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사전) 인류 / 인맞은 자 / 인민 / 인박이다 / 인방

인류 men

사람을 다른 동물과 구별하는 생물학적 용어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주는 인류의 모든 길에 주목하시며 그 길과 그 행위의 열매대로 보응하시나이다" (렘32:19)라고 기도했는데, 여기에 나오는‘인류'는 '인자'나 '인생'으로 번역되어 있는 다른 단어들처럼 원어상으로는 단순히 '사람' 을 가리킨다.인류는 원래는 한 혈통이었으나(행17:26) 여러 나라 백성으로 나뉘어졌으며(창10:5,20,31-32) 또한 하나님께서 흩으심으로 온 지면에 흩어져 살게 되었다(창11:79). <참조> 사람

인맞은 자 which was sealed

'인침을 받은 자' 라는 의미이다. 요한계시록 7:2이하에 보면 천사가 하나님의 인장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치는 모습이 언급되어 있다. 이때인맞은 자는 구원받은 성도를 상징한다. 즉 인침을 받음으로 하나님의 소유로 구분되고 마지막 때의 대환난에서 보호받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여기에서 인맞은 자 144,000은 택한 백성의 숫자가 완전하며 무한함을 상징하는 상징적 수이다.

인민 people

집합적 단위로서의 백성, 또는 무리를 의미하는 말이다(창 14:16;삼하15:23; 대하 17:9;에 1:5, 공동번역 '모든 사람들' ).

인박이다 be given to

여러번 되풀이하여 습관이 아주 몸에 배다라는 말이다. 헬라어 원어상'을 향하여, - 가까이에' 에서 유래한 이단어는 '마음에 두다' 또는 '전념하다'를 의미한다.교회의 지도자에 관해 교훈하고 있는 바울의 목회서신에서 "술에 인박이지 아니하고"(딤전3:8, 공동번역'과음하지 않고')는 집사의 자격 요건의 하나로서 언급되었다.

인방 lintel

문 인방을 가리키는 말이다. 인방이란 기둥과 기둥 사이의 문짝 아래 위에 가로놓여 벽을 받쳐주는 나무나 돌을 지칭한다. 위의 것은 상인방, 아래 것은 하인방이라고 한다.문 인방은 문설주와 함께 입구에 있는 것으로서 그 집전체를 의미하는 바, 출애굽 직전 첫번 유월절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 집의 모든 생명이 하나님께 바쳐졌음을 상징하는 성별 의식, 즉 어린양의 피를 집 문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름으로써 장자와 초태생을 멸하시는 하나님의 재앙을 면할 수 있었다(출12: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