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대장정]에스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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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장

페르시아의 아하수에로 왕은 인도로부터 구스까지 백이십칠 지방을 다스리는 위대한 왕이었습니다. 그 때에 왕후였던 와스디가 왕의 명령을 거역하여 폐위를 당합니다. 

그리고 폐위를 당한 와스디 대신 유다 민족의 에스더가 왕후로 뽑히게 됩니다. 

하만이라는 사람이 아하수에로 왕의 총애를 받았는데 이 사람은 자신에게 복종하지 않는 모르드개를 미워합니다. 그래서 모르드개 뿐만 아니라 그의 민족인 유다인을 전부 다 멸할 음모를 꾸밉니다. 

 

4~6장

모르드개가 하만의 음모를 알고 에스더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에스더는 비록 자신이 왕의 부름을 받지는 못했지만 죽으면 죽으리라는 심정으로 왕에게 나아가기로 결단합니다. 

에스더가 왕과 하만을 잔치에 초대합니다. 왕은 마음이 흡족하여 에스더에게 소원이 무엇이냐고 묻고 에스더는 내일 잔치에 또 참여해달라고 이야기합니다. 

왕이 역대 일기를 읽던 중 모르드개의 공을 알게 되고 하만을 통해 모르드개를 존귀하게 높여줍니다. 

 

7~10장

아하수에로 왕이 또다시 하만과 함께 에스더의 잔치에 참여합니다. 에스더는 하만의 계략을 왕에게 고하고 왕은 하만을 처형합니다.

에스더와 모르드개는 자신의 민족인 유다인들을 구원할 방법을 마련하여 조서를 내립니다. 

이에 유다인들은 자신의 원수를 공격하여 승리를 거둡니다. 유다인들은 이를 기념하여 부림절을 지킵니다.

모르드개는 아하수에로 왕의 다음가는 사람이 되어 존경과 사랑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