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뿌리(root of David)
메시야를 나타내는 말로서, 구약의 예언대로 이 땅에 오신 왕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를 지칭한다. 이 말은 이사야 11:1,10에 나오는 '이새의 뿌리'에서 유래했다. 성경은 다윗이 아직 왕이 되지 않은 미천한 상태에 있을 때, 이새의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날 것이라고 했다. 이것은 곧 다윗을 의미한다. 이는 오실 메시야, 즉 예수께서도 미천한 가운데 혈통을 따라 오실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에서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예정대로 이 땅에 오셔서 은혜와 진리로 영원히 다스리는 왕이라는 의미로서 '다윗의 뿌리'라는 말이 사용되었다(계5:5;22:16). '새로 나온 가지'를 뜻하는 '리자'는 뿌리가 깊은 그루터기에서 나오는 것을 말한다. 이처럼 인간의 역사 속에서는 멸망된 것처럼 보이나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언약을 지키기 위해 '남은 자'를 남겨 두신다. 그분은 바로 그리스도이며,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통해서 완전한 언약을 이루신다.
다윗의 열쇠(key of David)
청지기로 임명된 자에게 성의 창고 관리를 위해 표식으로 주어진 것이 바로 열쇠이다. 특히 다윗의 열쇠란 다윗 족속, 즉 유다 족속의 모든 일의 전권을 상징한다. 이사야 22:22에서 엘리아김이 다윗의 혈통을 이어 유다의 왕이 될 것이라 예언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이사야 본문에서는 '다윗 집의 열쇠를 그의 어깨에 둔다'고 표현했다. 신약시대에 와서는 이 말이 하늘의 예루살렘, 즉 새 하늘과 새 땅의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권세와 통치에 대한 상징으로 사용되었는데, 이러한 권세를 가지신 분은 오직 유일하신 예수 그리스도뿐이시다. 우리는 오직 그리스도를 통해서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있으며, 그리스도는 하나니모가 함께 그곳에서 왕 노릇하실 영원한 주인이시다(계3:7-13).
다윗의 자손(Son of David)
일반적인 의미로는 다윗의 후손을 가리킬 때 사용하였으며(눅1:27), 특별하게는 다윗의 육신적 혈통을 따라 탄생할 메시야에 대한 표현으로 사용하였다. 소경 바디매오나 수로보니게 여인 등도 예수를 다윗의 자손이라고 불렀다(마15:22;막10:47-48). 이러한 표현은 위경인 솔로몬의 시편과 유다 문학에서도 보여지는데, 이것은 이미 구약에서 예언되고 있었던 일이다.
다윗의 장막(tabernacle of David)
이 말은 다윗 왕조를 가리키며, 무너진 다윗의 장막이 여호와의 때가 되었을 때 다시금 수축될 것을 예언하고 있는 말로서, 개역성경에서는 다윗의 천막으로 번역하였다(암9:11). 그러나 사도행전 15:16에서는 장차 하나님께서 메시야 왕국을 다시 세우시고, 그 왕국에는 유대인의 남은 자들과 주의 이름을 부르는 이방인들이 함께 참여할 것이라는 아모스 9:11-12을 인용한 야고보의 설교에서 사용되었다.
다음(next)
일정한 일이나 시간, 차례가 지난 바로 뒤를 말하기도 하며(행13:44), 족보나 지위가 한층 아래인 경우에도 이 단어를 사용하였다(삼상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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