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사전) 아침의 아들 / 아침 빛 / 아켈라오 / 아킴 / 아킵보

아침의 아들 Son of morning

이사야 14:12에 나오는 표현으로, 이사야는 급작스런 바벨론의 멸망을 놀라운 힘과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하늘에서 떨어진 '아침의 아들 계명성' 에 비유하고 있다. 이 아침의 아들은 가나안 신화에 나오는 한 신이다.

아침 빛 morning 

술람미 여인의 탁월함을 노래하는 내용(아6:10)과, 말씀을 순종하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을 뜻하는 문맥(사8:20)에 언급되었다.

아켈라오 Archelaus

헤롯 대왕과 아내 말타케(Malthace) 사이에서 난 아들로(마2:22), 헤롯 안디바의 형이며, 제 1위의 상속자였다. 그는 B, C, 4년 헤롯의 사망 직후 곧바로 왕위에 오르지 않고, 자신의 가문에 대한 유대인들의 적의를 의식하면서 호의와 인내로 인정받기를 노력했다. 그의 형제 헤롯 안디바와 빌립은 왕위 계승에 있어서 경쟁자였다. 두 형제는 자신의 요구를 아우구스투스 황제에게 의뢰코자 로마에 갔으며 소송 사건을 들은 황제는 헤롯 영토의 절반을 유대인 아켈라오에게, 나머지는 빌립과 안디바에게 분할하라고 판결하였다. 그리하여 아켈라오는 유대와 사마리아와 이두매의 분봉왕이 되었다. 유대에서 아켈라오는 대제사장직에 간섭하여 요에셀 대신 동생 엘르아살을 임명했고, 이혼한 여인과 결혼함으로써 유대인의 감정을 격발시켰다. 그는 유대인과 사마리아인들을 억압함으로써 아우구스투스 황제에게 고발되어 A.D. 6년 현재의 비엔나인 갈리아 도시로 추방되었고, 그의 영토는 시리아로 합병되었다.

아킴 Achim 

포로기 이후에 살았던 그리스도의 선조 가운데 한 사람으로, 예수의 족보에서는 아브라함에서 35번째에 해당된다(마1:14. ‘여호와께서 세우시리라' 는 뜻의 히브리어인 여호야김에서 유래된 듯하다.

아킵보 Archippus

골로새 교회의 성도이며(골4:17), 빌레몬 가족의 일원인듯하다(2절). 바울은 아킵보를 '우리와 함께 군사된 자'라고 칭하였고, 골로새서 4:17에서는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 이루라'고 권하였다. 그는 에바브라가 라오디게아 교회에서 수행하였던 목회적 임무(골 4:12-16)를 포함한 사역을 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