이 기어가는 뱀의 모양과 흡사한 데서 연유한 것이다. 따라서 '세라핌'을 문자적으로 이해하면 '불타는 자들'이 된다.

󰃨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그 둘로는...그 둘로는 날며 - 이 스랍들은 여섯 날개를 가졌으며 얼굴과 발이라는 묘사에서 미루어 볼 때 사람의 형상을 한 듯하다. 천상의 존재인 스랍들이 두 날개로 얼굴을 가린 것은 주의 거룩하심과 그 영광을 직접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두 날개로 발을 가린 것은 먼지에 자주 더럽혀지는 발의 상대적 불경건성 때문이다. 남은 두 날개만이 본래의 목적대로 날기 위해서 준비되었는데, 이는 주의 명령을 신속히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Leupold).

 

 

웨카라 제 엘 제 웨아마르 카도쉬 카도쉬 카도쉬 아도나이 체바오트 메로 콜 하아레츠 케보도 

 

개역개정,3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새번역,3 그리고 그들은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화답하였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만군의 주님! 온 땅에 그의 영광이 가득하다."
우리말성경,3 그들은 서로를 향해 큰 소리로 노래했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분의 영광이 온 땅에 가득하시다.” 
가톨릭성경,3 그리고 그들은 서로 주고받으며 외쳤다. "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만군의 주님! 온 땅에 그분의 영광이 가득하다." 
영어NIV,3 And they were calling to one another: "Holy, holy, holy is the LORD Almighty; the whole earth is full of his glory."
영어NASB,3 And one called out to another and said, "Holy, Holy, Holy, is the LORD of hosts, The whole earth is full of His glory."
영어MSG,3  And they called back and forth one to the other, Holy, Holy, Holy is GOD-of-the-Angel-Armies. His bright glory fills the whole earth.
영어NRSV,3 And one called to another and said: "Holy, holy, holy is the LORD of hosts; the whole earth is full of his glory."
헬라어구약Septuagint,3 και εκεκραγον ετερος προς τον ετερον και ελεγον αγιος αγιος αγιος κυριος σαβαωθ πληρης πασα η γη της δοξης αυτου
라틴어Vulgate,3 et clamabant alter ad alterum et dicebant sanctus sanctus sanctus Dominus exercituum plena est omnis terra gloria eius
히브리어구약BHS,3 וְקָרָא זֶה אֶל־זֶה וְאָמַר קָדֹושׁ קָדֹושׁ קָדֹושׁ יְהוָה צְבָאֹות מְלֹא כָל־הָאָרֶץ כְּבֹודֹו׃

성 경: [6:3]

주제1: [이사야 선지자의 소명과 위임]

주제2: [이사야의 소명]

󰃨 서로 창화하여 가로되 - '서로'(*, 제 엘 제)라는 말은 스랍들이 두 편으로 나뉘어 노래 부르는 방식(교송)을 나타낸다. '창화하다'(*, 카라)는 목소리를 드높여 찬양함을 뜻한다. 천상의 존재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보여주는 구절들로는 욥 38:7;29:1,2;4:8;7:11 등이 있다.

󰃨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 스랍들이 부른 찬양의 주제는 만군의 여호와의 '거룩'(*, 카도쉬)'영광'(*, 카보드)이었다. '거룩'이 인간과 대조되는 하나님의 신적 존재의 본질이며 인간의 접근을 허용치 아니하는 불가해한 신비를 말하는 것이라면, '영광'은 역사와 자연 특히 이스라엘의 구원의 역사와 관련한 신적 존재의 드러남이라고 말할 수 있다(14:21;57:5,11;72:19). 다시 말하면, '거룩'은 인간과 구별되는 신적 본성으로서 은폐성을 특징으로 하는 반면에, '영광'은 인간을 위한 신적 현현(顯現)으로서 계시성을 특징으로 한다고 말할 수 있다. 초대 교회 이래 기독 교회는 세 번 반복된 '거룩'이란 말에서 삼위 일체의 직접적인 증거를 발견해 왔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서 이 같은 반복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최고로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7:4;21:27). 칼빈(Calvin)조차도 이 구절에서 삼위 일체의 교의(敎義)를 인용하는 것에는 찬성하지 아니하였다.

 

 

와야누우 암모트 핫시핌 밐콜 핰코레 웨합바이트 임말레 아솬 

 

개역개정,4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새번역,4 우렁차게 부르는 이 노랫소리에 문지방의 터가 흔들리고, 성전에는 연기가 가득 찼다.
우리말성경,4 크게 외치는 소리에 문설주들이 흔들렸고 성전은 연기로 가득 찼다. 
가톨릭성경,4 그 외치는 소리에 문지방 바닥이 뒤흔들리고 성전은 연기로 가득 찼다. 
영어NIV,4 At the sound of their voices the doorposts and thresholds shook and the temple was filled with smoke.
영어NASB,4 And the foundations of the thresholds trembled at the voice of him who called out, while the temple was filling with smoke.
영어MSG,4  The foundations trembled at the sound of the angel voices, and then the whole house filled with smoke.
영어NRSV,4 The pivots on the thresholds shook at the voices of those who called, and the house filled with smoke.
헬라어구약Septuagint,4 και επηρθη το υπερθυρον απο της φωνης ης εκεκραγον και ο οικος επλησθη καπνου
라틴어Vulgate,4 et commota sunt superliminaria cardinum a voce clamantis et domus impleta est fumo
히브리어구약BHS,4 וַיָּנֻעוּ אַמֹּות הַסִּפִּים מִקֹּול הַקֹּורֵא וְהַבַּיִת יִמָּלֵא עָשָׁן׃

성 경: [6:4]

주제1: [이사야 선지자의 소명과 위임]

주제2: [이사야의 소명]

󰃨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 여호와가 강림하실 때 시내 산이 진동했던 것처럼(19:18) 여호와의 거룩과 영광을 찬미하는 스랍들의 드높은 노랫소리에 선지자가 서 있는 문지방의 터가 흔들렸다고 하니, 이는 스랍들의 찬양이 얼마나 힘있는 것인가를 보여준다.

󰃨 집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 연기는 스랍들의 찬양의 결과로서 나타난 것이다. 이 연기는 여호와의 임재를 상징한다(4:5;왕상 8:10;10:4, Gray, Knobel).

 

 

와오말 오이 리 키 니데메티 키 이쉬 테메아 쉐파타임 아노키 우베토크 암 테메 쉐파타임 아노키 요쉡 키 엩 함메렠 아도나이 체바오트 라우 에나이 

 

개역개정,5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새번역,5 나는 부르짖었다. "재앙이 나에게 닥치겠구나! 이제 나는 죽게 되었구나!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인데, 입술이 부정한 백성 가운데 살고 있으면서, 왕이신 만군의 주님을 만나 뵙다니!"
우리말성경,5 내가 말했다. “아! 내게 재앙이 있겠구나! 내가 죽게 됐구나! 나는 입술이 더러운 사람인데, 입술이 더러운 사람들 사이에 내가 살고 있는데, 내 눈이 왕이신 만군의 여호와를 보았으니!” 
가톨릭성경,5 나는 말하였다. " 큰일났구나. 나는 이제 망했다. 나는 입술이 더러운 사람이다. 입술이 더러운 백성 가운데 살면서 임금이신 만군의 주님을 내 눈으로 뵙다니!" 
영어NIV,5 "Woe to me!" I cried. "I am ruined! For I am a man of unclean lips, and I live among a people of unclean lips, and my eyes have seen the King, the LORD Almighty."
영어NASB,5 Then I said, "Woe is me, for I am ruined! Because I am a man of unclean lips, And I live among a people of unclean lips; For my eyes have seen the King, the LORD of hosts."
영어MSG,5  I said, "Doom! It's Doomsday! I'm as good as dead! Every word I've ever spoken is tainted-- blasphemous even! And the people I live with talk the same way, using words that corrupt and desecrate. And here I've looked God in the face! The King! GOD-of-the-Angel-Armies!"
영어NRSV,5 And I said: "Woe is me! I am lost, for I am a man of unclean lips, and I live among a people of unclean lips; yet my eyes have seen the King, the LORD of hosts!"
헬라어구약Septuagint,5 και ειπα ω ταλας εγω οτι κατανενυγμαι οτι ανθρωπος ων και ακαθαρτα χειλη εχων εν μεσω λαου ακαθαρτα χειλη εχοντος εγω οικω και τον βασιλεα κυριον σαβαωθ ειδον τοις οφθαλμοις μου
라틴어Vulgate,5 et dixi vae mihi quia tacui quia vir pollutus labiis ego sum et in medio populi polluta labia habentis ego habito et Regem Dominum exercituum vidi oculis meis
히브리어구약BHS,5 וָאֹמַר אֹוי־לִי כִי־נִדְמֵיתִי כִּי אִישׁ טְמֵא־שְׂפָתַיִם אָנֹכִי וּבְתֹוךְ עַם־טְמֵא שְׂפָתַיִם אָנֹכִי יֹושֵׁב כִּי אֶת־הַמֶּלֶךְ יְהוָה צְבָאֹות רָאוּ עֵינָי׃

성 경: [6:5]

주제1: [이사야 선지자의 소명과 위임]

주제2: [이사야의 소명]

󰃨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 직역하면 , '나에게 화로다. 왜냐하면 나는 끝장났기 때문이다'이다. 선지자가 이렇게 울부짖을 수밖에 없었던 것은, 여호와의 완전 무결하신 거룩과 영광 앞에서 그 자신의 죄인됨과 그 백성의 죄악됨을 깊이 깨우쳤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죄악을 삼키는 불과 같아서(33:14) 부패한 인간이 그 앞에 설 수 없으며 따라서 하나님을 본 자는 그 누구도 살 수 없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33:20;13:22). 환상 가운데 여호와를 목도한 선지자는 실제로는 죽지 않았지만 의식 속에서는 자기가 벌써 죽은 것처럼 느꼈다.

󰃨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 선지자는 자신의 죄 가운데 특별히 부정한 입술을 지목해서 말한다. 이는 첫째로 정결한 입술로 여호와를 찬양하는 스랍들의 모습과 자신의 모습을 대조할 때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요, 둘째는 마음으로 범죄한 것이 입으로 표출된다는 점에서(15:11) 부정한 입술이 모든 죄악을 총체적으로 나타내기 때문이었다(3:2 참조).

󰃨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 선지자는 백성의 죄악에 대하여 깊은 연대 의식(혹은 책임 의식)을 느꼈다. 이 구절에 대한 가장 적절한 설명은 29:13에서 발견된다:"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 그 자신과 민족의 깊은 절망 가운데서 선지자가 뵈온 하나님은 온 세상을 통치하시는 왕이었다. 성전 가득 뒤덮인 긴 옷자락, 주변에서 쉼없이 찬미하는 스랍들의 모습에서(1,2) 선지자는 이 같은 인상을 가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죄의 고백에 이어 하나님의 사죄 의식(儀式)이 뒤따른다.

 

 

와야아프 엘라이 에하드 민 하세라핌 우베야도 리츠파 베멜레카하임 라카흐 메알 함미즈베아흐 

 

개역개정,6 그 때에 그 스랍 중의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제단에서 집은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새번역,6 그 때에 스랍들 가운데서 하나가, 제단에서 타고 있는 숯을, 부집게로 집어, 손에 들고 나에게 날아와서,
우리말성경,6 그러자 스랍들 가운데 하나가 제단에서 불집게로 집어온 불붙은 숯을 손에 들고 내게로 날아와서 
가톨릭성경,6 그러자 사랍들 가운데 하나가 제단에서 타는 숯을 부집게로 집어 손에 들고 나에게 날아와, 
영어NIV,6 Then one of the seraphs flew to me with a live coal in his hand, which he had taken with tongs from the altar.
영어NASB,6 Then one of the seraphim flew to me, with a burning coal in his hand which he had taken from the altar with tongs.
영어MSG,6  Then one of the angel-seraphs flew to me. He held a live coal that he had taken with tongs from the altar.
영어NRSV,6 Then one of the seraphs flew to me, holding a live coal that had been taken from the altar with a pair of tongs.
헬라어구약Septuagint,6 και απεσταλη προς με εν των σεραφιν και εν τη χειρι ειχεν ανθρακα ον τη λαβιδι ελαβεν απο του θυσιαστηριου
라틴어Vulgate,6 et volavit ad me unus de seraphin et in manu eius calculus quem forcipe tulerat de altari
히브리어구약BHS,6 וַיָּעָף אֵלַי אֶחָד מִן־הַשְּׂרָפִים וּבְיָדֹו רִצְפָּה בְּמֶלְקַחַיִם לָקַח מֵעַל הַמִּזְבֵּחַ׃

성 경: [6:6,7]

주제1: [이사야 선지자의 소명과 위임]

주제2: [이사야의 소명]

󰃨 화저(火著)로 단에서 취한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내 입에 대며 - ''은 제단이니 곧 하늘에 있는 향단을 가리킨다. 계시록에 의하면, 하늘 향단은 금으로 만들어졌다(8:3;9:13). '핀 숯'은 불타는 숯 혹은 뜨거운 돌을 뜻한다. 천상에서 거행된 죄사함의 성례는 스랍 중 하나가 단으로 날아가 그곳에서 정금으로 만든 화저(불집게)를 가지고 핀 숯을 취하여 선지자에게로 날아가 그가 부정하다고 탄식한 입술을 거기에 댐으로써 이루어졌다. 이러한 일련의 상징적인 행동은 다만 선지자에게 그의 죄가 사해졌음을 확신시키려는 의도에서 이루어진 것이며, 결코 '핀 숯' 자체가 정화의 능력을 가진 것은 아니다.

󰃨 보라...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 스랍들의 말로 앞절의 신비한 행동의 의미가 밝혀진다.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다'는 평행법은 선지자에게 사죄의 확신을 더욱 강력하게 전달해 주기 위해 사용된 것이다. 본문에서 선지자가 받은 사죄 의식에는 피흘림의 제사가 결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는 장차 그리스도의 온전한 속죄 행위로 인하여 그 같은 제사가 불필요하게 될 날이 올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와약가 알 피 와요멜 힌네 나가 제 알 세파테카 웨살 아오네카 웨핱타테카 테쿠파르 

 

개역개정,7 그것을 내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새번역,7 그것을 나의 입에 대며 말하였다. "이것이 너의 입술에 닿았으니, 너의 악은 사라지고, 너의 죄는 사해졌다."
우리말성경,7 그것을 내 입에 대고 말했다. “보아라. 이것이 네 입술에 닿았으니 네 죄는 사라졌고 네 허물은 덮어졌다.” 
가톨릭성경,7 그것을 내 입에 대고 말하였다. " 자, 이것이 너의 입술에 닿았으니 너의 죄는 없어지고 너의 죄악은 사라졌다." 
영어NIV,7 With it he touched my mouth and said, "See, this has touched your lips; your guilt is taken away and your sin atoned for."
영어NASB,7 And he touched my mouth with it and said, "Behold, this has touched your lips; and your iniquity is taken away, and your sin is forgiven."
영어MSG,7  He touched my mouth with the coal and said, "Look. This coal has touched your lips. Gone your guilt, your sins wiped out."
영어NRSV,7 The seraph touched my mouth with it and said: "Now that this has touched your lips, your guilt has departed and your sin is blotted out."
헬라어구약Septuagint,7 και ηψατο του στοματος μου και ειπεν ιδου ηψατο τουτο των χειλεων σου και αφελει τας ανομιας σου και τας αμαρτιας σου περικαθαριει
라틴어Vulgate,7 et tetigit os meum et dixit ecce tetigit hoc labia tua et auferetur iniquitas tua et peccatum tuum mundabitur
히브리어구약BHS,7 וַיַּגַּע עַל־פִּי וַיֹּאמֶר הִנֵּה נָגַע זֶה עַל־שְׂפָתֶיךָ וְסָר עֲוֹנֶךָ וְחַטָּאתְךָ תְּכֻפָּר׃

 

 

 

와에쉬마 엩 콜 아도나이 오멜 엩 미 에쉴라흐 우미 예렠 라누 와오말 힌니 쉴라헤니 

 

개역개정,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새번역,8 그 때에 나는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음성을 들었다. "내가 누구를 보낼까? 누가 우리를 대신하여 갈 것인가?" 내가 아뢰었다.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저를 보내어 주십시오."
우리말성경,8 그리고 내 주께서 말씀하시는 음성을 들었다. 그분이 말씀하셨다. “내가 누구를 보낼까? 누가 우리를 위해 갈까?” 그래서 내가 말했습니다. “제가 여기 있습니다. 저를 보내 주십시오!” 
가톨릭성경,8 그때에 나는 이렇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소리를 들었다. " 내가 누구를 보낼까?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가리오?" " 제가 있지 않습니까? 저를 보내십시오." 하고 내가 아뢰었더니 
영어NIV,8 Then I heard the voice of the Lord saying, "Whom shall I send? And who will go for us?" And I said, "Here am I. Send me!"
영어NASB,8 Then I heard the voice of the Lord, saying, "Whom shall I send, and who will go for Us?" Then I said, "Here am I. Send me!"
영어MSG,8  And then I heard the voice of the Master: "Whom shall I send? Who will go for us?" I spoke up, "I'll go. Send me!"
영어NRSV,8 Then I heard the voice of the Lord saying, "Whom shall I send, and who will go for us?" And I said, "Here am I; send me!"
헬라어구약Septuagint,8 και ηκουσα της φωνης κυριου λεγοντος τινα αποστειλω και τις πορευσεται προς τον λαον τουτον και ειπα ιδου ειμι εγω αποστειλον με
라틴어Vulgate,8 et audivi vocem Domini dicentis quem mittam et quis ibit nobis et dixi ecce ego sum mitte me
히브리어구약BHS,8 וָאֶשְׁמַע אֶת־קֹול אֲדֹנָי אֹמֵר אֶת־מִי אֶשְׁלַח וּמִי יֵלֶךְ־לָנוּ וָאֹמַר הִנְנִי שְׁלָחֵנִי׃

성 경: [6:8]

주제1: [이사야 선지자의 소명과 위임]

주제2: [이사야의 소명]

󰃨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 영적인 눈으로 하나님의 거룩과 그 영광을 뵈었던 선지자는 이제 사죄함을 받은 이후에 영적인 귀로써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그러나 그 음성은 직접적으로 선지자를 향해 주어진 것은 아니었다(Jerome).

󰃨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 선지자는 하늘의 어전(御前) 회의에서 그곳에 참여한 자들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왕상 22:19,20 참조). 그것은 헌신의 열정에 의해 자원하여 일하러 갈 사람을 구하는 음성이었다. '우리'는 하나님을 모시는 천상의 존재들을 가리키는데, 이들은 하나님과의 밀접한 연관으로 인하여 '엘로힘'(*)이라고까지 불리웠다(6:2;8:5).

󰃨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 입술이 정결케 됨으로써 죄에서 자유함을 입은 선지자는 여호와의 음성을 듣자마자 그 가슴의 뜨거움만큼이나 불타는 정열로 이렇게 소리친다:'나를 보십시오. 나를 보내십시오.' '나를 보내십시오'(* . 히네니)란 말은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나타내는 관용적 표현이다. 따라서 '나는 준비되어 있습니다'와 같은 말이다(Alexander, Michaelis). 죄씻음을 받은 감격이 헌신에 대한 열정으로 이어지는 또 다른 경우로는 시 51:12-15에 언급되어 있다.

 

 

와요멜 레크 와아말타 라암 하제 쉬메우 솨모아 웨알 타비누 우레우 라오 웨알 테다우 

 

개역개정,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새번역,9 그러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너는 가서 이 백성에게 ㉠'너희가 듣기는 늘 들어라. 그러나 깨닫지는 못한다. 너희가 보기는 늘 보아라. 그러나 알지는 못한다' 하고 일러라. / ㉠칠십인역에는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는 못하고, 너희가 보기는 늘 보아도 알지는 못한다'
우리말성경,9 그분이 말씀하셨다. “너는 가서 이 백성에게 말하여라. ‘듣기는 들어도 너희는 깨닫지 못할 것이다. 보기는 보아도 너희는 알지 못할 것이다.’ 
가톨릭성경,9 그분께서 말씀하셨다. " 너는 가서 저 백성에게 말하여라. ' 너희는 듣고 또 들어라. 그러나 깨닫지는 마라. 너희는 보고 또 보아라. 그러나 깨치지는 마라.' 
영어NIV,9 He said, "Go and tell this people: "'Be ever hearing, but never understanding; be ever seeing, but never perceiving.'
영어NASB,9 And He said, "Go, and tell this people: 'Keep on listening, but do not perceive; Keep on looking, but do not understand.'
영어MSG,9  He said, "Go and tell this people: "'Listen hard, but you aren't going to get it; look hard, but you won't catch on.'
영어NRSV,9 And he said, "Go and say to this people: 'Keep listening, but do not comprehend; keep looking, but do not understand.'
헬라어구약Septuagint,9 και ειπεν πορευθητι και ειπον τω λαω τουτω ακοη ακουσετε και ου μη συνητε και βλεποντες βλεψετε και ου μη ιδητε
라틴어Vulgate,9 et dixit vade et dices populo huic audite audientes et nolite intellegere et videte visionem et nolite cognoscere
히브리어구약BHS,9 וַיֹּאמֶר לֵךְ וְאָמַרְתָּ לָעָם הַזֶּה שִׁמְעוּ שָׁמֹועַ וְאַל־תָּבִינוּ וּרְאוּ רָאֹו וְאַל־תֵּדָעוּ׃

성 경: [6:9]

주제1: [이사야 선지자의 소명과 위임]

주제2: [이사야의 소명]

󰃨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 하나님의 명령은 '가서-말하라'는 두 개의 동사로 집약된다(3:16;7:15;삼하 7:5;18:21;왕상 18:8;대상 17:4). '이 백성'이란 말씀에는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와 경멸이 내포되어 있다(6:10;8:6,11,12;9:13;28:11, 14; 29:13;2:11;2:14). 하나님에 대한 참된 두려움을 상실하고 그 행위로 하나님을 배반한 그들은 이미 하나님의 백성 되기를 포기한 것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는 못할 것이요 - 엄밀히 말하면, 이것은 선지자가 백성에게 선포해야 할 메시지의 내용이라기보다는 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즉 백성들은 '깨닫지 못할 것이며', '알지도 못할 것'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무감각(혹은 영적인 불감증)은 예레미야가 말한 바 '마음이 강퍅하고 목이 곧은'(7:24-26) 백성들의 상태에서 연유한 것이다. 이 말씀은 신약 성경에서 예수님 자신에 의해 그의 사역의 결과를 묘사한 말로 4복음서에서 인용되었으며(13:13;4:12;8:10;12:39), 바울에 의해서 두번 인용되었다(28:26,27;11:8).

 

 

하쉐멘 레브 하암 하제 웨오즈나우 하케베드 웨에나우 하솨 펜 이르에 베에나우 우베오즈나우 이쉐마 우레바보 야빈 와솹 웨라파 로 

 

개역개정,10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하시기로 
새번역,10 ㉡너는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여라. 그 귀가 막히고, 그 눈이 감기게 하여라. 그리하여 그들이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고 또 마음으로 깨달을 수 없게 하여라. 그들이 보고 듣고 깨달았다가는 내게로 돌이켜서 고침을 받게 될까 걱정이다." / ㉡칠십인역에는 '이 백성의 마음은 둔해졌다. 그들은 귀가 막혀 듣지 못하고, 눈은 아예 감아 버렸다. 그들이 눈으로 보거나 귀로 듣거나 마음으로 깨달았다가는 내게로 돌이켜서 고침을 받게 될까 걱정이다'
우리말성경,10 이 백성들의 마음을 둔하게 하고 귀를 어둡게 하고 눈을 감기게 하여라.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아와 치료를 받을까 걱정이다.” 
가톨릭성경,10 너는 저 백성의 마음을 무디게 하고 그 귀를 어둡게 하며 그 눈을 들어붙게 하여라.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서는 돌아와 치유되는 일이 없게 하여라." 
영어NIV,10 Make the heart of this people calloused; make their ears dull and close their eyes. Otherwise they might see with their eyes, hear with their ears, understand with their hearts, and turn and be healed."
영어NASB,10 "Render the hearts of this people insensitive, Their ears dull, And their eyes dim, Otherwise they might see with their eyes, Hear with their ears, Understand with their hearts, And return and be healed."
영어MSG,10  Make these people blockheads, with fingers in their ears and blindfolds on their eyes, So they won't see a thing, won't hear a word, So they won't have a clue about what's going on and, yes, so they won't turn around and be made whole."
영어NRSV,10 Make the mind of this people dull, and stop their ears, and shut their eyes, so that they may not look with their eyes, and listen with their ears, and comprehend with their minds, and turn and be healed."
헬라어구약Septuagint,10 επαχυνθη γαρ η καρδια του λαου τουτου και τοις ωσιν αυτων βαρεως ηκουσαν και τους οφθαλμους αυτων εκαμμυσαν μηποτε ιδωσιν τοις οφθαλμοις και τοις ωσιν ακουσωσιν και τη καρδια συνωσιν και επιστρεψωσιν και ιασομαι αυτους
라틴어Vulgate,10 excaeca cor populi huius et aures eius adgrava et oculos eius claude ne forte videat oculis suis et auribus suis audiat et corde suo intellegat et convertatur et sanem eum
히브리어구약BHS,10 הַשְׁמֵן לֵב־הָעָם הַזֶּה וְאָזְנָיו הַכְבֵּד וְעֵינָיו הָשַׁע פֶּן־יִרְאֶה בְעֵינָיו וּבְאָזְנָיו יִשְׁמָע וּלְבָבֹו יָבִין וָשָׁב וְרָפָא לֹו׃

성 경: [6:10]

주제1: [이사야 선지자의 소명과 위임]

주제2: [이사야의 소명]

󰃨 이 백성의 마음으로 둔하게 하며 그 귀가 막히고 눈이 감기게 하라 - 앞절의 명령이 백성들에게 내려진 것이라면, 본문의 명령은 선지자에게 주어진 것이다. '깨닫지 못하며 알지도 못하리라'로 단언된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지 못지않게 선지자 역시 자신의 사역이 구체적으로 어떤 결과를 초래할 것인지를 미리 알 필요가 있었다. 그것은 삼중의 명령으로 나타났다. (1)'둔하게 하라'(*, 하쉬멘):이는 '살지게 하라', '기름으로 덮이게 하라'는 뜻이니, 하나님의 은혜의 사역에 대해 마음으로 전혀 지각하지 못하게 하라는 것이다. (2)'막히게 하라'(*, 하크베드):이는 '무디게 하라'는 뜻이니, 청력이 무디어져서 어떤 깨달음도 갖지 못하게 하라는 것이다. (3)'감기게 하라'(*, 하솨):이는 '흐려지게 하라'는 뜻이니, 시력과 함께 모든 통찰력을 상실하게 하라는 것이다. 선지자의 사역으로 인해 오히려 백성들의 마음이 둔해지고 귀가 막히고 눈이 감기게 된다는 말은 이해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선지자가 선포해야 할 말씀 그 자체에서 이 같은 결과가 직접적으로 초래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을 어둡게 하는 것이 아니라 '발의 등처럼, 길의 빛처럼'(119:105) 사람을 밝은 깨달음의 세계로 인도해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일은 전적으로 죄인의 부패한 본성에서 연유하는 것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 요한복음의 저자는 이 비밀을 이렇게 묘사한다 :"빛이 어두움에 비치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1:5). 칼빈(Calvin)이 잘 말한 것처럼, 눈이 어두운 사람이 빛을 볼 수 없다 하여 원망할 수 없는 일이며, 귀가 막힌 사람이 맑은 소리를 듣지 못한다 하여 불평할 수 없는 일이며, 지각이 둔한 사람이 자기가 이해 못하는 문제의 어려움을 탓할 수는 없는 일이다. 심판의 제1차적인 원인은 늘 죄인에게 있다. 그위에 하나님의 손으로부터 말미암는 버려둠의 심판이 임하는 것이다(1:24,26,28).

 

 

와오말 아드 마타이 아도나이 와요멜 아드 아쉘 임 솨우 아림 메엔 요쉡 우밭팀 메엔 아담 웨하아다마 팃솨에 쉐마마 

 

개역개정,11 내가 이르되 주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하였더니 주께서 대답하시되 성읍들은 황폐하여 주민이 없으며 가옥들에는 사람이 없고 이 토지는 황폐하게 되며 
새번역,11 그 때에 내가 여쭈었다. "주님! 언제까지 그렇게 하실 것입니까?" 그러자 주님께서 대답하셨다. "성읍들이 황폐하여 주민이 없어질 때까지, 사람이 없어서 집마다 빈 집이 될 때까지, 밭마다 모두 황무지가 될 때까지,
우리말성경,11 그래서 내가 말했다. “언제까지입니까? 내 주여!” 그분이 대답하셨다. “성읍들이 황폐해 아무도 살지 않을 때까지, 집에는 사람이 없고 땅은 황폐해져 황무지가 될 때까지 
가톨릭성경,11 그래서 내가 아뢰었다. " 주님, 언제까지입니까?" 그분께서 말씀하셨다. " 성읍들이 주민 없이 황폐하게 되고 집집마다 사람이 없으며 경작지도 황무지로 황폐해질 때까지다. 
영어NIV,11 Then I said, "For how long, O Lord?" And he answered: "Until the cities lie ruined and without inhabitant, until the houses are left deserted and the fields ruined and ravaged,
영어NASB,11 Then I said, "Lord, how long?" And He answered, "Until cities are devastated and wiYout inhabitant, Houses are wiYout people, And the land is utterly desolate,
영어MSG,11  Astonished, I said, "And Master, how long is this to go on?" He said, "Until the cities are emptied out, not a soul left in the cities-- Houses empty of people, countryside empty of people.
영어NRSV,11 Then I said, "How long, O Lord?" And he said: "Until cities lie waste without inhabitant, and houses without people, and the land is utterly desolate;
헬라어구약Septuagint,11 και ειπα εως ποτε κυριε και ειπεν εως αν ερημωθωσιν πολεις παρα το μη κατοικεισθαι και οικοι παρα το μη ειναι ανθρωπους και η γη καταλειφθησεται ερημος
라틴어Vulgate,11 et dixi usquequo Domine et dixit donec desolentur civitates absque habitatore et domus sine homine et terra relinquetur deserta
히브리어구약BHS,11 וָאֹמַר עַד־מָתַי אֲדֹנָי וַיֹּאמֶר עַד אֲשֶׁר אִם־שָׁאוּ עָרִים מֵאֵין יֹושֵׁב וּבָתִּים מֵאֵין אָדָם וְהָאֲדָמָה תִּשָּׁאֶה שְׁמָמָה׃

성 경: [6:11,12]

주제1: [이사야 선지자의 소명과 위임]

주제2: [이사야의 소명]

󰃨 내가 가로되 주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 마음이 완악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회개치 아니하는 백성들은 스스로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게 되고 마침내는 돌아와서 고침을 받을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상태가 하나님의 궁극적인 의도일 수 없다는 것을 선지자는 알고 있다. 그래서 묻는다: "주여, 이 백성들의 눈먼 상태가 언제까지 지속 되겠습니까?"(90:13 참조). 이 같은 물음의 배후에는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신뢰, 즉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완전히 버리지 아니하시며 그들과 맺은 언약을 파기하지 아니하신다는 믿음이 전제되어 있다.

󰃨 대답하시되...많을 때까지니라 - 선지자의 물음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에서 알 수 있는 것은 두 가지이다. 그 하나는 백성들의 완악함이 너무 깊어서 완전한 파멸을 목도하기 전까지는 돌아오지 아니할 것이라는 사실이요, 다른 하나는 백성들의 완악함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참으로 엄위한 것이어서 그것은 온 나라가 황폐되고 백성들은 이방 민족에게 포로로 잡혀가는 전국가적인 재난으로 실현되어지리라는 사실이다.

 

 

웨리하크 아도나이 엩 하아담 웨라바 하아주바 베케렙 하아레츠 

개역개정,12 여호와께서 사람들을 멀리 옮기셔서 이 땅 가운데에 황폐한 곳이 많을 때까지니라 
새번역,12 나 주가 사람들을 먼 나라로 흩어서 이 곳 땅이 온통 버려질 때까지 그렇게 하겠다.
우리말성경,12 여호와께서 사람을 멀리 쫓아 보내 그 땅 가운데에 버려진 곳이 많을 때까지다. 
가톨릭성경,12 주님이 사람들을 멀리 쫓아내 이 땅에는 황량함이 그득하리라. 
영어NIV,12 until the LORD has sent everyone far away and the land is utterly forsaken.
영어NASB,12 "The LORD has removed men far away, And the forsaken places are many in the midst of the land.
영어MSG,12  Until I, GOD, get rid of everyone, sending them off, the land totally empty.
영어NRSV,12 until the LORD sends everyone far away, and vast is the emptiness in the midst of the land.
헬라어구약Septuagint,12 και μετα ταυτα μακρυνει ο θεος τους ανθρωπους και οι καταλειφθεντες πληθυνθησονται επι της γης
라틴어Vulgate,12 et longe faciet Dominus homines et multiplicabitur quae derelicta fuerat in medio terrae
히브리어구약BHS,12 וְרִחַק יְהוָה אֶת־הָאָדָם וְרַבָּה הָעֲזוּבָה בְּקֶרֶב הָאָרֶץ׃

 

 

 

웨오드 바흐 아시리야 웨솨바 웨하예타 레바엘 카엘라 웨카알론 아쉘 베솰레케트 마체베트 밤 제라 코데쉬 맟차베타흐

 

개역개정,13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아직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황폐하게 될 것이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
새번역,13 주민의 십분의 일이 아직 그 곳에 남는다 해도, 그들도 다 불에 타 죽을 것이다. 그러나 밤나무나 상수리나무가 잘릴 때에 그루터기는 남듯이, 거룩한 씨는 남아서, 그 땅에서 그루터기가 될 것이다."
우리말성경,13 만약 사람의 10분의 1이 그 땅에 남아 회개할지라도 그들마저 밤나무와 상수리나무처럼 불에 타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 나무들이 쓰러질 때 그루터기는 남아 있듯이 거룩한 씨가 남아서 그 땅의 그루터기가 될 것이다.” 
가톨릭성경,13 아직 그곳에 십분의 일이 남아 있다 하여도 그들마저 다시 뜯어 먹히리라. 향엽나무와 참나무가 잘릴 때 거기에 남는 그루터기와 같으리라. 그 그루터기는 거룩한 씨앗이다." 
영어NIV,13 And though a tenth remains in the land, it will again be laid waste. But as the terebinth and oak leave stumps when they are cut down, so the holy seed will be the stump in the land."
영어NASB,13 "Yet there will be a tenth portion in it, And it will again be subject to burning, Like a terebinth or an oak Whose stump remains when it is felled. The holy seed is its stump."
영어MSG,13  And even if some should survive, say a tenth, the devastation will start up again. The country will look like pine and oak forest with every tree cut down-- Every tree a stump, a huge field of stumps. But there's a holy seed in those stumps."
영어NRSV,13 Even if a tenth part remain in it, it will be burned again, like a terebinth or an oak whose stump remains standing when it is felled." The holy seed is its stump.
헬라어구약Septuagint,13 και ετι επ' αυτης εστιν το επιδεκατον και παλιν εσται εις προνομην ως τερεβινθος και ως βαλανος οταν εκπεση απο της θηκης αυτης
라틴어Vulgate,13 et adhuc in ea decimatio et convertetur et erit in ostensionem sicut terebinthus et sicuti quercus quae expandit ramos suos semen sanctum erit id quod steterit in ea
히브리어구약BHS,13 וְעֹוד בָּהּ עֲשִׂרִיָּה וְשָׁבָה וְהָיְתָה לְבָעֵר כָּאֵלָה וְכָאַלֹּון אֲשֶׁר בְּשַׁלֶּכֶת מַצֶּבֶת בָּם זֶרַע קֹדֶשׁ מַצַּבְתָּהּ׃ ף

 

성 경: [6:13]

주제1: [이사야 선지자의 소명과 위임]

주제2: [이사야의 소명]

󰃨 그 중에 십분의 일이...이것도 삼키운 바 될 것이나 - 본문은 내용상 앞절에서 말한 하나님의 심판을 확증하는 것에 불과하다. 설혹 심판에서 살아 남은 자가 있다 할지라도 - 1/10은 극히 적은 수를 가리킨다 - 그마저 계속되는 파멸의 와류에 삼키우고 말 것이다. 이것은 완전한 절망처럼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궁극적인 마침이 될 수 없는 것은 인간의 절망에서 솟아오르는 하나님의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베임을 당한 나무의 표상에서 이러한 사상이 암시되고 있다.

󰃨 밤나무,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남아 있는 것같이 - 밤나무와 상수리나무는 상록수에 가까우며 완전히 베임을 당한다 할지라도 그루터기에서 다시 싹이 돋는 강인한 속성 때문에 이스라엘의 상징으로서 선택된 듯하다(Delitzsch). '그루터기'라고 번역된 '마체베트'(*)'뿌리'(De Wette), '줄기'(Gesenius), '기둥'(Leupold)을 뜻하는 말로서, 원초적인 생명력을 담지하고 있는 부분을 가리킨다(Alexander).

󰃨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 최후까지 보존되어질 이 그루터기는 '거룩한 씨'(*, 제라 코데쉬)이다. '거룩한 씨''행악의 종자'(*, 제라 메레임)와 대조되는 것으로서(1:4), 거듭되는 심판을 겪고서도 끝까지 살아 남을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가리킨다(11:5). 이들은 성장을 거듭하여 '아래로 뿌리를 박고 위로 열매를 맺어'(37:31) 거대한 나무를 이루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