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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ILL CHURCH/예배팀 찬양팀 세미나

예배팀 찬양팀 세미나 8강 - 예배는 하나님의 사랑에 마음을 여는 것이다(예배인도자학교, 찬양인도자학교)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이것은 성경 전체에 기록되어 있는 부인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 하나님의 사랑에 마음을 열고 그 사랑을 받아들이는가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그 하나님의 사랑에 마음을 열어야 우리는 비로소 진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의심합니다. 

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우리의 부족하고 죄악된 모습들이 더 많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이런 우리를 하나님께서 사랑하실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그런데 이런 고민은 우리 뿐만 아니라 수많은 믿음의 선배들도 이미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을 죄인 중의 괴수라고까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도 바울도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롬 5:8절 말씀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우리가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신다라는 것이죠.

 

또 롬 8:38-39절 말씀입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그리고 그 하나님의 사랑은 세상 그 어떤 것도 끊을 수 없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베드로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수제자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 전에 자신은 절대로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맹세를 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에 베드로는 예수님을 저주하며 부인했습니다.

그런 베드로를 예수님이 어떻게 하셨을까요? 

네가 그럴줄 몰랐다! 이런 배신자! 라고 말씀하시며 책망하시고 떠나셨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베드로를 다시 찾아오셔서 그를 용서하시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베드로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알고도 사랑하는 그런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부족한 죄인이라는 것을 모르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다 아시고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런 사랑입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에 마음을 여시고 그 사랑을 받아들이십시오. 

그리고 그 하나님의 사랑에 응답하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이것이 곧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그렇게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