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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BREW BIBLE

히브리어 사무엘하 6장 전체 원어 성경 공부 주석 강해 설교

 

와요셒 오드 다위드 엩 콜 바후르 베이스라엘 쉘로쉼 알렢

 

개역개정,1 다윗이 이스라엘에서 뽑은 무리 삼만 명을 다시 모으고 
새번역,1 다윗이 다시 이스라엘에서 정병 삼만 명을 징집하여서,
우리말성경,1 다윗은 다시 이스라엘에서 뽑힌 사람 3만 명을 모았습니다. 
가톨릭성경,1 다윗이 다시 이스라엘에서 정병 삼만 명을 모두 소집하였다. 
영어NIV,1 David again brought together out of Israel chosen men, thirty thousand in all.
영어NASB,1 Now David again gathered all the chosen men of Israel, thirty thousand.
영어MSG,1  David mustered the pick of the troops of Israel--thirty divisions of them.
영어NRSV,1 David again gathered all the chosen men of Israel, thirty thousand.
헬라어구약Septuagint,1 και συνηγαγεν ετι δαυιδ παντα νεανιαν εξ ισραηλ ως εβδομηκοντα χιλιαδας
라틴어Vulgate,1 congregavit autem rursum David omnes electos ex Israhel triginta milia
히브리어구약BHS,1 וַיֹּסֶף עֹוד דָּוִד אֶת־כָּל־בָּחוּר בְּיִשְׂרָאֵל שְׁלֹשִׁים אָלֶף׃

 

성 경: [삼하6:1]

주제1: [예루살렘에 안치되는 언약궤]

주제2: [언약궤 이송(移送)]

󰃨 뺀 무리 삼만 - 같은 내용을 기록한 대상 13:1-5에 의하면 '뺀 무리 삼만'은 틀림없이 이스라엘 온 지파 중에 골고루 뽑은 자들일 것이다(Keil). 왜냐하면 거기에는 다윗이 하나님의 궤를 올려 오기 위해 '애굽의 시홀 시내에서부터 하맛 어귀까지의 온 이스라엘'(대상 13:5) 백성들을 불러 모았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여기서 '온 이스라엘'이란 곧 이스라엘 전체에서 골고루 뽑은 수행자들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한편 그런데 이 '뺀 무리 삼만'은 하나님의 궤를 운반하다 일어날지 모르는 전쟁에 대비한 일종의 군사들이었을 것이다(Keil & Delitzsch, Lange, Pulpit Commentary). 왜냐하면 당시 법궤가 안치되어 있었던 바알레유다(2절)는 블레셋 지경(地境)에서 가까웠으므로 그들의 기습 공격에 대비해야만 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면에서 작은 법궤 하나를 운반하기 위해서 삼만이란 대군을 동원하였다는 것은 믿을 수 없는 사실이며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한 혹자의 견해는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The Interpreter's Bible). 이와 관련 70인역(LXX)은 본절의 3만이란 수를 7만으로 기록하고 있음도 기억하라. 한편, 이처럼 다윗이 하나님의 궤를 운반하기 위해 이스라엘 전역에서 골고루 수행자들을 뽑은 것은 아마도 다음과 같은 목적에서였을 것이다. 법궤에 대한 온 국민적 관심을 회복시켜 여호와 신앙의 부흥을 꾀하기 위함이다. 각 지파간의 유대감을 조성하며 통일 왕국의 결속을 공고히 하기 위함이다.

󰃨 다시 모으고 - 이 말은 이번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전체 총회는 지난번 다윗의 즉위식 때 35만명이나 모였던 총회(5:1-3;대상 12:23-40)에 이은 제 2차 총회임을 보여 준다.



 

와야콤 와예렠 다위드 웨콜 하암 아쉘 잍토 미바알레 예후다 레하알로트 미솸 엩 아론 하엘로힘 아쉘 니크라 쉠 쉠 아도나이 체바오트 요셉 하케루빔 알라우

 

개역개정,2 다윗이 일어나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바알레유다로 가서 거기서 하나님의 궤를 메어 오려 하니 그 궤는 그룹들 사이에 좌정하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라 
새번역,2 그들을 모두 이끌고 유다의 바알라로 올라갔다. 거기에서 하나님의 궤를 옮겨 올 생각이었다. 그 궤는 그룹들 위에 앉아 계신 만군의 주님의 이름으로 부르는 궤였다.
우리말성경,2 다윗은 일어나 이 모든 사람들을 데리고 바알레유다로 가서 하나님의 궤를 가져오려고 했습니다. 그 궤는 그룹들 사이에 계시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불리는 궤였습니다. 
가톨릭성경,2 다윗은 유다 바알라에서 하느님의 궤를 모셔 오려고,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그곳으로 떠났다. 그 궤는 커룹들 위에 좌정하신 만군의 주님의 이름으로 불렸다. 
영어NIV,2 He and all his men set out from Baalah of Judah to bring up from there the ark of God, which is called by the Name, the name of the LORD Almighty, who is enthroned between the cherubim that are on the ark.
영어NASB,2 And David arose and went with all the people who were with him to Baale-judah, to bring up from there the ark of God which is called by the Name, the very name of the LORD of hosts who is enthroned above the cherubim.
영어MSG,2  Together with his soldiers, David headed for Baalah to recover the Chest of God, which was called by the Name GOD-of-the-Angel-Armies, who was enthroned over the pair of angels on the Chest.
영어NRSV,2 David and all the people with him set out and went from Baale-judah, to bring up from there the ark of God, which is called by the name of the LORD of hosts who is enthroned on the cherubim.
헬라어구약Septuagint,2 και ανεστη και επορευθη δαυιδ και πας ο λαος ο μετ' αυτου απο των αρχοντων ιουδα εν αναβασει του αναγαγειν εκειθεν την κιβωτον του θεου εφ' ην επεκληθη το ονομα κυριου των δυναμεων καθημενου επι των χερουβιν επ' αυτης
라틴어Vulgate,2 surrexitque et abiit et universus populus qui erat cum eo de viris Iuda ut adducerent arcam Dei super quam invocatum est nomen Domini exercituum sedentis in cherubin super eam
히브리어구약BHS,2 וַיָּקָם וַיֵּלֶךְ דָּוִד וְכָל־הָעָם אֲשֶׁר אִתֹּו מִבַּעֲלֵי יְהוּדָה לְהַעֲלֹות מִשָּׁם אֵת אֲרֹון הָאֱלֹהִים אֲשֶׁר־נִקְרָא שֵׁם שֵׁם יְהוָה צְבָאֹות יֹשֵׁב הַכְּרֻבִים עָלָיו׃

 

성 경: [삼하6:2]

주제1: [예루살렘에 안치되는 언약궤]

주제2: [언약궤 이송(移送)]

󰃨 바알레유다 - 혹자는 '바알레유다'(Baale of Judah)를 '유다의 방백들', '유다 백성들'로 해석하였다(LXX, Vulgate, Luther, J. W. Wevers). 그러나 이 해석은 구문법상(構文法上) 옳지 않다. 왜냐하면 한 문장 안에 지명을 가리키는 지시 대명사 '거기서'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말은 '거기서'가 지시하는 지명을 의미하며, 혹자들이 해석한 대로 일반명사는 아니다. 한편, 바알레유다는 '숲의 성읍'이란 뜻의 기럇여아림(Kirjath-jearim)의 옛 명칭이다. 이곳은 본래 기브온 사람들의 도시였으며 '바알라'(Baalah)로 불리웠다(수 15:9;대상 13:5, 6). 그 후 이곳이 유다 지파의 수중에 들어오게 되자 '유다의 바알라'(Baalah of Judah), 곧 바알레유다로 불려지게된 것이다. 그런데 이곳은 예루살렘에서 욥바로 가는 길목, 곧 예루살렘 서쪽 15km 지점에 위치했었다. 한편, 하나님의 언약 궤는 이제 다윗에 의하여 온 이스라엘의 관심이 집중되기 전까지 이곳에 70년 이상 동안(B.C. 1075년-B.C. 1003년, 이 기간은 아벡 전투 때부터 다윗의 예루살렘 정복때까지의 기간이다;Leon Wood) 머물러 있었다(삼상 7:1, 2).

󰃨 그 궤는...이름하는 것이라 - 이 구절은 매우 난해한 구절이다. 여기에 해당하는 히브리 문구, '아론 하엘로힘 아쉐르 니크라 쉠 솽 여호와 체바오트 이쉐브 하케루빔알라우'(*)를 직역하면, '그룹 사이에 좌정하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그 이름이 그 위에서 불리워지는 하나님의 언약궤'이다. 여기에서 해석상 중요한 낱말은 '그 위에서'(*, 알라우)이다(우리말 성경에는 '사이에'로 번역되었음). 과연 '그 위에서'는 어디를 의미하는 걸까? (1)혹자는 '그 위에서'를 '그룹 위에서'로 해석한다(Cleri-cus). 이 경우 본절은 '그룹 위에 좌정하신 만군의 여호와...'가 되고 만다. 그러나이 해석은 옳지 않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룹 사이에' 계시기 때문이다(삼상 4:4). (2) 또다른 사람들은 '그 위에서'를 바로 '하나님의 언약궤 위'로 해석한다(Keil,Lange, The Interpreter;s Bible). 이렇게 볼 때, 본절은 '하나님의 언약궤, 바로 그위에서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그 이름이 불리워진다'는 뜻이 된다. 그런데 성경에서 하나님의 이름은 곧 하나님 당신 자신에 대한 계시(啓示)이며 그의 능력과 속성에 대한 표현이며, 그의 영광을 보여주는 것이다. 출 3:7-15 강해, '하나님의 이름' 참조. 따라서 본절은 하나님의 언약궤 위에 하나님의 거룩하신 존재, 그분의 능력, 그분의 성품, 그분의 영광이 임재하여 있다는 말이 된다. 즉, 하나님의 언약궤는 영광스런 하나님의 가견적 보좌(寶座)라는 말이다. 이와 같은 해석은 하나님의 궤를 '주의 권능의 궤'라고 한 표현과 일치한다(시 132:8). 따라서 이 해석은 비교적 타당성을 갖는다 하겠다. 한편, 다윗이 이와같이 하나님의 가견적 보좌인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모시려 한것은 그가 하나님을 신정왕국(神政王國)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으로 여겼기 때문이었다(Ce Graaf).

󰃨 그룹들 - '그룹'(cherub)은 하나님의 보좌를 둘러싸고 있는 천사의 일단(一團)이다. 이들의 전체 수효가 얼마인지는 확인할 수 없으나 그들의 직무에 대해서는 성경에 비교적 자세히 언급되어 있다. 즉 이들은 창세초(創世初)에 아담이 쫓겨난 에덴 동산에서 생명 나무를 지켰으며(창 3:22-24) 하나님의 보좌 병거를 끄는 사역을 담당하고있다(겔 1:20). 그러나 이들의 형상에 대해서는 정확히 규정할 수 없다. 다만 성경 곳곳의 기록들(겔, 1, 10장;계 4:6-8)을 종합해 볼 때 그들은 날개를 지녔으며 사람과 비슷한 모습을 띠고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을 뿐이다. 출 25:18, 19 주석 참조.

󰃨 만군의 여호와 - 5:10 주석 참조.



 

와야르키부 엩 아론 하엘로힘 엘 아가라 하다솨 와잇사우후 밉베트 아비나답 아쉘 박기브아 웨웆자 웨아흐요 베네이 아비나답 노하김 엩 하아갈라 하다솨

 

개역개정,3 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오는데 아비나답의 아들 웃사와 아효가 그 새 수레를 모니라 
새번역,3 그들이 언덕 위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하나님의 궤를 꺼내서, 새 수레에 싣고 나올 때에, 아비나답의 두 아들 웃사와 아히요가 그 새 수레를 몰았다.
우리말성경,3 그들은 산 위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옮겨 실었는데 그때 아비나답의 아들인 웃사와 아효가 그 새 수레를 몰았습니다. 
가톨릭성경,3 그들은 하느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언덕 위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내갔다. 아비나답의 아들 우짜와 아흐요가 그 새 수레를 몰았다. 
영어NIV,3 They set the ark of God on a new cart and brought it from the house of Abinadab, which was on the hill. Uzzah and Ahio, sons of Abinadab, were guiding the new cart
영어NASB,3 And they placed the ark of God on a new cart that they might bring it from the house of Abinadab which was on the hill; and Uzzah and Ahio, the sons of Abinadab, were leading the new cart.
영어MSG,3  They placed the Chest of God on a brand-new oxcart and removed it from Abinadab's house on the hill. Uzzah and Ahio, Abinadab's sons, were driving the new cart
영어NRSV,3 They carried the ark of God on a new cart, and brought it out of the house of Abinadab, which was on the hill. Uzzah and Ahio, the sons of Abinadab, were driving the new cart
헬라어구약Septuagint,3 και επεβιβασεν την κιβωτον κυριου εφ' αμαξαν καινην και ηρεν αυτην εξ οικου αμιναδαβ του εν τω βουνω και οζα και οι αδελφοι αυτου υιοι αμιναδαβ ηγον την αμαξαν
라틴어Vulgate,3 et inposuerunt arcam Domini super plaustrum novum tuleruntque eam de domo Abinadab qui erat in Gabaa Oza autem et Haio filii Abinadab minabant plaustrum novum
히브리어구약BHS,3 וַיַּרְכִּבוּ אֶת־אֲרֹון הָאֱלֹהִים אֶל־עֲגָלָה חֲדָשָׁה וַיִּשָּׂאֻהוּ מִבֵּית אֲבִינָדָב אֲשֶׁר בַּגִּבְעָה וְעֻזָּא וְאַחְיֹו בְּנֵי אֲבִינָדָב נֹהֲגִים אֶת־הָעֲגָלָה חֲדָשָׁה׃

 

성 경: [삼하6:3,4]

주제1: [예루살렘에 안치되는 언약궤]

주제2: [언약궤 이송(移送)]

󰃨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 다윗이 하나님의 궤를 헌 수레가 아닌 새 수레에 싣고 운반한 것은 나름대로 하나님의 언약궤를 존중한 행위임에는 틀림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이 하나님의 궤를 수레로 운반하려 한 것은 분명히 법궤 운반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행위였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율법에 따르면, 오직 레위인 중 고핫 자손들만이 법궤를 '어깨에 메고' 운반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민 4:15;7:9). 그런데도 다윗이 법궤를 수레로 운반하려 한 것은 아마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였을 것이다. (1)선지자 사무엘이 죽은 이래(삼상 25:1) 다윗의 통일 왕국이 성립되기까지의 혼란기에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가르침이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였는바 다윗도 율법에 정통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Pulpit Commentary). (2)당시 블레셋족이나 페니키아인들은 자신들의 신상(神像)을 운반할 때 수레를 사용하였는바 다윗이 이에 영향받았기 때문이다(Lange). 아무튼 여기에서 우리는 다윗이 하나님을 높이고자 하는 뜨거운 열심은 있었으나 그 방법면에서 그릇됨을 볼 수 있다.

󰃨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 - 블레셋으로부터 돌아온 하나님의 언약궤(삼상 6장)가 다윗에 의해 예루살렘으로 운반되기까지 안치되어 있던 기럇여아림 사람 아비나답(Abinadab)의 집을 가리킨다(삼상 7:1, 2).

󰃨 아비나답의 아들 - 아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베니'(*)는 복수형으로 '아들들'을 의미한다. 그런데 히브리어에서 복수 형태 '아들들'은 때로 '손자'(grandson)를 의미하기도 한다(민 16:1;왕하 25:22;대상 8:40;에 2:5;스 7:1). 이렇게 볼 때 본절의 '아비나답의 아들'은 아비나답의 손자들을 가리킨다고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아비나답의 아들 엘르아살은 이미 70년 전부터 그 집에서 법궤를 지키고 있었기 때문이다(삼상 7:1, 2). 그러므로 이제는 엘르아살의 아들, 즉 아비나답의 손자들인 웃사와 아효가 이 일을 수행했을 가능성이 더 큰 것이다(Keil & Delitzsch, Lange, PulpitCommentary).

󰃨 아효 - 이 말은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1)이 말은 '그의 형제들'로 번역할 수있다. 이렇게 되면 하나님의 법궤는 웃사와 그의 형제들이 운반한 것이 된다. (2)사람의 이름으로 해석하는 경우이다. 그런데 (1)번의 경우처럼 '그의 형제들'로 해석하면, 본서 저자가 특별한 이유도 없이 웃사의 형제들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것이 되니 이는 자연스럽지 못하다. 따라서 (2)번의 견해를 취하는 것이 보다 타당하다.



 

와잇사우후 미베트 아비나답 아쉘 박기브아 임 아론 하엘로힘 웨아흐요 호렠 리페네 하아론

개역개정,4 그들이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하나님의 궤를 싣고 나올 때에 아효는 궤 앞에서 가고 
새번역,4 그들이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하나님의 궤를 싣고 나올 때에, 아히요는 궤 앞에서 걸었고,
우리말성경,4 그들이 산 위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하나님의 궤를 가지고 나왔고 아효가 궤 앞에서 걸어갔습니다. 
가톨릭성경,4 그들이 언덕 위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하느님의 궤를 내갈 때, 아흐요가 궤 앞에서 걸었다. 
영어NIV,4 with the ark of God on it, and Ahio was walking in front of it.
영어NASB,4 So they brought it with the ark of God from the house of Abinadab, which was on the hill; and Ahio was walking ahead of the ark.
영어MSG,4  loaded with the Chest of God, Ahio in the lead and Uzzah alongside the Chest.
영어NRSV,4 with the ark of God; and Ahio went in front of the ark.
헬라어구약Septuagint,4 συν τη κιβωτω και οι αδελφοι αυτου επορευοντο εμπροσθεν της κιβωτου
라틴어Vulgate,4 cumque tulissent eam de domo Abinadab qui erat in Gabaa custodiens arcam Dei Haio praecedebat arcam
히브리어구약BHS,4 וַיִּשָּׂאֻהוּ מִבֵּית אֲבִינָדָב אֲשֶׁר בַּגִּבְעָה עִם אֲרֹון הָאֱלֹהִים וְאַחְיֹו הֹלֵךְ לִפְנֵי הָאָרֹון׃

 

 

웨다위드 웨콜 베이트 이스라엘 메사하킴 리페네 아도나이 베콜 아체 베로쉼 우베킨노로트 우빈발림 우베퉆핌 우비메나아네임 우베체레체림

 

개역개정,5 다윗과 이스라엘 온 족속은 잣나무로 만든 여러 가지 악기와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양금과 제금으로 여호와 앞에서 연주하더라 
새번역,5 다윗과 이스라엘의 모든 가문은, 온 힘을 다하여서, 잣나무로 만든 온갖 악기와 수금과 거문고를 타며, 소구와 꽹과리와 심벌즈를 치면서, 주님 앞에서 기뻐하였다.
우리말성경,5 다윗과 이스라엘의 온 집안은 여호와 앞에서 잣나무로 만든 여러 가지 악기와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꽹과리와 심벌즈를 연주했습니다. 
가톨릭성경,5 다윗과 이스라엘 온 집안은 주님 앞에서 방백나무로 만든 온갖 악기와 비파와 수금과 손북과 요령과 자바라에 맞추어 춤추었다. 
영어NIV,5 David and the whole house of Israel were celebrating with all their might before the LORD, with songs and with harps, lyres, tambourines, sistrums and cymbals.
영어NASB,5 Meanwhile, David and all the house of Israel were celebrating before the LORD with all kinds of instruments made of fir wood, and with lyres, harps, tambourines, castanets and cymbals.
영어MSG,5  David and the whole company of Israel were in the parade, singing at the top of their lungs and playing mandolins, harps, tambourines, castanets, and cymbals.
영어NRSV,5 David and all the house of Israel were dancing before the LORD with all their might, with songs and lyres and harps and tambourines and castanets and cymbals.
헬라어구약Septuagint,5 και δαυιδ και οι υιοι ισραηλ παιζοντες ενωπιον κυριου εν οργανοις ηρμοσμενοις εν ισχυι και εν ωδαις και εν κινυραις και εν ναβλαις και εν τυμπανοις και εν κυμβαλοις και εν αυλοις
라틴어Vulgate,5 David autem et omnis Israhel ludebant coram Domino in omnibus lignis fabrefactis et citharis et lyris et tympanis et sistris et cymbalis
히브리어구약BHS,5 וְדָוִד וְכָל־בֵּית יִשְׂרָאֵל מְשַׂחֲקִים לִפְנֵי יְהוָה בְּכֹל עֲצֵי בְרֹושִׁים וּבְכִנֹּרֹות וּבִנְבָלִים וּבְתֻפִּים וּבִמְנַעַנְעִים וּבְצֶלְצֶלִים׃

 

성 경: [삼하6:5]

주제1: [예루살렘에 안치되는 언약궤]

주제2: [언약궤 이송(移送)]

󰃨 이스라엘 온 족속 - 이는 이스라엘 온 지파에서 뽑힌 자들을 의미한다. 1절 주석 참조.

󰃨 잣나무로 만든 여러 가지 악기...주악하더라 -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 관계된 큰 역사들과 관련하여 음악을 연주하곤 하였다(수 6:4-20;왕상 1:39;대하 5:11-14). 따라서 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운반하며 음악을 연주한 사실은 그들이 이 행사를 지극히 거룩한 의식으로 여겼음을 입증한다. 한편, 여기서 '주악하더라'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사하크'(*)는 본래 '뛰놀다', '즐거워하다'는 의미이다(삼상 18:7;대상 15:29;잠 8:30, 31;렘 30:19). 따라서 이 말은 그들이 단순히 악기를 연주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잔치 분위기에 젖어 기뻐하면서 연주한 것을 의미한다(Lange,Keil). 본절의 평행 구절인 대상 13:8에는 '뛰놀며 노래하며...주악하더라'고 되어 있다.

󰃨 수금 - 히브리어로는 '킨노르'(*)라고 하는데 6줄로 이루어진 현악기이다. 대개 노래를 부를 때 반주(伴奏)를 넣는 악기로 사용되었다.

󰃨 비파 - 하아프의 일종이다. 역사서(삼상 10:5;왕상 10:12;대하 9:11)와 시편(시33:2;57:8;92:1-3)등에 자주 언급되는 악기로 그 용도는 수금과 같다.

󰃨 양금 - 히브리어로 '므나아느임'(*)이라고 하는 이 악기는 탬버린(tambourine)의 일종이다.

󰃨 제금 - 히브리어로 '첼츨림'(*) 또는 '므칠타임'(*, 대상 13:8;대하 5:12)이라고도 하는 이 악기는 심벌즈(cymbals)dml 일종이다.

󰃨 여호와 앞에서 - 그 당시 언약궤 앞에 있다는 것은 곧 여호와 앞에 있다는 것과 같은 의미였다(민 10:35;수 6:8). 왜냐하면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었기 때문이었다. 출 37:1-5 주석 참조.



 

와야보우 아드 고렌 나콘 와이쉘라흐 웆자 엘 아론 하엘로힘 와요헤즈 보 키 솨메투 합바칼

 

개역개정,6 그들이 나곤의 타작 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들어 하나님의 궤를 붙들었더니 
새번역,6 그들이 나곤의 타작 마당에 이르렀을 때에, 소들이 뛰어서 궤가 떨어지려고 하였으므로, 웃사가 손을 내밀어 하나님의 궤를 꼭 붙들었는데,
우리말성경,6 그들이 나곤의 타작 마당에 이르렀을 때 소들이 날뛰자 웃사가 손을 뻗어 하나님의 궤를 붙들었습니다. 
가톨릭성경,6 그들이 나콘의 타작마당에 이르렀을 때였다. 소들이 비틀거리는 바람에 우짜가 손을 뻗어 하느님의 궤를 붙들었다. 
영어NIV,6 When they came to the threshing floor of Nacon, Uzzah reached out and took hold of the ark of God, because the oxen stumbled.
영어NASB,6 But when they came to the threshing floor of Nacon, Uzzah reached out toward the ark of God and took hold of it, for the oxen nearly upset it.
영어MSG,6  When they came to the threshing floor of Nacon, the oxen stumbled, so Uzzah reached out and grabbed the Chest of God.
영어NRSV,6 When they came to the threshing floor of Nacon, Uzzah reached out his hand to the ark of God and took hold of it, for the oxen shook it.
헬라어구약Septuagint,6 και παραγινονται εως αλω νωδαβ και εξετεινεν οζα την χειρα αυτου επι την κιβωτον του θεου κατασχειν αυτην και εκρατησεν αυτην οτι περιεσπασεν αυτην ο μοσχος του κατασχειν αυτην
라틴어Vulgate,6 postquam autem venerunt ad aream Nachon extendit manum Oza ad arcam Dei et tenuit eam quoniam calcitrabant boves
히브리어구약BHS,6 וַיָּבֹאוּ עַד־גֹּרֶן נָכֹון וַיִּשְׁלַח עֻזָּא אֶל־אֲרֹון הָאֱלֹהִים וַיֹּאחֶז בֹּו כִּי שָׁמְטוּ הַבָּקָר׃

 

성 경: [삼하6:6]

주제1: [예루살렘에 안치되는 언약궤]

주제2: [베레스웃사 사건]

󰃨 나곤의 타작마당 - 이에 대해 대상 13:9에서는 '기돈의 타작 마당'(the threshingfloor of Chidon)이라고 다르게 기술하고 있다. 이러한 차이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해석들이 있는데 곧 다음과 같다. (1)이 두 기록의 차이를 원문 파손으로 인한 두 저자의 실수로 보는 견해이다(The Interpreter's Bible). (2)'기돈'(Chidon)을 타작 마당의 주인 이름으로 보고 '나곤'(Nachon)을 타작 마당의 수식어로 보는 해석이다. 즉, 나곤이란 말의 의미는 '예비된'이란 뜻으로 나곤의 타작 마당은 곧 '기돈의 예비된 타작 마당'이라는 해석이다. 이 해석은 나곤을 '쿤'(*, 예비된, 준비된)의 파생어로 본 데서 나온 견해이다. (3)'나곤'을 '예비된', 또는 '고정된'이란 수식어로 봄은 물론 '기돈' 역시 타작 마당을 수식하는 말로 보는 견해이다. 즉, '기돈'(*)은 '파괴', '재앙'이란 뜻을 지닌 단어이다. 따라서 이 견해는 '예비되었던 타작마당'은 하나님의 재앙이 웃사에게 내린(7절) '재앙의 타작 마당'이었다고해석한다(Lange). (4)세번째 견해와 같이 '기돈'을 사람의 이름으로 보지 않고 '재앙'으로 해석하긴 하나 '나곤'을 '예비된' 또는 '고정된'이란 말로 보지 않고 '나카'(*, 치다)의 분사로서 '충돌하는'이란 의미로 해석하는 견해이다(Keil). 따라서 이 견해는 이 타작 마당을 '충돌의 타작 마당이며 재앙의 타작 마당'이라고 해석한다. 우리는 이상과 같은 네 견해 중 어느 것이 가장 정확한 해석인지 판단하기 어렵다. 그러나 그중 (3)번이나 (4)번을 지지하는 것이 비교적 무난할 것이다. 왜냐하면 (1)번은 해설이 너무 부실할 뿐만 아니라 성경의 영감성을 부인하고 있기 때문이다.23:1-7 강해, '성경 영감론' 참조. 그리고 (2)번은 본문의 문맥과 자연스럽게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3)번과 (4)번은 하나님이 웃사와 충돌하여(8절) 웃사에게재앙이 임했다고 한 본문과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이상의 제(諸) 견해에도 불구하고'기돈'이 '나곤'의 또 다른 이름일 가능성 역시 전혀 배제할 수는 없다. 따라서 그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 소들이 뛰므로 - '뛴다'는 말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솨마트'(*)는 본래 '미끄러지다', '걸려 넘어질 뻔하다'는 뜻이다. 따라서 이는 소들이 돌뿌리에 걸리거나 미끄러져 비틀거리는 상태를 묘사하고 있는 말이다(Keil & Delitzsch, PulpitCommentary). 그런데 이러한 소들의 실수는 앞서 블레셋 백성들이 암소 두 마리에 법궤를 실어 벧세메스로 운반했을 때에는 없었던 불길한 흉조(凶兆)였다(삼상 6:12). 그러므로 이 일은 우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율법대로 행하지 아니한 다윗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그릇된 행동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의 일종이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과거에 블레셋인들도 법궤를 수레에 실어 운반하긴 하였다. 그러나 블레셋 백성들은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문외한(門外漢)이었기 때문에 저들의 행위는 묵인될 수 밖에 없었다(삼상 6:10-16).



 

와이하르 아프 아도나이 베웆자 와야케후 솸 하엘로힘 알 핫솰 와야모트 솸 임 아론 하엘로힘

 

개역개정,7 여호와 하나님이 웃사가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그를 그 곳에서 치시니 그가 거기 하나님의 궤 곁에서 죽으니라 
새번역,7 주 하나님이 웃사에게 진노하셔서 거기에서 그를 치시니, 그가 거기 하나님의 궤 곁에서 죽었다.
우리말성경,7 웃사의 잘못된 행동 때문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불같이 진노해 그를 치시니 그가 거기 하나님의 궤 곁에서 죽었습니다. 
가톨릭성경,7 그러자 우짜를 향하여 주님의 분노가 타올랐다. 하느님께서 그의 잘못 때문에 거기에서 그를 치시니, 그는 거기 하느님의 궤 곁에서 죽었다. 
영어NIV,7 The LORD'S anger burned against Uzzah because of his irreverent act; therefore God struck him down and he died there beside the ark of God.
영어NASB,7 And the anger of the LORD burned against Uzzah, and God struck him down there for his irreverence; and he died there by the ark of God.
영어MSG,7  GOD blazed in anger against Uzzah and struck him hard because he had profaned the Chest. Uzzah died on the spot, right alongside the Chest.
영어NRSV,7 The anger of the LORD was kindled against Uzzah; and God struck him there because he reached out his hand to the ark; and he died there beside the ark of God.
헬라어구약Septuagint,7 και εθυμωθη κυριος τω οζα και επαισεν αυτον εκει ο θεος και απεθανεν εκει παρα την κιβωτον του κυριου ενωπιον του θεου
라틴어Vulgate,7 iratusque est indignatione Dominus contra Ozam et percussit eum super temeritate qui mortuus est ibi iuxta arcam Dei
히브리어구약BHS,7 וַיִּחַר־אַף יְהוָה בְּעֻזָּה וַיַּכֵּהוּ שָׁם הָאֱלֹהִים עַל־הַשַּׁל וַיָּמָת שָׁם עִם אֲרֹון הָאֱלֹהִים׃

 

성 경: [삼하6:7]

주제1: [예루살렘에 안치되는 언약궤]

주제2: [베레스웃사 사건]

󰃨 웃사의 잘못함 - 웃사가 하나님의 궤에 손을 댄 것을 가리킨다(6절). 그런데 수레를 끄는 소들이 날뛰므로 흔들리는 법궤를 잡으려했던 웃사의 행위는 인간적으로 또는 상황 윤리적으로 볼 때에는 전혀 잘못이 없었다. 그러나 그 행위는 하나님 말씀에 의거할 때 엄연한 신성모독(神聖冒瀆) 행위였다. 18:19-33 강해, '기독교 윤리와 상황 윤리' 참조.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성경 여러 군데에서 법궤의 신적 특성을 말씀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이를 어겼기 때문이다. 즉, 하나님께서는 레위 자손 중심지어 고핫 자손일지라도 법궤는 만지지 말라고 하셨다(민 4:15). 또한 그것은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물로서 거룩한 것이니 아무도 들여다 보지도 말라고 명하셨으며(민4:20;삼상 6:19), 법궤를 운반할 때에는 그것을 완전히 싸서 (민4:15) 채(pole)를 궤의 고리에 꿰어(출 25:14) 운반하라고 명하셨던 것이다. 따라서 이와 같이 하나님이 매우 엄하게 법궤에 대한 규례를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웃사가 그것을 만진 것은 그만큼 그가 하나님의 명령을 소홀히 여겼으며, 하나님을 가볍게 여겼다는 증거인것이다.

󰃨 그곳에서 치시니 저가...죽으니라 - 이처럼 구약 시대 당시에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거룩함'을 침해하는 자를 향하여 급속한 진노를 발하셨다. 그러나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代贖)의 은혜를 믿는 성도들에게 있어선 그 모든 진노가 영원히 유보된 것이다(롬 5:8, 9). 그러니 이 같은 영생의 축복을 얻은 우리들은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진정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엡 2:8).



 

와이하르 레다위드 알 아쉘 파라츠 아도나이 페레츠 베웆자 와이크라 람마콤 하후 페레츠 웆자 아드 하욤 하제

 

개역개정,8 여호와께서 웃사를 치시므로 다윗이 분하여 그 곳을 베레스웃사라 부르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이르니라 
새번역,8 주님께서 그렇게 급격히 웃사를 벌하셨으므로, 다윗이 화를 내었다. 그래서 그 곳 이름을 오늘날까지 ㉠베레스 웃사라고 한다. / ㉠'웃사를 침'
우리말성경,8 그때 다윗은 여호와께서 웃사를 치신 것 때문에 화가 나서 그곳을 베레스웃사라고 불러 오늘날까지 그렇게 불리고 있습니다. 
가톨릭성경,8 다윗은 주님께서 우짜를 그렇게 내리치신 일 때문에 화가 났다. 그래서 그는 그곳을 페레츠 우짜라고 하였는데, 그곳이 오늘날까지 그렇게 불린다. 
영어NIV,8 Then David was angry because the LORD'S wrath had broken out against Uzzah, and to this day that place is called Perez Uzzah.
영어NASB,8 And David became angry because of the Lord's outburst against Uzzah, and that place is called Perez-uzzah to this day.
영어MSG,8  Then David got angry because of GOD's deadly outburst against Uzzah. That place is still called Perez Uzzah (The-Explosion-Against-Uzzah).
영어NRSV,8 David was angry because the LORD had burst forth with an outburst upon Uzzah; so that place is called Perez-uzzah, to this day.
헬라어구약Septuagint,8 και ηθυμησεν δαυιδ υπερ ου διεκοψεν κυριος διακοπην εν τω οζα και εκληθη ο τοπος εκεινος διακοπη οζα εως της ημερας ταυτης
라틴어Vulgate,8 contristatus autem est David eo quod percussisset Dominus Ozam et vocatum est nomen loci illius Percussio Oza usque in diem hanc
히브리어구약BHS,8 וַיִּחַר לְדָוִד עַל אֲשֶׁר פָּרַץ יְהוָה פֶּרֶץ בְּעֻזָּה וַיִּקְרָא לַמָּקֹום הַהוּא פֶּרֶץ עֻזָּה עַד הַיֹּום הַזֶּה׃

 

성 경: [삼하6:8]

주제1: [예루살렘에 안치되는 언약궤]

주제2: [베레스웃사 사건]

󰃨 여호와께서 웃사를 충돌하시므로 - 여기서 '충돌'로 번역된 '페레츠'(*)의원동사 '파라츠'(*)는 '무너지다', '파괴하다', '분산시키다'등의 뜻이다. 이는 곧 하나님께서 웃사에게 진노하사 저에게 죽음의 형벌을 가하신 것(7절)을 가리킨다. 공동 번역은 본절을 '야훼께서 우짜를 치신 일이'로 번역하고 있다.

󰃨 다윗이 분하여 - '분하여'에 해당되는 원어 '하라'(*)는 단순히 괘씸한 마음을 품거나 섭섭한 감정을 지니는 것 정도를 의미하지 않는다. 이의 기본 뜻은 '타오르다', '심히 뜨거워지다', '빨갛게 되다'로서 온 몸과 심장이 타버릴 듯한 극도의 분노를 가리킨다. 그러면 다윗은 무엇 때문에 아니면 무엇에 대하여 이처럼 분노하는 것일까? 이에 대해서는 학자들간에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바 크게 두 견해로 나뉘어진다. (1)다윗은 웃사의 갑작스런 죽음 때문에 화를 내었다는 견해이다(Lange, MatthewHenry, Pulpit Commentary). 즉 다윗이나 그의 백성들 그리고 웃사는 무슨 큰 불경죄(不敬罪)를 저지르지도 않았고 기껏해야 경솔한 행동을 한 것 뿐인데 하나님께서 그처럼 준엄한 형벌을 가하시니(7절) 이에 불만을 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견해는 지금껏 하나님을 대해온 다윗의 신실한 태도(2:1;5:12, 23)에 비추어 볼 때 수긍하기 어렵다. (2)다윗은 자신과 웃사의 불찰로 인하여 빚어진 비극에 대하여 스스로에게 화를 내었다는 견해이다(Keil & Delitzsch). 즉 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에 모시는 계획이 자신과 웃사의 잘못으로 인하여 중단되게 되었음을 크게 분해 하였다는 주장이다. 이 같은 견해는 그날에 다윗이 하나님을 크게 두려워하였다는 구절(9절)에 의거할 때 타당성이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아는 다윗이 하나님을 대항하여 분을 낼 수는 없기 때문이다.

󰃨 그곳을 베레스웃사라 칭하니 - 여기서 '베레스'로 번역된 '페레츠'(*)는 두가지 뜻을 지니고 있다. 하나는 곧 '갑작스런 공격', '뜻아니한 재난'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어떠한 사항에 대한 '위반', '범법'이다. 따라서 '베레스웃사'(Perez-uzzah)란 말은 '웃사를 치심' 또는 '웃사의 위반'이란 뜻이다. 아마 다윗은 나곤의 타작 마당에서 웃사가 율법을 어기고선 법궤를 만진 것(6절)과 그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웃사를 치신 일로 인하여(7절) 그곳을 이렇게 명명(命名)하였을 것이다.



 

와이라 다위드 엩 아도나이 바욤 하후 와요멜 에크 야보 엘라이 아론 아도나이

 

개역개정,9 다윗이 그 날에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궤가 어찌 내게로 오리요 하고 
새번역,9 그 날 다윗은 이 일 때문에 주님이 무서워서 "이래서야 내가 어떻게 주님의 궤를 내가 있는 곳으로 옮길 수 있겠는가?" 하였다.
우리말성경,9 다윗은 그날 여호와를 두려워해 말했습니다. “내가 어떻게 여호와의 궤를 모셔 올 수 있겠는가?” 
가톨릭성경,9 그날 다윗은 주님을 두려워하며, "이래서야 어떻게 주님의 궤를 내가 있는 곳으로 옮겨 갈 수 있겠는가?" 하고 말하였다. 
영어NIV,9 David was afraid of the LORD that day and said, "How can the ark of the LORD ever come to me?"
영어NASB,9 So David was afraid of the LORD that day; and he said, "How can the ark of the LORD come to me?"
영어MSG,9  David became fearful of GOD that day and said, "This Chest is too hot to handle. How can I ever get it back to the City of David?"
영어NRSV,9 David was afraid of the LORD that day; he said, "How can the ark of the LORD come into my care?"
헬라어구약Septuagint,9 και εφοβηθη δαυιδ τον κυριον εν τη ημερα εκεινη λεγων πως εισελευσεται προς με η κιβωτος κυριου
라틴어Vulgate,9 et extimuit David Dominum in die illa dicens quomodo ingredietur ad me arca Domini
히브리어구약BHS,9 וַיִּרָא דָוִד אֶת־יְהוָה בַּיֹּום הַהוּא וַיֹּאמֶר אֵיךְ יָבֹוא אֵלַי אֲרֹון יְהוָה׃

 

성 경: [삼하6:9]

주제1: [예루살렘에 안치되는 언약궤]

주제2: [베레스웃사 사건]

󰃨 다윗이...여호와를 두려워하여 - 아직 미처 하나님의 진노의 원인이 자신들이 율법에 명한 방법대로 법궤를 운반치 아니한 데 있음을 깨닫지 못한 다윗(3, 4절 주석참조)은 우선 법궤로 인하여 또 다른 하나님의 재앙이 미치지나 않을까 두려워 하였을 것이다. 그리하여 예루살렘으로 법궤를 모시는 역사(役事)를 중단한 채 황급히 법궤를 변방으로 이송(移送)시켰을 것이다(10절). 그러나 이는 분명 다윗의 또 하나의 경솔한 행위였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법궤를 맡아 관리하던 오벧에돔의 집에 복을 주셨기 때문이다(11절). 다윗은 하나님의 진노를 접하였을 때 무조건 두려워하기보다는 그 원인을 규명한 후 올바른 방법에 따라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모셔 왔어야 마땅했다(Matthew Henry).



 

웨로 아바 다위드 레하시르 엘라우 엩 아론 아도나이 알 이르 다위드 와야테후 다위드 베이트 오베드 에돔 학깉티

 

개역개정,10 다윗이 여호와의 궤를 옮겨 다윗 성 자기에게로 메어 가기를 즐겨하지 아니하고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메어 간지라 
새번역,10 그래서 다윗은 주님의 궤를 '다윗 성'으로 옮기지 않고, 가드 사람 오벳에돔의 집으로 실어 가게 하였다.
우리말성경,10 그는 여호와의 궤를 자기가 있는 다윗 성으로 모셔 오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을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모셔 들이게 했습니다. 
가톨릭성경,10 그래서 다윗은 주님의 궤를 자기가 있는 다윗 성으로 가져가려 하지 않고, 갓 사람 오벳 에돔의 집으로 옮겼다. 
영어NIV,10 He was not willing to take the ark of the LORD to be with him in the City of David. Instead, he took it aside to the house of Obed-Edom the Gittite.
영어NASB,10 And David was unwilling to move the ark of the LORD into the city of David with him; but David took it aside to the house of Obed-edom the Gittite.
영어MSG,10  He refused to take the Chest of GOD a step farther. Instead, David removed it off the road and to the house of Obed-Edom the Gittite.
영어NRSV,10 So David was unwilling to take the ark of the LORD into his care in the city of David; instead David took it to the house of Obed-edom the Gittite.
헬라어구약Septuagint,10 και ουκ εβουλετο δαυιδ του εκκλιναι προς αυτον την κιβωτον διαθηκης κυριου εις την πολιν δαυιδ και απεκλινεν αυτην δαυιδ εις οικον αβεδδαρα του γεθθαιου
라틴어Vulgate,10 et noluit devertere ad se arcam Domini in civitate David sed devertit eam in domo Obededom Getthei
히브리어구약BHS,10 וְלֹא־אָבָה דָוִד לְהָסִיר אֵלָיו אֶת־אֲרֹון יְהוָה עַל־עִיר דָּוִד וַיַּטֵּהוּ דָוִד בֵּית עֹבֵד־אֱדֹום הַגִּתִּי׃

 

성 경: [삼하6:10]

주제1: [예루살렘에 안치되는 언약궤]

주제2: [베레스웃사 사건]

󰃨 다윗 성 - 다윗이 여부스족으로부터 빼앗은 예루살렘의 '시온 산성'에 새로이 명명한 이름이다. 5:7주석 참조.

󰃨 가드 사람 오벧에돔 - 대상 26:1-4에 의하면, 오벧에돔(Obededom)은 고핫의 자손이며 후에 예루살렘 성문의 문지기로 활약한 사람이다. 그런데 본절에서 그를 가리켜 가드 사람(the Gittite)이라고 한 것은 그가 단 지파 지경 내에 있는 레위인의 성읍 가드림몬(Gathrimmon)에서 태어났기 때문일 것이다(Keil, Clericus, Wycliffe,Pulpit Commentary).



 

와예쉡 아론 아도나이 베이트 오베드 에돔 학깉티 쉐로솨 호다쉼 와예바레크 아도나이 엩 오베드 에돔 웨엩 콜 베토

 

개역개정,11 여호와의 궤가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석 달을 있었는데 여호와께서 오벧에돔과 그의 온 집에 복을 주시니라 
새번역,11 그래서 주님의 궤가 가드 사람 오벳에돔의 집에서 석 달 동안 머물렀는데, 그 때에 주님께서 오벳에돔과 그의 온 집안에 복을 내려 주셨다.
우리말성경,11 여호와의 궤는 석 달 동안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머물러 있었는데 그 동안 여호와께서 오벧에돔과 그의 온 집안에 복을 주셨습니다. 
가톨릭성경,11 주님의 궤가 갓 사람 오벳 에돔의 집에서 석 달을 머무르는 동안, 주님께서는 오벳 에돔과 그의 온 집안에 복을 내리셨다. 
영어NIV,11 The ark of the LORD remained in the house of Obed-Edom the Gittite for three months, and the LORD blessed him and his entire household.
영어NASB,11 Thus the ark of the LORD remained in the house of Obed-edom the Gittite three months, and the LORD blessed Obed-edom and all his household.
영어MSG,11  The Chest of GOD stayed at the house of Obed-Edom the Gittite for three months. And GOD prospered Obed-Edom and his entire household.
영어NRSV,11 The ark of the LORD remained in the house of Obed-edom the Gittite three months; and the LORD blessed Obed-edom and all his household.
헬라어구약Septuagint,11 και εκαθισεν η κιβωτος του κυριου εις οικον αβεδδαρα του γεθθαιου μηνας τρεις και ευλογησεν κυριος ολον τον οικον αβεδδαρα και παντα τα αυτου
라틴어Vulgate,11 et habitavit arca Domini in domo Obededom Getthei tribus mensibus et benedixit Dominus Obededom et omnem domum eius
히브리어구약BHS,11 וַיֵּשֶׁב אֲרֹון יְהוָה בֵּית עֹבֵד אֱדֹם הַגִּתִּי שְׁלֹשָׁה חֳדָשִׁים וַיְבָרֶךְ יְהוָה אֶת־עֹבֵד אֱדֹם וְאֶת־כָּל־בֵּיתֹו׃

 

성 경: [삼하6:11]

주제1: [예루살렘에 안치되는 언약궤]

주제2: [베레스웃사 사건]

󰃨 그 온 집에 복을 주시니라 - 아마도 이 말은 그의 가족, 가축, 밭의 소산 등이 풍성해졌음을 의미할 것이다. 한편, 다윗은 이러한 현상을 보고서 이제 하나님의 진노(7절)가 깨끗이 풀린 줄 깨달았음이 분명하다(Hertzberg, Matthew Henry).



 

와유가드 람멜렠 다위드 레모르 베라크 아도나이 엩 베이트 오베드 에돔 웨엩 콜 아쉘 로 바아부르 아론 하엘로힘 와예렠 다위드 와야알 엩 아론 하엘로힘 미베트 오베드 에돔 이르 다위드 베시므하

 

개역개정,12 어떤 사람이 다윗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나님의 궤로 말미암아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주셨다 한지라 다윗이 가서 하나님의 궤를 기쁨으로 메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 성으로 올라갈새 
새번역,12 누군가가, 오벳에돔의 집에 하나님의 궤를 보관하였기 때문에, 주님께서 오벳에돔의 집과 그에게 딸린 모든 것에 복을 내려 주셨다는 소식을, 다윗 왕에게 전하였다. 그리하여 다윗은 기쁜 마음으로 가서, 하나님의 궤를 오벳에돔의 집에서 '다윗 성'으로 가지고 올라왔다. 궤를 옮길 때에 그는 큰 축제를 벌였다.
우리말성경,12 그때 다윗 왕은 “여호와께서 하나님의 궤로 인해 오벧에돔의 집안과 그가 가진 모든 것에 복을 주셨다” 하는 말을 듣게 됐습니다. 그러자 다윗이 기뻐하면서 내려가 오벧에돔의 집에서 하나님의 궤를 모셔다가 다윗 성에 두었습니다. 
가톨릭성경,12 주님께서 하느님의 궤 때문에 오벳 에돔과 그의 모든 재산에 복을 내리셨다는 소식이 다윗 임금에게 전해지자, 다윗은 기뻐하며 오벳 에돔의 집에서 다윗 성으로 하느님의 궤를 모시고 올라갔다. 
영어NIV,12 Now King David was told, "The LORD has blessed the household of Obed-Edom and everything he has, because of the ark of God." So David went down and brought up the ark of God from the house of Obed-Edom to the City of David with rejoicing.
영어NASB,12 Now it was told King David, saying, "The LORD has blessed the house of Obed-edom and all that belongs to him, on account of the ark of God." And David went and brought up the ark of God from the house of Obed-edom into the city of David with gladness.
영어MSG,12  It was reported to King David that GOD had prospered Obed-Edom and his entire household because of the Chest of God. So David thought, "I'll get that blessing for myself," and went and brought up the Chest of God from the house of Obed-Edom to the City of David, celebrating
영어NRSV,12 It was told King David, "The LORD has blessed the household of Obed-edom and all that belongs to him, because of the ark of God." So David went and brought up the ark of God from the house of Obed-edom to the city of David with rejoicing;
헬라어구약Septuagint,12 και απηγγελη τω βασιλει δαυιδ λεγοντες ηυλογησεν κυριος τον οικον αβεδδαρα και παντα τα αυτου ενεκεν της κιβωτου του θεου και επορευθη δαυιδ και ανηγαγεν την κιβωτον του κυριου εκ του οικου αβεδδαρα εις την πολιν δαυιδ εν ευφροσυνη
라틴어Vulgate,12 nuntiatumque est regi David benedixit Dominus Obededom et omnia eius propter arcam Dei abiit ergo David et adduxit arcam Dei de domo Obededom in civitatem David cum gaudio
히브리어구약BHS,12 וַיֻּגַּד לַמֶּלֶךְ דָּוִד לֵאמֹר בֵּרַךְ יְהוָה אֶת־בֵּית עֹבֵד אֱדֹם וְאֶת־כָּל־אֲשֶׁר־לֹו בַּעֲבוּר אֲרֹון הָאֱלֹהִים וַיֵּלֶךְ דָּוִד וַיַּעַל אֶת־אֲרֹון הָאֱלֹהִים מִבֵּית עֹבֵד אֱדֹם עִיר דָּוִד בְּשִׂמְחָה׃

 

성 경: [삼하6:12]

주제1: [예루살렘에 안치되는 언약궤]

주제2: [다윗 성으로 운송되는 언약궤]

󰃨 다윗이 가서...올라갈새 - 같은 내용을 더욱 자세히 기록한 대상 15장에는 다윗 왕이 이번에는 하나님의 율법을 철저히 순종하여 법궤를 운송했음을 보여 준다. 즉, 그는 이번에는 수레를 이용하지 않고 레위인들로 하여금 몸을 성결케 하고 모세의 법대로 어깨에 메어 운반하도록 하였던 것이다(대상 15:14, 15). 여기서 우리는 다윗 왕이 베레스웃사 사건 이후에 하나님의 율법을 상고(詳考)한 후 자신의 잘못을 진정으로 회개하고 하나님의 율법 위에 굳게 선 것을 보게 된다.



 

와예히 키 차아두 노세에 아론 아도나이 쉿솨 체아딤 와이즈바 쇼르 우메리

 

개역개정,13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가매 다윗이 소와 살진 송아지로 제사를 드리고 
새번역,13 다윗은, 주님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옮겼을 때에, 행렬을 멈추게 하고, 소와 살진 양을 제물로 잡아서 바쳤다.
우리말성경,13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갔을 때 다윗은 소와 살진 양으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가톨릭성경,13 주님의 궤를 멘 이들이 여섯 걸음을 옮기자, 다윗은 황소와 살진 송아지를 제물로 바쳤다. 
영어NIV,13 When those who were carrying the ark of the LORD had taken six steps, he sacrificed a bull and a fattened calf.
영어NASB,13 And so it was, that when the bearers of the ark of the LORD had gone six paces, he sacrificed an ox and a fatling.
영어MSG,13  extravagantly all the way, with frequent sacrifices of choice bulls.
영어NRSV,13 and when those who bore the ark of the LORD had gone six paces, he sacrificed an ox and a fatling.
헬라어구약Septuagint,13 και ησαν μετ' αυτων αιροντες την κιβωτον επτα χοροι και θυμα μοσχος και αρνα
라틴어Vulgate,13 cumque transcendissent qui portabant arcam Domini sex passus immolabat bovem et arietem
히브리어구약BHS,13 וַיְהִי כִּי צָעֲדוּ נֹשְׂאֵי אֲרֹון־יְהוָה שִׁשָּׁה צְעָדִים וַיִּזְבַּח שֹׁור וּמְרִיא׃

 

성 경: [삼하6:13]

주제1: [예루살렘에 안치되는 언약궤]

주제2: [다윗 성으로 운송되는 언약궤]

󰃨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 - 대상 15:11에 의하면 이들은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 레위인 우리엘, 아사야, 요엘, 스마야, 엘리엘, 암미나답 이렇게 8명이었음을 알 수있다.

󰃨 여섯 걸음을 행하매 - 혹자는 '여섯 걸음을 행할 때마다'로 해석하나(PulpitCommentary) 결코 지지할 수 없는 견해이다. 왜냐하면 이 견해를 따를 경우 다윗이 드린 제물의 총수는 엄청난 것이 될 것인데 대상 15:26에는 그 수가 모두 수송아지 일곱, 수양 일곱 마리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증거가 아니더라도 이 견해는 다윗이 약 5m 간격으로 제물을 잡아드렸다는 주장이 되므로 그 제물의 수로 볼때 너무나 상식 밖이다. 따라서 본절은 '여섯 걸음을 행한 후'를 의미함에 분명하다(Lange, Wevers, Keil, Hertzberg). 그런데 다윗이 여섯 걸음을 행한 후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 것은 무슨 연유일까? 아마 이는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였을 것이다. 즉 이번에는 출발부터 하나님이 레위인들과 함께 하심을 본 까닭이다(대상 15:16). 다시 말해서 다윗은 궤를 멘 레위인들이 처음 여섯 걸음을 아무 탈 없이 옮기자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법궤 운반을 허락해 주신 줄 알고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린 것이다(TheInterpreter's Bible, Bottcher, Wycliffe).

󰃨 다윗이...제사를 드리고 - 혹자는 본절과 관련, 다윗이 직접 하나님께 대한 제사를 집전(執典)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Lange). 그러나 구약 시대 당시 하나님께 대한 공적 제사를 집전할 수 있는 자는 오직 제사장뿐이었다(레 1-6장). 그러므로 이는 다윗이 제사장들에게 명하여 제사를 드린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본절의 평행 구절에 '무리가...제사를 드렸더라'(대상 15:26)는 언급이 있는 것만 보더라도 분명하다. 더욱이 과거 사울이 하나님께로부터 버림받게 된 결정적 이유도 사무엘의 직분을 월권(越權)하여 스스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 때문임을 기억한다면(삼상 13:8-14) 이는 보다 명백해진다.



 

웨다위드 메칼켈 베콜 오즈 리페네 아도나이 웨다위드 하구르 에포드 바드

 

개역개정,14 다윗이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그 때에 다윗이 베 에봇을 입었더라 
새번역,14 그리고 다윗은 모시로 만든 에봇만을 걸치고, 주님 앞에서 온 힘을 다하여 힘차게 춤을 추었다.
우리말성경,14 다윗은 베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서 온 힘을 다해 춤을 추었습니다. 
가톨릭성경,14 다윗은 아마포 에폿을 입고, 온 힘을 다하여 주님 앞에서 춤을 추었다. 
영어NIV,14 David, wearing a linen ephod, danced before the LORD with all his might,
영어NASB,14 And David was dancing before the LORD with all his might, and David was wearing a linen ephod.
영어MSG,14  David, ceremonially dressed in priest's linen, danced with great abandon before GOD.
영어NRSV,14 David danced before the LORD with all his might; David was girded with a linen ephod.
헬라어구약Septuagint,14 και δαυιδ ανεκρουετο εν οργανοις ηρμοσμενοις ενωπιον κυριου και ο δαυιδ ενδεδυκως στολην εξαλλον
라틴어Vulgate,14 et David saltabat totis viribus ante Dominum porro David erat accinctus ephod lineo
히브리어구약BHS,14 וְדָוִד מְכַרְכֵּר בְּכָל־עֹז לִפְנֵי יְהוָה וְדָוִד חָגוּר אֵפֹוד בָּד׃

 

성 경: [삼하6:14]

주제1: [예루살렘에 안치되는 언약궤]

주제2: [다윗 성으로 운송되는 언약궤]

󰃨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 다윗의 종교적 열정과 가슴 밑바닥에서부터 차고 넘치는 감격적인 기쁨을 잘 드러내 주는 행동이다. 즉 그는 이제야 비로소 하나님의 임재의 표상인 언약궤를 수도 예루살렘에 모시게 된 데 대하여 감격하며 온 몸과 마음으로 이를 기뻐한 것이다(Lange, Pulpit Commentary). 한편 국경일이나 종교 절기, 기타 경사스러운 일을 맞이하여 춤추며 노래하고 악기를 연주하는 것(5, 15절)은 이스라엘인들에게 있어서 몸에 배인 풍습 중 하나였다(출 15:20;삿 11:34;시 149:3;150:4).

󰃨 베 에봇을 입었더라 - 베 에봇(linen ephod)은 본래 제사장이 직무를 수행할 때 입던 것으로 엉덩이까지 내려오며 소매가 없는 일종의 겉옷이다. 출 28:4 주석 참조. 그러나 여기서 다윗이 입은 베 에봇은 제사장들이 입는 에봇이었다기 보다 제사장이 아니라도 특별한 종교 의식에 참여할 때 입었던 예복이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그 이유는 두 가지 사실 때문인데 곧 다음과 같다. (1)당시 다윗 뿐아니라 법궤의 운반 행렬에 참여한 사람들이 모두 세마포 겉옷이나 베 에봇을 입었기 때문이다(대상15:27). (2)제사장의 적령(適齡)에 이르지 못한 어린 사무엘도 세마포 에봇을 입은 바가 있기 때문이다(삼상 2:18).



 

웨다위드 웨콜 베이트 이스라엘 마알림 엩 아론 아도나이 비테루아 우베콜 쇼파르

 

개역개정,15 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이 즐거이 환호하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오니라 
새번역,15 다윗과 온 이스라엘 가문은 환호성을 올리고, 나팔 소리가 우렁찬 가운데, 주님의 궤를 옮겨 왔다.
우리말성경,15 다윗과 이스라엘의 온 집들이 나팔을 불고 환호하며 여호와의 궤를 모셔 왔습니다. 
가톨릭성경,15 다윗과 온 이스라엘 집안은 함성을 올리고 나팔을 불며, 주님의 궤를 모시고 올라갔다. 
영어NIV,15 while he and the entire house of Israel brought up the ark of the LORD with shouts and the sound of trumpets.
영어NASB,15 So David and all the house of Israel were bringing up the ark of the LORD with shouting and the sound of the trumpet.
영어MSG,15  The whole country was with him as he accompanied the Chest of GOD with shouts and trumpet blasts.
영어NRSV,15 So David and all the house of Israel brought up the ark of the LORD with shouting, and with the sound of the trumpet.
헬라어구약Septuagint,15 και δαυιδ και πας ο οικος ισραηλ ανηγαγον την κιβωτον κυριου μετα κραυγης και μετα φωνης σαλπιγγος
라틴어Vulgate,15 et David et omnis domus Israhel ducebant arcam testamenti Domini in iubilo et in clangore bucinae
히브리어구약BHS,15 וְדָוִד וְכָל־בֵּית יִשְׂרָאֵל מַעֲלִים אֶת־אֲרֹון יְהוָה בִּתְרוּעָה וּבְקֹול שֹׁופָר׃

 

성 경: [삼하6:15]

주제1: [예루살렘에 안치되는 언약궤]

주제2: [다윗 성으로 운송되는 언약궤]

󰃨 즐거이 부르며 - 이 말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비트루아'(*)는 '환호성을 지르다', '갈채를 보내다'라는 뜻이다. 그런데 이와 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이춤을 추며 환호성을 지르는 행위는 특별히 새로운 왕을 환영할 때 보여 준 행위였다(왕상 1:34, 39;왕하 11:12, 14;삼상 10:24). 따라서 다윗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러한 행동은 언약궤로 상징되는 하나님을 그들 신정 국가의 진정한 왕으로 모시는 기쁨을 표현한 것이었다고 볼 수 있다.

󰃨 나팔을 불고 - 대상 15:28에 의하면 이때 백성들은 비단 나팔(trumpet) 뿐아니라 이미 5절에 언급된 것과 같은 제금, 비파, 수금 등을 함께 연주하였음을 알 수 있다.



 

웨하야 아론 아도나이 바 이르 다위드 우미칼 바트 솨울 니쉬케파 베아드 하할론 와테레 엩 함멜렠 다위드 메파제즈 우메카르켈 리페네 아도나이 와티베즈 로 베립바흐

 

개역개정,16 여호와의 궤가 다윗 성으로 들어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으로 내다보다가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서 뛰놀며 춤추는 것을 보고 심중에 그를 업신여기니라 
새번역,16 주님의 궤가 '다윗 성'으로 들어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 밖을 내다보다가, 다윗 왕이 주님 앞에서 뛰면서 춤을 추는 것을 보고, 마음 속으로 그를 업신여겼다.
우리말성경,16 여호와의 궤가 다윗 성에 들어올 때 사울의 딸 미갈이 창문으로 내다보고 있었습니다. 미갈은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서 껑충껑충 뛰며 춤추는 것을 보고 마음속으로 비웃었습니다. 
가톨릭성경,16 주님의 궤가 다윗 성으로 들어갈 때, 다윗 임금이 주님 앞에서 뛰며 춤추는 것을 사울의 딸 미칼이 창문으로 내려다보고, 속으로 그를 비웃었다. 
영어NIV,16 As the ark of the LORD was entering the City of David, Michal daughter of Saul watched from a window. And when she saw King David leaping and dancing before the LORD, she despised him in her heart.
영어NASB,16 Then it happened as the ark of the LORD came into the city of David that Michal the daughter of Saul looked out of the window and saw King David leaping and dancing before the LORD; and she despised him in her heart.
영어MSG,16  But as the Chest of GOD came into the City of David, Michal, Saul's daughter, happened to be looking out a window. When she saw King David leaping and dancing before GOD, her heart filled with scorn.
영어NRSV,16 As the ark of the LORD came into the city of David, Michal daughter of Saul looked out of the window, and saw King David leaping and dancing before the LORD; and she despised him in her heart.
헬라어구약Septuagint,16 και εγενετο της κιβωτου παραγινομενης εως πολεως δαυιδ και μελχολ η θυγατηρ σαουλ διεκυπτεν δια της θυριδος και ειδεν τον βασιλεα δαυιδ ορχουμενον και ανακρουομενον ενωπιον κυριου και εξουδενωσεν αυτον εν τη καρδια αυτης
라틴어Vulgate,16 cumque intrasset arca Domini civitatem David Michol filia Saul prospiciens per fenestram vidit regem David subsilientem atque saltantem coram Domino et despexit eum in corde suo
히브리어구약BHS,16 וְהָיָה אֲרֹון יְהוָה בָּא עִיר דָּוִד וּמִיכַל בַּת־שָׁאוּל נִשְׁקְפָה בְּעַד הַחַלֹּון וַתֵּרֶא אֶת־הַמֶּלֶךְ דָּוִד מְפַזֵּז וּמְכַרְכֵּר לִפְנֵי יְהוָה וַתִּבֶז לֹו בְּלִבָּהּ׃

 

성 경: [삼하6:16]

주제1: [예루살렘에 안치되는 언약궤]

주제2: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는 다윗]

󰃨 사울의 딸 미갈이...저를 업신여기니라 - 혹자는 미갈이 다윗을 업신여긴 까닭에 대해 그녀가 아직도 전 남편인 발디엘(3:15, 16)을 사모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The Interpreter's Bible). 그러나 이는 지나친 억측이다. 왜냐하면 본절은 미갈이 다윗을 업신여기게 된 동기를 그녀가 다윗의 철부지 같은 행동을 본 탓으로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미갈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뛰놀며 춤추는 다윗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업신여기게 된 까닭은 아마 여호와의 궤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던 사울 왕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대상 13:3). 본서 저자가 미갈을 다윗의 아내로 소개하지 않고 '사울의 딸'로 소개한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일 것이다(Keil & Delitzsch Commentary, Vol. II, pp. 336 f).



 

와야비우 엩 아론 아도나이 와야치구 오토 비메코모 베토크 하오헬 아쉘 나타 로 다위드 와야알 다위드 올로트 리페네 아도나이 우쉴라밈

 

 

개역개정,17 여호와의 궤를 메고 들어가서 다윗이 그것을 위하여 친 장막 가운데 그 준비한 자리에 그것을 두매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를 여호와 앞에 드리니라 
새번역,17 그들이 주님의 궤를 들어다가, 다윗이 궤를 두려고 쳐 놓은 장막 안 제자리에 옮겨 놓았을 때에, 다윗이 주님 앞에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다.
우리말성경,17 여호와의 궤를 모셔다가 다윗이 세워 둔 장막 가운데 미리 준비해 놓은 자리에 두고 다윗은 여호와 앞에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가톨릭성경,17 그들은 다윗이 미리 쳐 둔 천막 안 제자리에 주님의 궤를 옮겨 놓았다. 그러고 나서 다윗은 주님 앞에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바쳤다. 
영어NIV,17 They brought the ark of the LORD and set it in its place inside the tent that David had pitched for it, and David sacrificed burnt offerings and fellowship offerings before the LORD.
영어NASB,17 So they brought in the ark of the LORD and set it in its place inside the tent which David had pitched for it; and David offered burnt offerings and peace offerings before the LORD.
영어MSG,17  They brought the Chest of GOD and set it in the middle of the tent pavilion that David had pitched for it. Then and there David worshiped, offering burnt offerings and peace offerings.
영어NRSV,17 They brought in the ark of the LORD, and set it in its place, inside the tent that David had pitched for it; and David offered burnt offerings and offerings of well-being before the LORD.
헬라어구약Septuagint,17 και φερουσιν την κιβωτον του κυριου και ανεθηκαν αυτην εις τον τοπον αυτης εις μεσον της σκηνης ης επηξεν αυτη δαυιδ και ανηνεγκεν δαυιδ ολοκαυτωματα ενωπιον κυριου και ειρηνικας
라틴어Vulgate,17 et introduxerunt arcam Domini et posuerunt eam in loco suo in medio tabernaculi quod tetenderat ei David et obtulit David holocausta coram Domino et pacifica
히브리어구약BHS,17 וַיָּבִאוּ אֶת־אֲרֹון יְהוָה וַיַּצִּגוּ אֹתֹו בִּמְקֹומֹו בְּתֹוךְ הָאֹהֶל אֲשֶׁר נָטָה־לֹו דָּוִד וַיַּעַל דָּוִד עֹלֹות לִפְנֵי יְהוָה וּשְׁלָמִים׃

 

성 경: [삼하6:17]

주제1: [예루살렘에 안치되는 언약궤]

주제2: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는 다윗]

󰃨 다윗이 위하여 친 장막 가운데 - 여기에서 장막은 예루살렘 성전을 짓기까지(7:1-17;왕상 6장) 임시로 하나님의 궤를 모셔놓기 위해 만든 것이다. 이는 모세 당시 만든 성막(출 40장)과는 다르다. 다윗 당시 이 성막은 기브온(Gibeon)에 설치되어 있었다(대상 16:39;21:29). 그러나 솔로몬 때에 이르러 예루살렘 성전이 완공된 후에는 이 성막과 다윗이 만든 임시 장막은 모두 해체되고 만다(대하 5:2-10). 수 18:1-7 강해, '성막의 역사' 참조. 한편, 여기서 '장막 가운데'란 장막의 중앙을 의미하는데 이는 일종의 지성소(至聖所)와 같은 곳이었다(Keil).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를...드리니라 - 이 역시 다윗이 제사장들에게 명하여 제사를 드린 것을 의미한다. 13절 주석 참조. 아무튼 이처럼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를 드린 것은 법궤를 모실 장소를 성별하기 위한 일종의 봉헌식(奉獻式)이었다(Keil, Lange). 한편 여기에서 번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는 의미를 가지며(레 1:3-17), 화목제는 그동안 소원(疎遠)했던 하나님과 이스라엘 간의 관계가 하나되게 해달라는 간구의 의미를 지닌다(레 3:1-17). 레위기 서론, '구약 제사의 종류와 의미' 참조.

 

 

와예칼 다위드 메하알로트 하올라 웨핫쉐라밈 와예바레크 엩 하암 베쉠 아도나이 체바오트

 

개역개정,18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 드리기를 마치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축복하고 
새번역,18 다윗은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나서, 만군의 주님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복을 빌어 주고,
우리말성경,18 다윗은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난 뒤 전능하신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들을 축복했습니다. 
가톨릭성경,18 다윗은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다 바친 다음에 만군의 주님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축복하였다. 
영어NIV,18 After he had finished sacrificing the burnt offerings and fellowship offerings, he blessed the people in the name of the LORD Almighty.
영어NASB,18 And when David had finished offering the burnt offering and the peace offering, he blessed the people in the name of the LORD of hosts.
영어MSG,18  When David had completed the sacrifices of burnt and peace offerings, he blessed the people in the name of GOD-of-the-Angel-Armies
영어NRSV,18 When David had finished offering the burnt offerings and the offerings of well-being, he blessed the people in the name of the LORD of hosts,
헬라어구약Septuagint,18 και συνετελεσεν δαυιδ συναναφερων τας ολοκαυτωσεις και τας ειρηνικας και ευλογησεν τον λαον εν ονοματι κυριου των δυναμεων
라틴어Vulgate,18 cumque conplesset offerens holocaustum et pacifica benedixit populo in nomine Domini exercituum
히브리어구약BHS,18 וַיְכַל דָּוִד מֵהַעֲלֹות הָעֹולָה וְהַשְּׁלָמִים וַיְבָרֶךְ אֶת־הָעָם בְּשֵׁם יְהוָה צְבָאֹות׃

 

성 경: [삼하6:18]

주제1: [예루살렘에 안치되는 언약궤]

주제2: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는 다윗]

󰃨 다윗이...백성에게 축복하고 - 백성에게 축복하는 것은 제사장의 고유 권한이자 임무 중 하나였다(민 6:22-27). 따라서 일국(一國)을 대표하는 왕으로서 다윗 역시 개인적으로 하나님께 백성들의 평강을 간구하였겠지만 어디까지나 백성들에게 공식적으로 축복하는 것은 제사장들을 시켜서 하였을 것이다. 즉 이는 제사 집전의 경우와 마찬가지 경우였던 것이다.

󰃨 만군의 여호와 - 5:10 주석 참조.



 

와예할레크 레콜 하암 레콜 하몬 이스라엘 레메이쉬 웨아드 잇솨 레이쉬 할라트 레헴 아하트 웨에쉬파르 에하드 와아쉬솨 에하트 와예렠 콜 하암 이쉬 레베토

 

개역개정,19 모든 백성 곧 온 이스라엘 무리에게 남녀를 막론하고 떡 한 개와 고기 한 조각과 건포도 떡 한 덩이씩 나누어 주매 모든 백성이 각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새번역,19 그 곳에 모인 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남녀를 가리지 않고, 각 사람에게, 빵 한 덩이와 고기 한 점과 건포도 과자 한 개씩을 나누어 주었다. 그런 다음에 온 백성이 각각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갔다.
우리말성경,19 그리고 남녀를 가리지 않고 온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각각 빵 한 덩이와 고기 한 조각과 건포도 빵 한 덩이씩을 주었습니다. 그 후 백성들은 모두 각각 자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가톨릭성경,19 그는 온 백성에게, 남녀를 가리지 않고 이스라엘 모든 군중에게 빵 과자 하나와 대추야자 과자 하나, 그리고 건포도 과자 한 뭉치씩을 나누어 주었다. 그 뒤 온 백성은 저마다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영어NIV,19 Then he gave a loaf of bread, a cake of dates and a cake of raisins to each person in the whole crowd of Israelites, both men and women. And all the people went to their homes.
영어NASB,19 Further, he distributed to all the people, to all the multitude of Israel, both to men and women, a cake of bread and one of dates and one of raisins to each one. Then all the people departed each to his house.
영어MSG,19  and handed out to each person in the crowd, men and women alike, a loaf of bread, a date cake, and a raisin cake. Then everyone went home.
영어NRSV,19 and distributed food among all the people, the whole multitude of Israel, both men and women, to each a cake of bread, a portion of meat, and a cake of raisins. Then all the people went back to their homes.
헬라어구약Septuagint,19 και διεμερισεν παντι τω λαω εις πασαν την δυναμιν του ισραηλ απο δαν εως βηρσαβεε απο ανδρος εως γυναικος εκαστω κολλυριδα αρτου και εσχαριτην και λαγανον απο τηγανου και απηλθεν πας ο λαος εκαστος εις τον οικον αυτου
라틴어Vulgate,19 et partitus est multitudini universae Israhel tam viro quam mulieri singulis collyridam panis unam et assaturam bubulae carnis unam et similam frixam oleo et abiit omnis populus unusquisque in domum suam
히브리어구약BHS,19 וַיְחַלֵּק לְכָל־הָעָם לְכָל־הֲמֹון יִשְׂרָאֵל לְמֵאִישׁ וְעַד־אִשָּׁה לְאִישׁ חַלַּת לֶחֶם אַחַת וְאֶשְׁפָּר אֶחָד וַאֲשִׁישָׁה אֶחָת וַיֵּלֶךְ כָּל־הָעָם אִישׁ לְבֵיתֹו׃

 

성 경: [삼하6:19]

주제1: [예루살렘에 안치되는 언약궤]

주제2: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는 다윗]

󰃨 떡 한 개와 고기 한 조각과 건포도떡 한 덩이씩 - 여기에 언급된 음식물들은 모두 제사용 음식이다(출 29:23;레 8:26;아 2:5;호 3:1). 그런데 이처럼 백성들이 제사를 드리고 난 후 함께 그 제사 음식을 먹는 것은 화목 제물과 관련된 것이다. 즉 하나님께서는 화목 제물을 드린 후에는 제사 참여자들로 하여금 그 제물을 함께 나누어 먹도록 규정하신 것이다(레 7:15-18). 한편 백성들이 이처럼 제사드린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는 것은 그들이 이 제사를 통하여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고 그 결과 그들이 하나님 안에서 연합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Wenham). 이는 곧 이제 이스라엘 온 백성이 정치적으로 뿐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진정으로 하나된 통일 왕국을 이루게 되었다는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와야솹 다위드 레바레크 엩 베토 왙테체 미칼 바트 솨울 리케라트 다위드 와토멜 마 니케바드 하욤 멜렠 이스라엘 아쉘 니겔라 하욤 레에네 아므호트 아바다우 케힉갈로트 니겔로트 아하드 하레킴

 

개역개정,20 다윗이 자기의 가족에게 축복하러 돌아오매 사울의 딸 미갈이 나와서 다윗을 맞으며 이르되 이스라엘 왕이 오늘 어떻게 영화로우신지 방탕한 자가 염치 없이 자기의 몸을 드러내는 것처럼 오늘 그의 신복의 계집종의 눈앞에서 몸을 드러내셨도다 하니 
새번역,20 다윗이 자기의 집안 식구들에게 복을 빌어 주려고 궁전으로 돌아가니,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맞으러 나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오늘 이스라엘의 임금님이, 건달패들이 맨살을 드러내고 춤을 추듯이, 신하들의 아내가 보는 앞에서 몸을 드러내며 춤을 추셨으니, 임금님의 체통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우리말성경,20 다윗이 자기 가족을 축복하려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때 사울의 딸 미갈이 나와 다윗을 맞으며 말했습니다. “오늘 이스라엘의 왕이 정말 볼 만하시더군요. 신하의 계집종들 앞에서 몸을 드러내시다니요.” 
가톨릭성경,20 다윗이 자기 집안을 축복하러 돌아오니, 사울의 딸 미칼이 다윗을 맞이하러 나와서 말하였다. "오늘 이스라엘의 임금님이 건달패 가운데 하나가 알몸을 드러내듯이, 자기 신하들의 여종들이 보는 앞에서 벗고 나서니, 그 모습이 참 볼 만하더군요!" 
영어NIV,20 When David returned home to bless his household, Michal daughter of Saul came out to meet him and said, "How the king of Israel has distinguished himself today, disrobing in the sight of the slave girls of his servants as any vulgar fellow would!"
영어NASB,20 But when David returned to bless his household, Michal the daughter of Saul came out to meet David and said, "How the king of Israel distinguished himself today! He uncovered himself today in the eyes of his servants' maids as one of the foolish ones shamelessly uncovers himself!"
영어MSG,20  David returned home to bless his family. Michal, Saul's daughter, came out to greet him: "How wonderfully the king has distinguished himself today--exposing himself to the eyes of the servants' maids like some burlesque street dancer!"
영어NRSV,20 David returned to bless his household. But Michal the daughter of Saul came out to meet David, and said, "How the king of Israel honored himself today, uncovering himself today before the eyes of his servants' maids, as any vulgar fellow might shamelessly uncover himself!"
헬라어구약Septuagint,20 και επεστρεψεν δαυιδ ευλογησαι τον οικον αυτου και εξηλθεν μελχολ η θυγατηρ σαουλ εις απαντησιν δαυιδ και ευλογησεν αυτον και ειπεν τι δεδοξασται σημερον ο βασιλευς ισραηλ ος απεκαλυφθη σημερον εν οφθαλμοις παιδισκων των δουλων εαυτου καθως αποκαλυπτεται αποκαλυφθεις εις των ορχουμενων
라틴어Vulgate,20 reversusque est et David ut benediceret domui suae et egressa Michol filia Saul in occursum David ait quam gloriosus fuit hodie rex Israhel discoperiens se ante ancillas servorum suorum et nudatus est quasi si nudetur unus de scurris
히브리어구약BHS,20 וַיָּשָׁב דָּוִד לְבָרֵךְ אֶת־בֵּיתֹו וַתֵּצֵא מִיכַל בַּת־שָׁאוּל לִקְרַאת דָּוִד וַתֹּאמֶר מַה־נִּכְבַּד הַיֹּום מֶלֶךְ יִשְׂרָאֵל אֲשֶׁר נִגְלָה הַיֹּום לְעֵינֵי אַמְהֹות עֲבָדָיו כְּהִגָּלֹות נִגְלֹות אַחַד הָרֵקִים׃

 

성 경: [삼하6:20]

주제1: [예루살렘에 안치되는 언약궤]

주제2: [다윗과 미갈간의 불화]

󰃨 방탕한 자가...신복의 계집종의 눈 앞에서 몸을 드러내셨도다 - 여기서 '방탕한'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레크'(*)는 '공허한', '가치없는' 또는 '가난한'이란 의미이다(삿 7:16; 느 5:13;사 29:8). 바로 이 단어에서 파생된 말이 곧 신약의 '라가'(*, '어리석은 자'란 뜻)이다(마 5:22). 또한 '그 신복의 계집종'이란 '그 종들의 종년'이란 말로서 가장 천한 자들이란 뜻이다. 이렇게 볼 때, 미갈의 말은 이스라엘에서 가장 높은 왕인 다윗이 마치 어리석기 짝이 없는 자처럼 가장 낮고 비천한 자들 앞에서 품위를 잃은 행동을 했다는 내용의 불평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는 그녀가 하나님의 언약궤와 관련된 다윗의 순전(純全)한 기쁨을 이해치 못한 데서 나온 불평에 다름아니다. 16절 주석 참조.



 

와요멜 다위드 엘 미칼 리페네 아도나이 아쉘 바할 비 메아비크 우미콜 베토 레차오트 오티 나기드 알 암 아도나이 알 이스라엘 웨시하케티 리페네 아도나이 

 

개역개정,21 다윗이 미갈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그가 네 아버지와 그의 온 집을 버리시고 나를 택하사 나를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으셨으니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 
새번역,21 다윗이 미갈에게 대답하였다. "그렇소. 내가 주님 앞에서 그렇게 춤을 추었소. 주님께서는, 그대의 아버지와 그의 온 집안이 있는데도, 그들을 마다하시고, 나를 뽑으셔서,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도록, 통치자로 세워 주셨소. 그러니 나는 주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소. 나는 언제나 주님 앞에서 기뻐하며 뛸 것이오.
우리말성경,21 다윗이 미갈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그렇게 춤춘 것이오. 그분이 당신 아버지와 당신 집안 대신 나를 선택해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통치자로 세우셨으니 나는 언제든 여호와 앞에서 기뻐 뛸 것이오. 
가톨릭성경,21 다윗이 미칼에게 대답하였다. "주님께서는 당신 아버지와 그 집안 대신 나를 뽑으시고, 나를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도자로 세우셨소. 바로 그 주님 앞에서 내가 흥겨워한 것이오. 
영어NIV,21 David said to Michal, "It was before the LORD, who chose me rather than your father or anyone from his house when he appointed me ruler over the LORD'S people Israel--I will celebrate before the LORD.
영어NASB,21 So David said to Michal, "It was before the LORD, who chose me above your father and above all his house, to appoint me ruler over the people of the LORD, over Israel; therefore I will celebrate before the LORD.
영어MSG,21  David replied to Michal, "In GOD's presence I'll dance all I want! He chose me over your father and the rest of our family and made me prince over GOD's people, over Israel. Oh yes, I'll dance to GOD's glory--
영어NRSV,21 David said to Michal, "It was before the LORD, who chose me in place of your father and all his household, to appoint me as prince over Israel, the people of the LORD, that I have danced before the LORD.
헬라어구약Septuagint,21 και ειπεν δαυιδ προς μελχολ ενωπιον κυριου ορχησομαι ευλογητος κυριος ος εξελεξατο με υπερ τον πατερα σου και υπερ παντα τον οικον αυτου του καταστησαι με εις ηγουμενον επι τον λαον αυτου επι τον ισραηλ και παιξομαι και ορχησομαι ενωπιον κυριου
라틴어Vulgate,21 dixitque David ad Michol ante Dominum qui elegit me potius quam patrem tuum et quam omnem domum eius et praecepit mihi ut essem dux super populum Domini Israhel
히브리어구약BHS,21 וַיֹּאמֶר דָּוִד אֶל־מִיכַל לִפְנֵי יְהוָה אֲשֶׁר בָּחַר־בִּי מֵאָבִיךְ וּמִכָּל־בֵּיתֹו לְצַוֹּת אֹתִי נָגִיד עַל־עַם יְהוָה עַל־יִשְׂרָאֵל וְשִׂחַקְתִּי לִפְנֵי יְהוָה׃

 

성 경: [삼하6:21]

주제1: [예루살렘에 안치되는 언약궤]

주제2: [다윗과 미갈간의 불화]

󰃨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 이 말은 다윗의 어린아이와 같은 행동(14, 16절)이 미갈의 말처럼 비천하고 어리석은 행동이 아니라 지극히 순전한 신앙에서 우러나온 순수한 행동임을 천명한 것이다. 즉, 그는 (1)하나님을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으로 모실 수 있었던 것을 기뻐하는 동시에 (2)하나님께서 자기를 택하여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아주신 일(5:1-3)을 기억하며 그러한 행동을 한 것이다. 따라서 그의 이러한행동은 여호와 앞에서 그분의 사랑과 은혜를 감사하는 지극히 겸손한 행위였다고 할수 있다(시 131:1;마 23:12).

󰃨 저가 네 아비와 그 온 집을 버리시고 나를 택하사 - 하나님께 범죄한 사울을 내치고 대신 다윗을 택하신 결과(삼상 13:8-14;15장) 사울 가문은 몰락하고 대신 다윗은 통일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음은 지금껏 우리가 충분히 살펴본 바이다(1-5장).

󰃨 주권자 - 이 말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나기드'(*)는 대부분의 경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선택된'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5:2; 7:8; 삼상7:16; 10:1; 13:14;25:30). 그러므로 다윗 자신을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라고 표현한 것은 곧 자신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할 자로 이스라엘의 왕위에 봉직(奉職)되었다는 철저한 소명 의식을 드러내 주고 있다.

 

 

우네칼로티 오드 미초트 웨하이티 솨팔 베에나 웨임 하아마호트 아쉘 아마르트 임맘 이카베다

 

개역개정,22 내가 이보다 더 낮아져서 스스로 천하게 보일지라도 네가 말한 바 계집종에게는 내가 높임을 받으리라 한지라 
새번역,22 내가 스스로를 보아도 천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주님을 찬양하는 일 때문이라면, 이보다 더 낮아지고 싶소. 그래도 그대가 말한 그 여자들은 나를 더욱더 존경할 것이오."
우리말성경,22 내가 이것보다 더욱 체통 없이 행동해 스스로 낮아져도 당신이 말한 그 계집종들은 나를 우러러볼 것이오.” 
가톨릭성경,22 나는 이보다 더 자신을 낮추고, 내가 보기에도 천하게 될 것이오. 그러나 당신이 말하는 저 여종들에게는 존경을 받게 될 것이오." 
영어NIV,22 I will become even more undignified than this, and I will be humiliated in my own eyes. But by these slave girls you spoke of, I will be held in honor."
영어NASB,22 "And I will be more lightly esteemed than this and will be humble in my own eyes, but with the maids of whom you have spoken, with them I will be distinguished."
영어MSG,22  more recklessly even than this. And as far as I'm concerned . . . I'll gladly look like a fool . . . but among these maids you're so worried about, I'll be honored no end."
영어NRSV,22 I will make myself yet more contemptible than this, and I will be abased in my own eyes; but by the maids of whom you have spoken, by them I shall be held in honor."
헬라어구약Septuagint,22 και αποκαλυφθησομαι ετι ουτως και εσομαι αχρειος εν οφθαλμοις σου και μετα των παιδισκων ων ειπας με δοξασθηναι
라틴어Vulgate,22 et ludam et vilior fiam plus quam factus sum et ero humilis in oculis meis et cum ancillis de quibus locuta es gloriosior apparebo
히브리어구약BHS,22 וּנְקַלֹּתִי עֹוד מִזֹּאת וְהָיִיתִי שָׁפָל בְּעֵינָי וְעִם־הָאֲמָהֹות אֲשֶׁר אָמַרְתְּ עִםָּם אִכָּבֵדָה׃

 

성 경: [삼하6:22]

주제1: [예루살렘에 안치되는 언약궤]

주제2: [다윗과 미갈간의 불화]

󰃨 내가...천하게 보일지라도...높임을 받으리라 - 다윗의 행위가 미갈의 말처럼 저질적인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낮아진 것이었기 때문에 그는 결국 하나님께로부터 존귀를 얻게 될 것이라는 확신에 찬 대답이다. 여기서 우리는 여호와 앞에서 겸손한 자만이 참으로 높아질 수 있다는 그의 확고한 신앙을 엿볼 수 있다(삼상 2:7;마 23:12).



 

 

우레미칼 바트 솨울 로 하야 라흐 얄레드 아드 욤 모타흐

 

개역개정,23 그러므로 사울의 딸 미갈이 죽는 날까지 그에게 자식이 없으니라
새번역,23 이런 일 때문에 사울의 딸 미갈은 죽는 날까지 자식을 낳지 못하였다.
우리말성경,23 이 일로 인해 사울의 딸 미갈은 죽을 때까지 자식을 낳지 못했습니다. 
가톨릭성경,23 그 뒤 사울의 딸 미칼에게는 죽는 날까지 아이가 없었다. 
영어NIV,23 And Michal daughter of Saul had no children to the day of her death.
영어NASB,23 And Michal the daughter of Saul had no child to the day of her death.
영어MSG,23  Michal, Saul's daughter, was barren the rest of her life.
영어NRSV,23 And Michal the daughter of Saul had no child to the day of her death.
헬라어구약Septuagint,23 και τη μελχολ θυγατρι σαουλ ουκ εγενετο παιδιον εως της ημερας του αποθανειν αυτην
라틴어Vulgate,23 igitur Michol filiae Saul non est natus filius usque ad diem mortis suae
히브리어구약BHS,23 וּלְמִיכַל בַּת־שָׁאוּל לֹא־הָיָה לָהּ יָלֶד עַד* יֹום מֹותָהּ׃ ף

 

 

성 경: [삼하6:23]

주제1: [예루살렘에 안치되는 언약궤]

주제2: [다윗과 미갈간의 불화]

󰃨 그러므로...미갈이...자식이 없으니라 - 혹자는 미갈이 이처럼 무자(無子)한 까닭에 대하여 다윗이 그녀와 동침하기를 싫어했기 때문이라고도 한다(Dake, Wycliffe).이는 미갈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의 결과였음이 분명하다(Pulpit Commentary, Keil &Delitzsch, Matthew Henry). 즉, 그녀는 (1)하나님 앞에서 교만하였고, (2)하나님의 가견적(可見的) 보좌인 법궤에 대하여 무지하였으며 (3)자기의 입술을 가볍게 놀린 결과로 자식이 없게 된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교만한 자, 영적으로 무지한 자, 그리고 자기의 감정에 따라 말하는 자는 반드시 실패하고 만다는 사실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