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화요일
평안의 은총입니다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신1:31).
찬송 :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새 405장, 통 458장)
읽음 : 깊은 묵상 말씀 읽기(Lectio) - 신명기 1:29~33 - 성서의 본문이 영혼 속으로 스며들도록 천천히 여러 번 반복하여 읽습니다.
마음에 말씀 새기기(되새김의 깊은 묵상-Meditatio)
아이가 엄마와 함께 긴 시간 동안 버스도 타고, 지하철도 타며 할아버지 댁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하는 말은 이것이었습니다. "아! 힘들다." 이 말을 들은 어른들은 모두 아이를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큰소리로 웃고 말았습니다. 사실 아이가 할아버지 댁에 갈 때 자신이 한 노력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직 엄마의 품에 안겨 할아버지 댁까지 간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사는 것은 실상 우리의 힘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품에 안겨서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 길로 인도하실 때 사람이 두 팔로 자기 아들을 안음같이 보호하시며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앞에서 행하셨고, 이스라엘을 위해 모든 일을 하셨으며, 이스라엘과 함께 싸우셨고, 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갈 길을 지시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안아 주시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삶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품에 안겨 살아갈 때 이 험한 세상길을 평안히 갈 수 있습니다.
기도로 말씀에 응답하기(Oratio)
우리를 안으시는 하나님께서 삶의 인도자 되심을 감사합니다.
몸짓으로 말씀 실천하기(Actio)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그 품에 안기어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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