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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ILL CHURCH/성경사전

(성경사전) 되 / 되다1 / 되다2 / 두건 / 두골

되(measure)

이 단어의 히브리어 원어는 원래 1/10호멜에 해당하는 도량형의 단위를 지칭하는 말로, 성경에서는 대부분 음역하여 '에바'로 표기하고 있으나, 곡식이나 가루 등을 계량하는 수단을 총칭하는 말로 쓰일 때는 '되'로 번역하였다. 신명기 25:14-15에는 공정한 상거래에 관한 교훈으로 크기가 다른 되를 가지고 속이지 말고 정직한 되를 사용하라고 규정하고 있다. 또 이사야 40:12에는 하나님의 광대 무변하심을 '누가 땅의 티끌을 되에 담을 수 있겠는가'라고 하였다. <참조> 에바1, 도량형

 

되다1(be done)

바라던 바나 필요한 일들이 성취되다(마8:13;15:28;막11:23;계16:17).

 

되다2(measure)

말이나 되고 곡식, 가루, 액체 등의 분량을 헤아리다(출16:18;욥28:25;겔4:11;눅6:38).

 

두건(mitre)

제사장의 관복 가운데 머리에 쓰던 것으로 세마포로 만들어졌다(출39:28). 대제사장들이 쓰던 '관'과는 다른 것이었다. <비교> 관1

 

두골(skull)

사람이나 짐승의 머리를 이루는 뼈. 이 단어의 히브리어 원어는 반드시 두개골을 가리키기보다는 일반적인 사람의 머리를 지칭한다. 예수가 달리신 십자가가 세워졌던 곳의 지명인 '골고다'와 어원이 같다(마27:33;막15:22;요19:17). 또한 이 말은 아비멜렉이 여인이 던진 맷돌 윗짝에 맞아 죽은 사건과(삿9:53), 이세벨의 비참한 죽음을 묘사하는 곳에서(왕하9:35) 사용되고 있는 단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