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예히 비쉬나트 하트쉬이트 레말르코 바호데쉬 하아시리 베아솔 라호데쉬 바 네부칻데네차르 멜렠 바벨 후 웨콜 헤로 알 예루솰람 와이한 알레하 와이베누 알레하 다예크 사비브
개역개정,1 시드기야 제구년 열째 달 십일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그 성에 대하여 진을 치고 주위에 토성을 쌓으매
새번역,1 시드기야 왕 제 구년 열째 달 십일에 바빌로니아 느부갓네살 왕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도성을 포위하고, 도성 안을 공격하려고 성벽 바깥 사방에 흙 언덕을 쌓았다.
우리말성경,1 시드기야 9년 열째 달 10일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으로 진격해 진을 치고 그 주위에 공격용 성벽을 쌓았습니다.
가톨릭성경,1 그래서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는 치드키야 통치 제구년 열째 달 초열흘날에, 전군을 이끌고 예루살렘에 와서 그곳을 향하여 진을 치고 사방으로 공격 축대를 쌓았다.
영어NIV,1 So in the ninth year of Zedekiah's reign, on the tenth day of the tenth month,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marched against Jerusalem with his whole army. He encamped outside the city and built siege works all around it.
영어NASB,1 Now it came about in the ninth year of his reign, on the tenth day of the tenth month, that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came, he and all his army, against Jerusalem, camped against it, and built a siege wall all around it.
영어MSG,1 The revolt dates from the ninth year and tenth month of Zedekiah's reign. Nebuchadnezzar set out for Jerusalem immediately with a full army. He set up camp and sealed off the city by building siege mounds around it.
영어NRSV,1 And in the ninth year of his reign, in the tenth month, on the tenth day of the month, King Nebuchadnezzar of Babylon came with all his army against Jerusalem, and laid siege to it; they built siegeworks against it all around.
헬라어구약Septuagint,1 και εγενηθη εν τω ετει τω ενατω της βασιλειας αυτου εν τω μηνι τω δεκατω ηλθεν ναβουχοδονοσορ βασιλευς βαβυλωνος και πασα η δυναμις αυτου επι ιερουσαλημ και παρενεβαλεν επ' αυτην και ωκοδομησεν επ' αυτην περιτειχος κυκλω
라틴어Vulgate,1 factum est autem anno nono regni eius mense decimo decima die mensis venit Nabuchodonosor rex Babylonis ipse et omnis exercitus eius in Hierusalem et circumdederunt eam et extruxerunt in circuitu eius munitiones
히브리어구약BHS,1 וַיְהִי בִשְׁנַת הַתְּשִׁיעִית לְמָלְכֹו בַּחֹדֶשׁ הָעֲשִׂירִי בֶּעָשֹׂור לַחֹדֶשׁ בָּא נְבֻכַדְנֶאצַּר מֶלֶךְ־בָּבֶל הוּא וְכָל־חֵילֹו עַל־יְרוּשָׁלִַם וַיִּחַן עָלֶיהָ וַיִּבְנוּ עָלֶיהָ דָּיֵק סָבִיב׃
성 경: [왕하25:1]
주제1: [유다의 멸망]
주제2: [바벨론의 3차 침입]
시드기야 구 년 시월 십 일 - 본서기자는 열왕기서 전체에서 처음으로 년, 월, 일까지 정확히 밝히고 있어 본 사건이 이스라엘 역사에 있어서 최대 위기임을 나타낸다. 그리고 렘 39:1과 겔 24:1에서도 이와 같은 의미로 이날짜를 분명히 명시하고 있다. 한편 본절에 나타난 시월 십 일이 민간력을 의미하는지, 혹은 태양력을 가리킨 것인지, 그리고 종교력을 사용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분명치 않다. 그래서 이에 대해 대부분의 영역본은, 즉 KJV, NIV, RSV은 단순히 시월 십일(tenth dah, tenth mo-nth)로 순서를 나타내는 서수적인 표현을 하고 있다. 그러나 영역본 중 유독 Living Bible에서 만이 이때를 '3월(March) 25일' 로 나타내고 있으나 이에 대한 확실한 증거는 충분치 못한듯하다. 그리고 혹자는 이 시점을 B.C. 588년 1월 15일로 잡고 있으나(Wycliffe) 이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도 미약한 듯하다. 그러나 예루살렘 성이 포위된때가 B.C. 588년인 것만은 확실하다. 왜냐하면 예루살렘 성은 B.C. 586년 5월 10일까지 (렘 52:12) 만 1년 7개월 동안 계속된 후 멸망당했기 때문이다(8절).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올라와서 - 몽고 메리(Montgo-mery)의 생각에 따르면 바벨론의 느부갓네살(B.C. 605-562)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왔다는 기록이 잘못된 것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6절을 보면 분명히 그 당시까지만 해도 바벨론 왕은 리블라(립나)에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절은 바벨론이 팔레스틴을 원정할때 느부갓네살 왕이 직접 진두에서 지휘를 한 것이 아니라 단지 그 배후 조종자이며 총책임자임을 시사할 뿐 그가 실제로 예루살렘으로 올라온 것을 가리키지는 않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Hobbs). 그리고 렘 38:17에는 당시 바벨론의 군대 통솔자는 바벨론 왕의 방백들이었음을 분명히 하고 있어 이를 더욱 뒷받침 한다. 그래서 혹자는 이때에 바벨론 왕이 '립나'에 본부를 세운 이후 예루살렘을 공격했다고 한다(R.D. Patterson,Hermann J. Austel). 한편 느부갓네살의 군대가 예루살렘까지 올라온 경로에 대해서는 분명히 알 수 없다. 그러나 렘 34:7에 따르면 예루살렘 성과 함게 라기스와 아세가를 먼저 공약한 것으로 보아 그들이 세벧라 지역(왕하 18:13-17; 19:8)을 통과했던 것 같다. 여기서 '세벧라'(Shephelah)는 팔레스틴의 연안 평지와 유대 및 사마리아의 중앙 고산 사이에 놓여 있는 저지대를 가리킨다. 그런데 바벨론이 이지역을 통과하여 산헤립과의 전쟁으로 유명한 라기스와 아세가(18:14, 17 ;렘 34:7)를 먼저 함락한 것은 남유다의 시드기야로 하여금 애굽을 향해 구원병을 요청하는 연락을 취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렘 37:5). 그러나 렘 37:5과 겔 17:17을 근거로 해서 볼 때 예루살렘이 포위를 당하고 있을 시기에 애굽왕이 시드기야를 도우러 왔다가 느부갓네살에 의해 퇴각한 사실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바벨론이 유다를 친 것은 느부갓네살에게 충성을 맹세했던 시드기야가 배반한 때문이었다(Wycli-ffe, 24:20).
토성을 쌓으매 - 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다예크'(*)를 RV에서는 '성벽' 또는 '요새'를 쌓다고 번역하고 있다(Thenius, Hitzig). 그리고 70인역(LXX)에서도 이와 동일한 뜻의 단어 '페리타이코스'(*)를 쓰고 있다. 또한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Jose-phus)도 이것과 동일한 헬라어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것은 아마 그가 로마인들이 포위하는 방법을 경험했기 때문에 그 단어를 사용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본절에서는 여기에 나타난 히브리어 '다예크'(*)의 문자적인 의미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당시의 상황을 근거로 해서 그 의미를 결정해야 한다. 여기서 바벨론이 토성을 쌓은 것은 성벽보다 더 높은 곳에서 성안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었으므로 공성용(攻城用) 망대들을 쌓았음에 틀림없다. 즉, 여기에 나타나 있는 '토성'은 일렬로 된 성벽이나 (겔 17:17)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파수대, 다시말해서 '망대' 혹은 '공성용 망대'를 말하는 것이다(Keil & Delitzsch, Vol. , p.511-512). 한편 바벨론이나 앗수르가 적의 성을 포위할 때 사용하던 망대는 두꺼운 널판으로 만든 이동식이었다 .그 뿐만 아니라 그들이 때로는 공성퇴(攻城退)를 싣고 다니면서 공격했기 때문에 그 파괴적인 힘은 대단히 위력적이었다.
와타보 하이르 밤마초르 아드 아쉬테 에스레 솨나 람메렠 치드키야후
개역개정,2 그 성이 시드기야 왕 제십일년까지 포위되었더라
새번역,2 그리하여 이 도성은 시드기야 왕 제 십일년까지 포위되어 있었다.
우리말성경,2 그리하여 예루살렘 성은 시드기야 왕 11년까지 계속 포위돼 있었습니다.
가톨릭성경,2 이렇게 도성은 치드키야 임금 제십일년까지 포위당하였다.
영어NIV,2 The city was kept under siege until the eleventh year of King Zedekiah.
영어NASB,2 So the city was under siege until the eleventh year of King Zedekiah.
영어MSG,2 The city was under siege for nineteen months (until the eleventh year of Zedekiah).
영어NRSV,2 So the city was besieged until the eleventh year of King Zedekiah.
헬라어구약Septuagint,2 και ηλθεν η πολις εν περιοχη εως του ενδεκατου ετους του βασιλεως σεδεκιου
라틴어Vulgate,2 et clausa est civitas atque vallata usque ad undecimum annum regis Sedeciae
히브리어구약BHS,2 וַתָּבֹא הָעִיר בַּמָּצֹור עַד עַשְׁתֵּי עֶשְׂרֵה שָׁנָה לַמֶּלֶךְ צִדְקִיָּהוּ׃
성 경: [왕하25:2]
주제1: [유다의 멸망]
주제2: [바벨론의 3차 침입]
본절의 표현을 볼 때 예루살렘이 포위당했던 기간은 약 2년 정도였음을 알 수 있다. 그래 요세푸스(Josephus)는 이보다 더 정확하게 예루살렘이 18개월 가량 포위당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렘52:5, 6을 보면 바벨론의 포위는 그 해 4월 9일에 끝이 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예루살렘 성은 성(城) 주위에 있는 언덕이 성보다 더 높아서 기혼 샘물을 성안으로 쉽게 끌어들일 수 있어 살기에는 좋았으나 전쟁시에는 쉽게 공격을 당하게 되어 있었다(R. Hum-ble). 그래서 이러한 지형적 조건 때문에 예루살렘성은 견고한 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차례 이방인의 손에 함락된 것이다.
베티쉐아 라호데쉬 와예헤잨 하라압 바일 웨로 하야 레헴 레암 하아레츠
개역개정,3 그 해 넷째 달 구일에 성 중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 백성의 양식이 떨어졌더라
새번역,3 (그 해 넷째 달) 구일이 되었을 때에, 도성 안에 기근이 심해져서, 그 땅 백성의 먹을 양식이 다 떨어지고 말았다.
우리말성경,3 넷째 달 9일 성안에 기근이 극심해 그 땅 백성들이 먹을 양식이 떨어져 버렸습니다.
가톨릭성경,3 그달 초아흐렛날, 도성에 기근이 심해지고 나라 백성에게 양식이 떨어졌다.
영어NIV,3 By the ninth day of the fourth month the famine in the city had become so severe that there was no food for the people to eat.
영어NASB,3 On the ninth day of the fourth month the famine was so severe in the city that there was no food for the people of the land.
영어MSG,3 By the fourth month of Zedekiah's eleventh year, on the ninth day of the month, the famine was so bad that there wasn't so much as a crumb of bread for anyone.
영어NRSV,3 On the ninth day of the fourth month the famine became so severe in the city that there was no food for the people of the land.
헬라어구약Septuagint,3 ενατη του μηνος και ενισχυσεν ο λιμος εν τη πολει και ουκ ησαν αρτοι τω λαω της γης
라틴어Vulgate,3 nona die mensis praevaluitque fames in civitate nec erat panis populo terrae
히브리어구약BHS,3 בְּתִשְׁעָה לַחֹדֶשׁ וַיֶּחֱזַק הָרָעָב בָּעִיר וְלֹא־הָיָה לֶחֶם לְעַם הָאָרֶץ׃
성 경: [왕하25:3]
주제1: [유다의 멸망]
주제2: [바벨론의 3차 침입]
성중에 기근이 심하여 - '기근'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부족', '결핍', '기근'을 나타내는 '라아브'(*)이다. 그런데 이말은 '시장하다', '갈망하다'란 의미의 '라에브'(*)에서 왔기 때문에 '육체적으로 극도의 허기진 것'을 나타낸다. 한편 성이 포위되어 있는 가운데 '기근'과 같은 천재 지변이 내린것은 분명히 하나님의 저주이다. 왜냐하면 본래 이성은 히스기야의 관개 사업(灌漑事業)에 의해서 물 공급이 잘 되도록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근으로 인하여 물조차도 갈하게 되어 돈을 주고 물을 사먹어야 할 형편이 된 것이다(애 5:4). 그리고 본래 예루살렘 성의 식량공급은 보통 때에도 원활하지 못했기 때문에 포위를 당함으로 인해 식량난은 더욱 심하여졌던 것이다. 그래서 귀부인들이 음식 찌꺼기를 찾기 위해 거름더미를 뒤지거나(애 4: 5) 부모들이 자식을 잡아 먹는 경우까지 생겼다(애 2:20; 4: 3, 4, 10; 겔 5 :10). 이러한 전쟁의 참상은 이미 6:25에서도 다루었었다. 한편 예루살렘에 대한 기근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스라엘의 범죄 결과로 주어질 예언된 것이었다. 즉 일찍이 모세(신 28:53-57), 예레미야(렘 27:8, 13), 에스겔(겔 4 :16, 17) 선지자 등이 예언했던 것이다. 그리고 기근은 아브라함(창 12:10), 이삭(창 26:1), 요셉(창 41 :53-56), 다윗(삼하 21:1), 아합 왕(왕상 17:1), 엘리사 시대(4:38)에 있던 것으로 이것의 대부분의 원인은 이스라엘의 불법과 범죄(겔 14:13), 그리고 불순종 때문에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서 생긴'(창 41:1-57) 것이었다.
왙팁바카 하이르 웨콜 아네쉐 함밀하마 할라일라 데렠 솨알 벤 하호모타임 아쉘 알 간 함메렠 웨카스딤 알 하이르 사비브 와예렠 데렠 하아라바
개역개정,4 그 성벽이 파괴되매 모든 군사가 밤중에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여 갈대아인들이 그 성읍을 에워쌌으므로 그가 아라바 길로 가더니
새번역,4 드디어 성벽이 뚫리니, 이것을 본 왕은, ㉠바빌로니아 군대가 도성을 포위하고 있는데도, 밤을 틈타서 모든 군사를 거느리고 왕의 정원 근처, 두 성벽을 잇는 통로를 빠져 나와 ㉡아라바 쪽으로 도망하였다. / ㉠또는 '갈대아' ㉡또는 '요단 계곡'
우리말성경,4 그때 성벽이 뚫리니 바벨론 사람들이 성을 포위해 진을 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군사들이 밤에 왕궁 뜰 옆에 있는 두 벽 사이 문으로 도망쳤고 왕은 아라바 길로 갔습니다.
가톨릭성경,4 드디어 성벽이 뚫렸다. 그러자 군사들은 모두 칼데아인들이 도성을 둘러싸고 있는데도, 밤을 틈타서 임금의 정원 곁에 있는 두 성벽 사이 대문을 통하여 아라바 쪽으로 갔다.
영어NIV,4 Then the city wall was broken through, and the whole army fled at night through the gate between the two walls near the king's garden, though the Babylonians were surrounding the city. They fled toward the Arabah,
영어NASB,4 Then the city was broken into, and all the men of war fled by night by way of the gate between the two walls beside the king's garden, though the Chaldeans were all around the city. And they went by way of the Arabah.
영어MSG,4 Then there was a breakthrough. At night, under cover of darkness, the entire army escaped through an opening in the wall (it was the gate between the two walls above the King's Garden). They slipped through the lines of the Babylonians who surrounded the city and headed for the Jordan on the Arabah Valley road.
영어NRSV,4 Then a breach was made in the city wall; the king with all the soldiers fled by night by the way of the gate between the two walls, by the king's garden, though the Chaldeans were all around the city. They went in the direction of the Arabah.
헬라어구약Septuagint,4 και ερραγη η πολις και παντες οι ανδρες του πολεμου εξηλθον νυκτος οδον πυλης της ανα μεσον των τειχεων αυτη η εστιν του κηπου του βασιλεως και οι χαλδαιοι επι την πολιν κυκλω και επορευθη οδον την αραβα
라틴어Vulgate,4 et interrupta est civitas et omnes viri bellatores nocte fugerunt per viam portae quae est inter duplicem murum ad hortum regis porro Chaldei obsidebant in circuitu civitatem fugit itaque per viam quae ducit ad campestria solitudinis
히브리어구약BHS,4 וַתִּבָּקַע הָעִיר וְכָל־אַנְשֵׁי הַמִּלְחָמָה הַלַּיְלָה דֶּרֶךְ שַׁעַר בֵּין הַחֹמֹתַיִם אֲשֶׁר עַל־גַּן הַמֶּלֶךְ וְכַשְׂדִּים עַל־הָעִיר סָבִיב וַיֵּלֶךְ דֶּרֶךְ הָעֲרָבָה׃
성 경: [왕하25:4]
주제1: [유다의 멸망]
주제2: [바벨론의 3차 침입]
성벽에 구멍을 뚫은지라 - 갈대아 사람들은 예루살렘 성을 포위한 뒤 야음(夜陰)을 틈타서 성벽에 구멍을 내었다. 즉, 그들은 경사가 없이 평평하여 비교적 접근하기 쉬운 북쪽 성벽을 뚫고 성 안으로 침투하였다(Josephus). 그런데 이 구멍난 성벽은 히스기야와 므낫세가 세운 제 2성벽에 해당된다(Keil & Delitzsch).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여 - 시드기야가 수비하던 군사들과 함께 도망한 길은 다윗 성의 남쪽 끝에 있는 기드론 골짜기와 힌놈 골짜기가 서로 맞닿는 두로베온의 입구 문이었다. 이 왕의 동산 곁문은 실로암(셀라) 못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데(느 3:15) 기드론 골짜기를 따라 남쪽으로 계속해서 내려가면 여리고로 가는 길과 연결이된다.
아라바 길 - 이길은 삼하 4:7에도 언급되어 있는데 아로니(Aharoni)에 따르면 아라바 길은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는 길을 가리킨다. 또한 이 길은 일명 '요단 계곡'이라고도 하는데 이 계곡은 갈릴리 바다로부터 남쪽으로 요단 계곡과 사해를 포함하여 멀리 아카바만까지 이르는 대계곡을 가리킨다. 한편 이 길을 따라 북쪽으로 계속해서 가면 모압과 암몬 땅이 나온다. 그런데 이 두 나라도 본래 시드기야와 함께 바벨론에 대해 모반을 일으키려 했으므로(렘 27:3) 시드기야가 그 길로 계속 가면 도피할 수도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와일데푸 헬 카스딤 아하르 함메렠 와야시구 오토 베알보트 예레호 웨콜 헤로 나포츠 메알라우
개역개정,5 갈대아 군대가 그 왕을 뒤쫓아가서 여리고 평지에서 그를 따라 잡으매 왕의 모든 군대가 그를 떠나 흩어진지라
새번역,5 그러나 ㉢바빌로니아 군대가 시드기야 왕을 추격하여, 여리고 평원에서 그를 사로잡으니, 시드기야의 군사들은 모두 그를 버리고 흩어졌다. / ㉢또는 '갈대아'
우리말성경,5 그러나 바벨론 군대가 왕을 뒤쫓아 여리고 들판에서 시드기야를 따라잡았고 시드기야의 모든 군사들은 뿔뿔이 흩어져 버렸습니다.
가톨릭성경,5 칼데아인들의 군대가 임금을 뒤쫓아 예리코의 들판에서 그를 따라잡자, 그의 모든 군대는 그를 버리고 흩어졌다.
영어NIV,5 but the Babylonian army pursued the king and overtook him in the plains of Jericho. All his soldiers were separated from him and scattered,
영어NASB,5 But the army of the Chaldeans pursued the king and overtook him in the plains of Jericho and all his army was scattered from him.
영어MSG,5 But the Babylonians were in pursuit of the king and they caught up with him in the Plains of Jericho. By then Zedekiah's army had deserted and was scattered.
영어NRSV,5 But the army of the Chaldeans pursued the king, and overtook him in the plains of Jericho; all his army was scattered, deserting him.
헬라어구약Septuagint,5 και εδιωξεν η δυναμις των χαλδαιων οπισω του βασιλεως και κατελαβον αυτον εν αραβωθ ιεριχω και πασα η δυναμις αυτου διεσπαρη επανωθεν αυτου
라틴어Vulgate,5 et persecutus est exercitus Chaldeorum regem conprehenditque eum in planitie Hiericho et omnes bellatores qui erant cum eo dispersi sunt et reliquerunt eum
히브리어구약BHS,5 וַיִּרְדְּפוּ חֵיל־כַּשְׂדִּים אַחַר הַמֶּלֶךְ וַיַּשִּׂגוּ אֹתֹו בְּעַרְבֹות יְרֵחֹו וְכָל־חֵילֹו נָפֹצוּ מֵעָלָיו׃
성 경: [왕하25:5]
주제1: [유다의 멸망]
주제2: [바벨론의 3차 침입]
왕의 탈주는 바벨론 군대에 즉각적으로 발견되면서 실패하고 말았다.
여리고 평지 - 이곳은 여리고의 동쪽 요단 계곡 입구 쪽에 있는 넓은 건조지로서 여리고 주위의 지방을 형성한 요단 평야의 한 부분이다(수 4:13). 그런데 많은 군사와 함께 이 넓은 지역을 갈대아인들의 눈에 띄지 않게 통과하여 도망하기란 결코 쉽지가 않았다. 그러나 모압이나 암몬 쪽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곳을 통과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시드기야는 위험을 무릅쓰고 이 곳을 통과하려고 했던 것이다. 한편 이것은 이미 에스겔 선지자에 의해서 예언된 것(겔 12:3-7)으로 시드기야는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길이 없었다.
왕의 모든 군사가 저를 떠나 흩어진지라 - 왕을 호위하던 모든 군사가 왕과 함께 여리고 평지를 지나려다가 갈대아 군사에게 발각되자 모두 왕을 버리고 도망하고 말았다. 이것은 또한 에스겔의 예언의 성취이기도 하다(겔 12:14). 한편 본절에 표현된 '흩어진지라'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나포추'(*)로 이는 '산산이 부수다', '사방으로 던지다', '스스로 흩어지다'란 의미의 '푸츠'(*)에서 온 말이다. 이는 사발이나 유리 그릇이 깨어질 때 그 조각이 사방으로 흩어지듯이 다시 모을 수 없을 정도로 분산되는 유다 군사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나타낸 것이다. 그런데 군사들이 사방으로 흩어진 원인에 대해 일부의 학자들은 여리고 평지가 기름진 곳으로 곡식과 열매가 풍성한 곳이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생겼다는 것이다. 즉, 그들은 자신들이 안전하다고 생각해서 성 안에서 굶주렸던 기근을 해결하기 위해 양식을 구하려고 농가에 제각기 흩어졌다고 생각한다(G. Rawlinson). 그러나 이러한 추측은 당시의 상황으로 보아 그럴듯하지만 전쟁 중이라는 사실을 감안해 볼 때 조금은 지나친 상상인 듯하다.
와이트페수 엩 함메렠 와야알루 오토 엘 멜렠 바벨 리블라타 와예다베루 잍토 미쉬파트
개역개정,6 그들이 왕을 사로잡아 그를 립나에 있는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가매 그들이 그를 심문하니라
새번역,6 바빌로니아 군대가 시드기야 왕을 체포해서, 리블라에 있는 바빌로니아 왕에게로 끌고 가니, 그가 시드기야를 심문하고,
우리말성경,6 그들이 시드기야 왕을 잡아 립나의 바벨론 왕에게 끌고 가니 그가 거기서 시드기야를 심문하고
가톨릭성경,6 그들이 임금을 사로잡은 다음, 리블라에 있는 바빌론 임금에게 데리고 올라가니, 바빌론 임금이 그에게 판결을 내렸다.
영어NIV,6 and he was captured. He was taken to the king of Babylon at Riblah, where sentence was pronounced on him.
영어NASB,6 Then they captured the king and brought him to the king of Babylon at Riblah, and he passed sentence on him.
영어MSG,6 The Babylonians took Zedekiah prisoner and marched him off to the king of Babylon at Riblah, then tried and sentenced him on the spot.
영어NRSV,6 Then they captured the king and brought him up to the king of Babylon at Riblah, who passed sentence on him.
헬라어구약Septuagint,6 και συνελαβον τον βασιλεα και ηγαγον αυτον προς τον βασιλεα βαβυλωνος εις δεβλαθα και ελαλησεν μετ' αυτου κρισιν
라틴어Vulgate,6 adprehensum ergo regem duxerunt ad regem Babylonis in Reblatha qui locutus est cum eo iudicium
히브리어구약BHS,6 וַיִּתְפְּשׂוּ אֶת־הַמֶּלֶךְ וַיַּעֲלוּ אֹתֹו אֶל־מֶלֶךְ בָּבֶל רִבְלָתָה וַיְדַבְּרוּ אִתֹּו מִשְׁפָּט׃
성 경: [왕하25:6]
주제1: [유다의 멸망]
주제2: [바벨론의 3차 침입]
립나 바벨론 왕 - 시드기야 왕은 갈대아 군사에게 잡혀 하맛 땅 '립나'(히브리어 원문에는 '리블라'*, )에 있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게로 끌려 갔다. 립나(리블라) 의 위치나 지형적인 조건에 대해서는 23:33을 참조 하라.
저에게 신문하고 - 여기서 '신문(訊問)하다'(*, 미쉬파트)는 단어는 전문적인 법정 용어이다(렘 52:9). 즉, 이말은 법률적으로 선언된 '판결' 중에서도 언도나 공식적인 선언을 나타낸다. 그런데 시드기야는 느부갓네살과 맺은 언약을 어기고 모반했기 때문에(겔 17:16, 18) 느부갓네살의 법적인 심판을 피할수가 없었던 것이다(렘 52:9).
웨엩 베네이 치드키야후 솨하투 레에나우 웨엩 에네 치드키야후 이웰 와야아스레후 바느후쉬타임 와예비에후 바벨
개역개정,7 그들이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눈앞에서 죽이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놋 사슬로 그를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갔더라
새번역,7 시드기야가 보는 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처형하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뺀 다음에, 쇠사슬로 묶어서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우리말성경,7 시드기야가 보는 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죽이고 시드기야의 눈을 빼고 청동사슬로 묶은 뒤 바벨론으로 끌고 갔습니다.
가톨릭성경,7 그는 치드키야의 아들들을 그가 보는 가운데 살해하고 치드키야의 두 눈을 멀게 한 뒤, 그를 청동 사슬로 묶어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영어NIV,7 They killed the sons of Zedekiah before his eyes. Then they put out his eyes, bound him with bronze shackles and took him to Babylon.
영어NASB,7 And they slaughtered the sons of Zedekiah before his eyes, then put out the eyes of Zedekiah and bound him with bronze fetters and brought him to Babylon.
영어MSG,7 Zedekiah's sons were executed right before his eyes; the summary murder of his sons was the last thing he saw, for they then blinded him. Securely handcuffed, he was hauled off to Babylon.
영어NRSV,7 They slaughtered the sons of Zedekiah before his eyes, then put out the eyes of Zedekiah; they bound him in fetters and took him to Babylon.
헬라어구약Septuagint,7 και τους υιους σεδεκιου εσφαξεν κατ' οφθαλμους αυτου και τους οφθαλμους σεδεκιου εξετυφλωσεν και εδησεν αυτον εν πεδαις και ηγαγεν αυτον εις βαβυλωνα
라틴어Vulgate,7 filios autem Sedeciae occidit coram eo et oculos eius effodit vinxitque eum catenis et adduxit in Babylonem
히브리어구약BHS,7 וְאֶת־בְּנֵי צִדְקִיָּהוּ שָׁחֲטוּ לְעֵינָיו וְאֶת־עֵינֵי צִדְקִיָּהוּ עִוֵּר וַיַּאַסְרֵהוּ בַנְחֻשְׁתַּיִם וַיְבִאֵהוּ בָּבֶל׃ ס
성 경: [왕하25:7]
주제1: [유다의 멸망]
주제2: [바벨론의 3차 침입]
본절에서 언급된 시드기야에 대한 형벌은 고대 근동 지역에서는 흔히 있는 일이긴하지만 그래도 매우 잔인하게 보인다.시드기야는 결국 느부갓네살과 맺은 언약을 파기함으로써 이 같은 곤혹(困惑)을 치룬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갈대아 군대에 항복하는 길만이 자신과 그 백성들을 살리는 길이라는 예레미야의 끈질긴 호소(렘 21:8-10)를 거부한 탓에 받는 하나님의 형벌이다(렘 38:18).
아들들을 저의 목전에서 죽이고 - 희생물들을 '목전에서' 죽이는 일은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리는 일에서 주로 사용되던 행위이다(레 6:25). 그런데 시드기야의 아들들이 이렇게 죽음을 당한 것은 언약을 깨뜨린 자들이 맞는 최후가 죽음인 것을 시사한다. 한편 이렇게 아들까지 죽음을 당한 것은 예레미야 선지자의 예언, 즉 그의 아들들이 원수의 손에 잡히리라고 한 말(렘 38:17-23)이 성취된 것이다. 그런데 혹자는 느부갓네살이 시드기야의 아들들까지 죽인 것은 그가 다루기 힘든 유다 왕가의 종식(終熄)을 위해서 였다고 한다(Wycliffe).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 이것은 시드기야가 느부갓네살을 보게 될 것이라는 경고(렘 32:4; 34:3)에 대한 성취임과 동시에 겔 12:13에서 "그가 거기서(갈대아땅에서) 죽으려니와 그 땅을 보지 못하리라"고 한 예언의 성취이다. 이와같이 죄수의 눈을 빼는 것은 동양의 보편적인 관례이긴 하지만(삿 16:21) 특별히 이러한 행위를 적의 왕에게 행하는 것은 바벨론(Babylonians)과 파사(Persians)에서 흔히 볼수 있었던 광경이다(Keil & Delitzsch,Vol. , p. 514). 한편 두눈을 빼는 행위에는 상징적인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학자가 있다. 즉, 지성과 의지의 관문인 눈을 제거하는 행위는 완벽하게 무기력한 상태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다(M. Douglas).
사슬로 결박하여 - 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바네후쉐타임'(*)은 성서에 단 한번 밖에 쓰이지 않은 단어로서 '한 쌍의 구리 차꼬로 결박하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서 '차꼬'는 중죄인을 가두어 둘 때 쓰던 형구이다. 그런데 앗수르와 바벨론의 차꼬는 두 개의 철사 고리가 하나의 긴 사슬로 되어 있는 것이다(Ba-tta). 그래서 행동하기에 무척이나 거추장스럽고 고통스러웠던 것이다. 한편 시드기야에게 이처럼 행한 것은 그가 왕이라는 중요 인물이었기도 하지만 32세의 젊은 나이였기 때문에 그와 같은 엄격한 단속이 필요하였던 것 같다. 그리고 예레미야 선지자는 느부갓네살이 시드기야가 죽는 날까지 옥에 가두었다고 증언하고 있다(렘 52 :11).
우바호데쉬 하하미쉬 베쉬브아 라호데쉬 히 쉐나트 테솨 에스레 솨나 람멜렠 네부칻데네차르 멜렠 바벨 바 느부잘아단 랍 탑바힘 에베드 멜렠 바벨 예루솰라임
개역개정,8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열아홉째 해 오월 칠일에 바벨론 왕의 신복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새번역,8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 제 십구년 다섯째 달 칠일에, 바빌로니아 왕의 부하인 느부사라단 근위대장이 예루살렘으로 왔다.
우리말성경,8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 19년 다섯째 달 7일에 바벨론 왕의 신하인 호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으로 왔습니다.
가톨릭성경,8 다섯째 달 초이렛날,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 제십구년에 바빌론 임금의 신하인 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이 예루살렘에 들어왔다.
영어NIV,8 On the seventh day of the fifth month, in the nineteenth year of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Nebuzaradan commander of the imperial guard, an official of the king of Babylon, came to Jerusalem.
영어NASB,8 Now on the seventh day of the fifth month, which was the nineteenth year of King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Nebuzaradan the captain of the guard, a servant of the king of Babylon, came to Jerusalem.
영어MSG,8 In the nineteenth year of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on the seventh day of the fifth month, Nebuzaradan, the king of Babylon's chief deputy, arrived in Jerusalem.
영어NRSV,8 In the fifth month, on the seventh day of the month--which was the nineteenth year of King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Nebuzaradan, the captain of the bodyguard, a servant of the king of Babylon, came to Jerusalem.
헬라어구약Septuagint,8 και εν τω μηνι τω πεμπτω εβδομη του μηνος αυτος ενιαυτος εννεακαιδεκατος τω ναβουχοδονοσορ βασιλει βαβυλωνος ηλθεν ναβουζαρδαν ο αρχιμαγειρος εστως ενωπιον βασιλεως βαβυλωνος εις ιερουσαλημ
라틴어Vulgate,8 mense quinto septima die mensis ipse est annus nonusdecimus regis Babylonis venit Nabuzardan princeps exercitus servus regis Babylonis Hierusalem
히브리어구약BHS,8 וּבַחֹדֶשׁ הַחֲמִישִׁי בְּשִׁבְעָה לַחֹדֶשׁ הִיא שְׁנַת תְּשַׁע־עֶשְׂרֵה שָׁנָה לַמֶּלֶךְ נְבֻכַדְנֶאצַּר מֶלֶךְ־בָּבֶל בָּא נְבוּזַרְאֲדָן רַב־טַבָּחִים עֶבֶד מֶלֶךְ־בָּבֶל יְרוּשָׁלִָם׃
성 경: [왕하25:8]
주제1: [유다의 멸망]
주제2: [예루살렘 함락]
느부갓네살의 십 구년 오월 칠일에 -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B.C. 605년 여호야김 제 4년에 왕위에 올라 재위 8년에 예루살렘을 침공해서 유다 왕 여호야긴을 치고 그를 대신하여 여호야긴의 삼촌 시드기야를 왕위에 앉혔다(24:10-17). 그후 그는 자기를 배반한 시드기야를 징계하기 위해 다시 예루살렘을 공격 하여 포위 공격 2년 만인 시드기야 11년(B.C. 586년) 4월 9일에 예루살렘을 점령했다. 바로 이때가 느부갓네살 즉위 19년이었다. 그리고 4월 9일에 예루살렘이 멸망했으니까 본절 이하에 기록된 사건은 예루살렘 멸망 후 약 한달 만에 발생한 것이다.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 여기서 '시위대 장관'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라브타바힘'(*)이라는 단어가 삼상 9:23에서는 '요리인'(料理人)으로 번역되었다. 그리고 또 창 40:4에서는 보디발의 직책, 즉 '시위 대장'으로 나타나 있다. 이로 볼 때 느부사라단은 왕의 명을 받아 궁내부의 일을 도맡아 하는 사람이었음을 알수 있다. 그리고 그는 특별히 사형 집행하는 직책을 가졌음을 본절을 통해 알 수 있다(Keil & Delitzsch). 한편 본절에서는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도착한 날이 5월 7일로 나타나 있는데 렘 52:12에는 5월 10일로 기록하고 있다. 이것은 아마 필사자가 10을 뜻하는 어미인 '요드'(*)를 7을 뜻하는 어미 '자인'(*)으로 잘못 본 데서 기인한 것으로 추측되나 어느 것이 더 정확한 지는 분명히 알 수 없다(G. Rawlinson, Keil& Delitz-sch).
와이스로프 엩 베이트 아도나이 웨엩 베이트 함메렠 웨엩 콜 밭테 예루솰람 웨엩 콜 베이트 가돌 사라프 바에쉬
개역개정,9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을 불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새번역,9 그는 주님의 성전과 왕궁과 예루살렘의 모든 건물 곧 큰 건물은 모두 불태워 버렸다.
우리말성경,9 느부사라단이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과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불태웠습니다. 그는 중요한 건물들을 다 불태웠습니다.
가톨릭성경,9 그는 주님의 집과 왕궁과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태웠다. 이렇게 그는 큰 집을 모두 불태워 버렸다.
영어NIV,9 He set fire to the temple of the LORD, the royal palace and all the houses of Jerusalem. Every important building he burned down.
영어NASB,9 And he burned the house of the LORD, the king's house, and all the houses of Jerusalem; even every great house he burned with fire.
영어MSG,9 He burned The Temple of GOD to the ground, went on to the royal palace, and then finished off the city--burned the whole place down.
영어NRSV,9 He burned the house of the LORD, the king's house, and all the houses of Jerusalem; every great house he burned down.
헬라어구약Septuagint,9 και ενεπρησεν τον οικον κυριου και τον οικον του βασιλεως και παντας τους οικους ιερουσαλημ και παν οικον ενεπρησεν
라틴어Vulgate,9 et succendit domum Domini et domum regis et domos Hierusalem omnemque domum conbusit igni
히브리어구약BHS,9 וַיִּשְׂרֹף אֶת־בֵּית־יְהוָה וְאֶת־בֵּית הַמֶּלֶךְ וְאֵת כָּל־בָּתֵּי יְרוּשָׁלִַם וְאֶת־כָּל־בֵּית גָּדֹול שָׂרַף בָּאֵשׁ׃
성 경: [왕하25:9]
주제1: [유다의 멸망]
주제2: [예루살렘 함락]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사르고 - 성전은 솔로몬 왕 제 11년 8월에 완공되었고 (왕상 6:38) 그후 13년 후인 솔로몬 제 24에 왕궁이 완공되었다(왕상 7:1 ;대하 8 :1). 그리고 이때가 B.C. 946년 경이었다. 그런데 이성전과 왕궁이 불살라진 것은 시드기야 11년 곧 B.C. 586년이다. 따라서 성전은 건축된지 453년 만에, 그리고 왕궁은 440년 만에 파괴된 셈이다. 한편 이 사건은 하나님께 솔로몬에게 경고하신 예언의 성취이며(대하 7:20) 요시야에게 "내가 이스라엘을 물리친 것같이 유다도 내 앞에서 물리치며 내가 뺀 이 성 예루살렘과 내이름을 거기 두리라 한 이 전을 버리리라"(23: 27)고 경고하신 예언(20:17; 호 8:14; 암 2:5)의 성취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본절에 언급된 성전과 왕궁의 파괴는 지금까지 계속해서 언급 되던 신명기적 교훈들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하였기 때문에 발생한 신명기적 형벌로 해석할 수 있다. 즉,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고 우상을 섬기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약속의 땅에서 뽑아 낼 뿐만 아니라 엄격히 심판하시겠다는 경고를 그대로 이행하신 것이다. 또한 예루살렘 성전 파괴는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이루실 성전을 암시하는 것이기도하다.
예루살렘의 모든 집 - 이는 '예루살렘 안에 있는 집을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예루살렘 안에 있는 '큰 집 모두'를 가리킨다(Keil & Delizsch). 왜냐하면 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의 문자적 의미는 '모든 큰 집'이기 때문이다.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 여기서 '귀인'이란 '재물이 많은 부유한 사람들'을 가리키며(4:8) 12절의 '빈천한 국민'과 대조를 이룬다. 한편 역대서에서 는 갈대아인들이 '모든 구실'을 불살랐다고 말해 귀인들의 큰 집까지도 이에 포함시킨 듯하다.
웨엩 호모트 예루솰람 사비브 나트추 콜 헬 카스딤 아쉘 랍 탑바힘
개역개정,10 시위대장에게 속한 갈대아 온 군대가 예루살렘 주위의 성벽을 헐었으며
새번역,10 근위대장이 지휘하는 ㉣바빌로니아의 모든 군대가 예루살렘의 사면 성벽을 헐어 버렸다. / ㉣또는 '갈대아'
우리말성경,10 바벨론 모든 군대가 호위대장의 지휘하에 예루살렘의 성벽을 다 무너뜨렸습니다.
가톨릭성경,10 또한 친위대장이 이끄는 칼데아인들의 모든 군대는 예루살렘 성벽을 돌아가며 허물었다.
영어NIV,10 The whole Babylonian army, under the commander of the imperial guard, broke down the walls around Jerusalem.
영어NASB,10 So all the army of the Chaldeans who were with the captain of the guard broke down the walls around Jerusalem.
영어MSG,10 He put the Babylonian troops he had with him to work knocking down the city walls.
영어NRSV,10 All the army of the Chaldeans who were with the captain of the guard broke down the walls around Jerusalem.
헬라어구약Septuagint,10 ο αρχιμαγειρος
라틴어Vulgate,10 et muros Hierusalem in circuitu destruxit omnis exercitus Chaldeorum qui erat cum principe militum
히브리어구약BHS,10 וְאֶת־חֹומֹת יְרוּשָׁלִַם סָבִיב נָתְצוּ כָּל־חֵיל כַּשְׂדִּים אֲשֶׁר רַב־טַבָּחִים׃
성 경: [왕하25:10]
주제1: [유다의 멸망]
주제2: [예루살렘 함락]
예루살렘 사면 성벽을 헐었으며 - 이것은 예루살렘 성벽 전체를 헐었다는 뜻이 아니라 성벽의 중요 부분들을 파괴했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느헤미야 시대에 까지도 성벽의 상당 부분이 건재해 있었기 때문이다(느 2:13, 15; Rawlinson). 한편 성벽은 하나님의 보호, 무한한 능력(시 18:29), 평강(시 122:7), 피난처(잠 18:11), 구원(사 26:1; 60:18-21), 등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렇게 성벽을 헐어내린 것은 예루살렘 성이 완전히 멸망하였음을 상징한 것이다.
웨엩 예텔 하암 한니스아림 바일 웨엩 한노페림 아쉘 나펠루 알 함메렠 바벨 웨엩 예텔 헤하몬 헤글라 느부잘아단 랍 탑바힘
개역개정,11 성 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들과 무리 중 남은 자는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모두 사로잡아 가고
새번역,11 느부사라단 근위대장은 도성 안에 남아 있는 나머지 사람들과 바빌로니아 왕에게 투항한 사람들과 나머지 수많은 백성을, 모두 포로로 잡아갔다.
우리말성경,11 호위대장 느부사라단은 성안에 남아 있던 사람들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사람들과 나머지 무리를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가톨릭성경,11 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은 또 도성에 남아 있던 나머지 백성과 바빌론 임금에게 넘어간 자들, 그리고 그 밖의 남은 무리를 끌고 갔다.
영어NIV,11 Nebuzaradan the commander of the guard carried into exile the people who remained in the city, along with the rest of the populace and those who had gone over to the king of Babylon.
영어NASB,11 Then the rest of the people who were left in the city and the deserters who had deserted to the king of Babylon and the rest of the multitude, Nebuzaradan the captain of the guard carried away into exile.
영어MSG,11 Finally, he rounded up everyone left in the city, including those who had earlier deserted to the king of Babylon, and took them off into exile.
영어NRSV,11 Nebuzaradan the captain of the guard carried into exile the rest of the people who were left in the city and the deserters who had defected to the king of Babylon--all the rest of the population.
헬라어구약Septuagint,11 και το περισσον του λαου το καταλειφθεν εν τη πολει και τους εμπεπτωκοτας οι ενεπεσον προς βασιλεα βαβυλωνος και το λοιπον του στηριγματος μετηρεν ναβουζαρδαν ο αρχιμαγειρος
라틴어Vulgate,11 reliquam autem populi partem qui remanserat in civitate et perfugas qui transfugerant ad regem Babylonis et reliquum vulgus transtulit Nabuzardan princeps militiae
히브리어구약BHS,11 וְאֵת יֶתֶר הָעָם הַנִּשְׁאָרִים בָּעִיר וְאֶת־הַנֹּפְלִים אֲשֶׁר נָפְלוּ עַל־הַמֶּלֶךְ בָּבֶל וְאֵת יֶתֶר הֶהָמֹון הֶגְלָה נְבוּזַרְאֲדָן רַב־טַבָּחִים׃
성 경: [왕하25:11]
주제1: [유다의 멸망]
주제2: [예루살렘 함락]
성전과, 그리고 귀인들의 저택까지도 불사른 느부사라단은 예루살렘의 백성들과 유다의 거민들을 분류하기 시작했다. 그는 사회의 통상적인 분류 방법인 사회의 신분에 의해 사람들을 분류했다. 그런데 본절에서 느부사라단이 잡아간 포로들은 모두 세분류로 나누어지고 있다. 1. 왕과 군사들이 모두 도망 하고 예루살렘 성이 멸망한 뒤에도 계속해서 '성안에 남아 있던 백성들', 2. 7:4에서 보는 바와 같이 '바벨론 왕에게항복한 자들', 그런데 유다의 시드기야 왕은 갈대아인에게 항복한 이들 을 자신이 두려위한다고 예레미야에게 말했던 적이 있었다(렘 38:19). 3. '무리의 남은 자 들',여기서 '무리'*, 헤하몬)는 렘 52:15에 나오는 '무리의 남은 자'를 가리키는 히브리어 '하아몬'(*)과 동의어로서 '기술공'을 의미한다(Hobbs,Hitzig). 혹자는 이것을 단순히 불필요한 중복 단어라고 생각하지만(Rawlinson, Gray,B hr) 이와는 달리 이것은 전쟁에 쓰이는 공장(工匠)이나 대장장이들(25:14 주석 참고)는 따로 한 부류로 잡아 갔음이 분명하다. 따라서 사실상 그 성중에는 아무도 남아있지 않는 상태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즉,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에 의해 1차 (B.C. 605, 단 1:1-5)와 2차(B.C. 597, 24:8-16)로 침공당한 남유다는 많은 백성을 포로로 잃어 비천한 자만 남았었다(24:14). 그런데 이제 제 3차 침략에 의해(B.C.586) 유다는 완전히 초토화가 되었다. 다음 지도는 유다 백성이 바벨론으로 끌려간 경로를 추적한 것이다.
우미달라트 하아레츠 히쉬일 랍 탑바힘 레코르밈 우레요그빔
개역개정,12 시위대장이 그 땅의 비천한 자를 남겨 두어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새번역,12 그러나 근위대장은, 그 땅에서 가장 가난한 백성 가운데 일부를 남겨 두어서, 포도원을 가꾸고 농사를 짓게 하였다.
우리말성경,12 그러나 호위대장은 그 땅의 가장 가난한 사람들은 남겨 두어 포도원과 밭을 일구도록 했습니다.
가톨릭성경,12 그러나 친위대장은 그 나라의 가난한 이들을 일부 남겨, 포도밭을 가꾸고 농사를 짓게 하였다.
영어NIV,12 But the commander left behind some of the poorest people of the land to work the vineyards and fields.
영어NASB,12 But the captain of the guard left some of the poorest of the land to be vinedressers and plowmen.
영어MSG,12 He left a few poor dirt farmers behind to tend the vineyards and what was left of the fields.
영어NRSV,12 But the captain of the guard left some of the poorest people of the land to be vinedressers and tillers of the soil.
헬라어구약Septuagint,12 και απο των πτωχων της γης υπελιπεν ο αρχιμαγειρος εις αμπελουργους και εις γαβιν
라틴어Vulgate,12 et de pauperibus terrae reliquit vinitores et agricolas
히브리어구약BHS,12 וּמִדַּלַּת הָאָרֶץ הִשְׁאִיר רַב־טַבָּחִים לְכֹרְמִים וּלְיֹגְבִים׃
성 경: [왕하25:12]
주제1: [유다의 멸망]
주제2: [예루살렘 함락]
빈천한 국민을 그 땅에 남겨두어 - 여기 '빈천한 국민'(*, 달란트)에 대해서는 24:14을 참고 하라. 여기서 말하는 히브리어 '달란트'는 아무 소유가 없는 가난한 자들일 뿐만 아니라(렘 39:10) 계층적으로 낮은 천민들을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본절에 나와 있는 '비천한 국민'은 '평민', 혹은 '가난한자들'을 가리킨다.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 여기서 '농부'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레게빔'(*)은 '구멍을 파다'란 뜻의 동사 '가바브'(*)에서 파생된 것으로 이들이 샘이나 개천을 파는 사람들임을 암시하고 있다(3:16). 그리고 70인역(LXX) 중 바티칸 사본(Codex Vaticanus)도 동일한 뜻의 단어 '타바인'(*)을 사용함 으로써 이를 지지해 주고 있다. 그러나 맛소라 학자들은 난외주에서 '경작하다'라는 뜻의 동사 '야가브'(*)에서 파생한 이 단어 '레요게빔'(*)을 기록하여 이 단어가 본래는 '농부'를 뜻하는 단어임을 시사하고 있다. 그래서 이것은 당시 바벨론이 유다에 이러한 농부들을 남겨 놓음으로 인해 계속해서 농사일을 할 수 있게 했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이러한 바벨론의 정책에 의한 농사는 포로 시대 이후 까지도 계속되었다(Hobbs). 특히 바벨론은 정책적으로 총독 그달리야를 유다에 보내어 경작을 활성화하도록 했는데 (렘 40:10, 12) 그것은 그들이 식민지 유다로부터 계속해서 조공을 거둬들이기 위함이었다.
웨엩 암무데 한네호쉩 아쉘 베이트 아도나이 웨엩 함메코노트 웨엩 얌 한네호쉩 아쉘 베베트 아도나이 쉽베루 카스딤 와이스우 엩 네후쉬탐 바벨라
개역개정,13 갈대아 사람이 또 여호와의 성전의 두 놋 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성전의 놋 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새번역,13 ㉤바빌로니아 군대는 주님의 성전에 있는 놋쇠 기둥과 받침대, 또 주님의 성전에 있는 놋바다를 부수어서, 놋쇠를 바빌론으로 가져 갔다. / ㉤또는 '갈대아'
우리말성경,13 바벨론 사람들은 여호와의 성전에 있던 청동기둥들과 받침대들과 청동바다를 부수어 그 청동을 바벨론으로 가져갔습니다.
가톨릭성경,13 칼데아인들은 주님의 집에 있는 청동 기둥들과 받침대들, 그리고 주님의 집에 있는 청동 바다를 부순 뒤, 그 청동을 바빌론으로 가져갔다.
영어NIV,13 The Babylonians broke up the bronze pillars, the movable stands and the bronze Sea that were at the temple of the LORD and they carried the bronze to Babylon.
영어NASB,13 Now the bronze pillars which were in the house of the LORD, and the stands and the bronze sea which were in the house of the LORD, the Chaldeans broke in pieces and carried the bronze to Babylon.
영어MSG,13 The Babylonians broke up the bronze pillars, the bronze washstands, and the huge bronze basin (the Sea) that were in The Temple of GOD and hauled the bronze off to Babylon.
영어NRSV,13 The bronze pillars that were in the house of the LORD, as well as the stands and the bronze sea that were in the house of the LORD, the Chaldeans broke in pieces, and carried the bronze to Babylon.
헬라어구약Septuagint,13 και τους στυλους τους χαλκους τους εν οικω κυριου και τας μεχωνωθ και την θαλασσαν την χαλκην την εν οικω κυριου συνετριψαν οι χαλδαιοι και ηραν τον χαλκον αυτων εις βαβυλωνα
라틴어Vulgate,13 columnas autem aereas quae erant in templo Domini et bases et mare aereum quod erat in domo Domini confregerunt Chaldei et transtulerunt aes omnium in Babylonem
히브리어구약BHS,13 וְאֶת־עַמּוּדֵי הַנְּחֹשֶׁת אֲשֶׁר בֵּית־יְהוָה וְאֶת־הַמְּכֹנֹות וְאֶת־יָם הַנְּחֹשֶׁת אֲשֶׁר בְּבֵית־יְהוָה שִׁבְּרוּ כַשְׂדִּים וַיִּשְׂאוּ אֶת־נְחֻשְׁתָּם בָּבֶלָה׃
성 경: [왕하25:13]
주제1: [유다의 멸망]
주제2: [예루살렘 함락]
여호와의 전의 두 놋기둥 - 본절에 언급된 놋기둥과 물두멍의 받침들에 대해서는 왕상 7:15-39을 참조하라. 여기서 성전 입구에 서 있는 두 놋기둥은 솔로몬의 명에 의해 히람이 만든 야긴과 보아스의 두 기둥을 가리킨다(왕상 7:15-22). 그런데 기둥은 하나님께 대한 예배(창 28:18; 35:14),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출 13: 21, 22), 그리고 그분의 위엄과(시 104:3) 영광(왕상 8:10, 11) 등을 나타낸다. 따라서 그 기둥을 깨뜨렸다는 것은 이스라엘에 함께 하시는 여호와의 능력을 파괴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그래서 이는 성전의 파괴와 함께 이스라엘의 완전한 멸망을 의미한다. 한편 이것들을 그대로 운반하지 않고 깨뜨려 갖고 간 것은 기둥이 너무 거대해서 운반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Rawlinson, Keil & Delitzsch, Vol. , p.517).
놋바다 - 이것은 반구형의 놋대야로서 성전의 제단과 입구 사이에 위치해 있었다. 그런데 이 놋바다는 솔로몬이 만든 것으로 제사장의 목욕 재계(ablution)을 위한 성구(聖具)였는데 직경 4.5m, 깊이 2.28m, 원주 13.68m로 300배럴(barrel)의 액체를 담을 수 있는 거대한 것이었다. 그리고 이것은 세마리씩 황소가 사방을 향하여 서 있는 상태 위에 얹혀져 있었다. 즉, 12마리의 황소 등 위에 떠 받쳐져 있었던 것이다(대하 4:1-6).
웨엩 하시로트 웨엩 하야임 웨엩 하므자메로트 웨엩 핰카포트 웨엩 콜 케레 한네호쉩 아쉘 예솨레투 밤 라카후
개역개정,14 또 가마들과 부삽들과 부집게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갔으며
새번역,14 또 솥과 부삽과 부집게와 향접시와 제사를 드릴 때에 쓰는 놋쇠 기구를 모두 가져 갔다.
우리말성경,14 그들은 또한 솥과 부삽과 부집게와 접시와 성전 일에 쓰는 모든 청동기구들도 가져갔습니다.
가톨릭성경,14 그들은 냄비와 부삽, 불똥 가위와 접시, 그 밖에 예배 때 쓰는 모든 청동 기물도 가져갔다.
영어NIV,14 They also took away the pots, shovels, wick trimmers, dishes and all the bronze articles used in the temple service.
영어NASB,14 And they took away the pots, the shovels, the snuffers, the spoons, and all the bronze vessels which were used in temple service.
영어MSG,14 They also took the various bronze-crafted liturgical accessories used in the services of Temple worship,
영어NRSV,14 They took away the pots, the shovels, the snuffers, the dishes for incense, and all the bronze vessels used in the temple service,
헬라어구약Septuagint,14 και τους λεβητας και τα ιαμιν και τας φιαλας και τας θυισκας και παντα τα σκευη τα χαλκα εν οις λειτουργουσιν εν αυτοις ελαβεν
라틴어Vulgate,14 ollas quoque aereas et trullas et tridentes et scyphos et omnia vasa aerea in quibus ministrabant tulerunt
히브리어구약BHS,14 וְאֶת־הַסִּירֹת וְאֶת־הַיָּעִים וְאֶת־הַמְזַמְּרֹות וְאֶת־הַכַּפֹּות וְאֵת כָּל־כְּלֵי הַנְּחֹשֶׁת אֲשֶׁר יְשָׁרְתוּ־בָם לָקָחוּ׃
성 경: [왕하25:14]
주제1: [유다의 멸망]
주제2: [예루살렘 함락]
가마들 - 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시로트'(*)가 출 27:3에는 '재를 담는 통'으로 번역되어 있다. 그런데 이것은 희생제물을 끓일 때 사용하는 '가마'(*, 다에다)나 요리된 고기를 담는 그릇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 나오는 성전의 기구들에 대해서는 왕상 7:40-50을 참조하라. 한편 성전 기구들 가운데 금으로 된 것과 귀한 기구들은 이미 두 번에 걸친 느부갓네살의 성전 약탈때, 모두 빼앗겼고(24 :13; 단 1:1,2) 그 이후로 쓰이던 제사 도구는 거의 놋으로 된 것들이었다(Rawlinson).
웨엩 함마흐토트 웨엩 함미즈라코트 아쉘 자합 자합 와아쉘 케셒 카셒 라카흐 랍 탑바힘
개역개정,15 시위대장이 또 불 옮기는 그릇들과 주발들 곧 금으로 만든 것이나 은으로 만든 것이나 모두 가져갔으며
새번역,15 근위대장은 또 화로와 잔도 가져 갔다. 금으로 만든 것은 금이라고 하여 가져 갔고, 은으로 만든 것은 은이라고 하여 가져 갔다.
우리말성경,15 왕의 호위대장은 또 흔들리는 향로와 물 뿌리는 그릇 등 순금이나 순은으로 만든 것들도 모두 가져갔습니다.
가톨릭성경,15 친위대장은 향로와 쟁반들도 가져갔는데, 금으로 만든 것은 금이라고 가져가고, 은으로 만든 것은 은이라고 가져갔다.
영어NIV,15 The commander of the imperial guard took away the censers and sprinkling bowls--all that were made of pure gold or silver.
영어NASB,15 The captain of the guard also took away the firepans and the basins, what was fine gold and what was fine silver.
영어MSG,15 as well as the gold and silver censers and sprinkling bowls. The king's deputy didn't miss a thing--he took every scrap of precious metal he could find.
영어NRSV,15 as well as the firepans and the basins. What was made of gold the captain of the guard took away for the gold, and what was made of silver, for the silver.
헬라어구약Septuagint,15 και τα πυρεια και τας φιαλας τας χρυσας και τας αργυρας ελαβεν ο αρχιμαγειρος
라틴어Vulgate,15 necnon turibula et fialas quae aurea aurea et quae argentea argentea tulit princeps militiae
히브리어구약BHS,15 וְאֶת־הַמַּחְתֹּות וְאֶת־הַמִּזְרָקֹות אֲשֶׁר זָהָב זָהָב וַאֲשֶׁר־כֶּסֶף כָּסֶף לָקַח רַב־טַבָּחִים׃
성 경: [왕하25:15]
주제1: [유다의 멸망]
주제2: [예루살렘 함락]
불 옮기는 그릇들과 주발들 - 좀더 구체적으로는 '불똥 그릇(출 37:23; 민 4 :9)과 주발들', 혹은 '대접들'(왕상 7:50)을 가리킨다. 그런데 솔로몬 왕은 이와 같은 성전의 기구들을 일백 개나 만들었다(대하 4:8).
금물의 금과 은물의 은을 가져 갔으며 - 24-13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느부갓네살이 가져간 금기명들 외에 금물이나 은물은 약간 남아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 이와같이 기명들을 옮겨가는 군인들의 모습이 앗수르의 조각들 가운데서도 분명히 나타난다. 그리고 바벨론도 앗수르와 마찬가지로 철저하게 종교 말살 정책을 수행했음이 틀림없다.
하암무딤 쉐나임 하얌 하에하드 웨하메코노트 아쉘 아사 쉐로모 레베트 아도나이 로 하야 미쉬칼 리느호쉐트 콜 하케림 하엘레
개역개정,16 또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만든 두 기둥과 한 바다와 받침들을 가져갔는데 이 모든 기구의 놋 무게를 헤아릴 수 없었으니
새번역,16 솔로몬이 주님의 성전에 만들어 놓은, 놋쇠로 만든 두 기둥과, 놋바다 하나와 놋받침대를 모두 가져 갔다. 그가 가져 간 이 모든 기구의 놋쇠는, 그 무게를 달아 볼 수도 없을 정도로 많았다.
우리말성경,16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해 만들어 놓은 두 기둥과 바다와 받침대에서 얻은 청동이 너무 많아 무게를 달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가톨릭성경,16 솔로몬이 주님의 집에 만들어 놓은 기둥 두 개와 청동 바다 하나와 받침대 등, 이 모든 기물에 쓰인 청동은 그 무게를 달 수 없을 정도였다.
영어NIV,16 The bronze from the two pillars, the Sea and the movable stands, which Solomon had made for the temple of the LORD, was more than could be weighed.
영어NASB,16 The two pillars, the one sea, and the stands which Solomon had made for the house of the LORD-- the bronze of all these vessels was beyond weight.
영어MSG,16 The amount of bronze they got from the two pillars, the Sea, and all the washstands that Solomon had made for The Temple of GOD was enormous--they couldn't weigh it all!
영어NRSV,16 As for the two pillars, the one sea, and the stands, which Solomon had made for the house of the LORD, the bronze of all these vessels was beyond weighing.
헬라어구약Septuagint,16 στυλους δυο η θαλασσα η μια και τα μεχωνωθ α εποιησεν σαλωμων τω οικω κυριου ουκ ην σταθμος του χαλκου παντων των σκευων
라틴어Vulgate,16 id est columnas duas mare unum et bases quas fecerat Salomon in templo Domini non erat pondus aeris omnium vasorum
히브리어구약BHS,16 הָעַמּוּדִים שְׁנַיִם הַיָּם הָאֶחָד וְהַמְּכֹנֹות אֲשֶׁר־עָשָׂה שְׁלֹמֹה לְבֵית יְהוָה לֹא־הָיָה מִשְׁקָל לִנְחֹשֶׁת כָּל־הַכֵּלִים הָאֵלֶּה׃
성 경: [왕하25:16]
주제1: [유다의 멸망]
주제2: [예루살렘 함락]
이 모든 기구의 놋 중수(重數)를 헤아릴 수 없었으니 - 놋의 양 뿐만 아니라 기둥의 부피에 대해서는 왕상 7:15-20에 자세히 묘사되어 있다. 한편 본절에서는 이때 약탈된 놋이 너무 많아서 저울로 달아볼 수 없을 정도였음을 보여 주고 있다. 그런데 놋은 금이나 은과는 달리 착복이나 횡령의 염려가 적어 특별히 그 무게를 달아볼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Rawlinson).
쉐모네 에스레 암마 코마트 하암무드 하에하드 웨코테레트 알라우 네호쉐트 웨코마트 하코테레트 솨로쉬 암마 암모트 우스바카 웨림모님 알 하코테레트 사비브 하콜 네호쉐트 웨카엘레 라암무드 핫쉐니 알 핫세바카
개역개정,17 그 한 기둥은 높이가 열여덟 규빗이요 그 꼭대기에 놋 머리가 있어 높이가 세 규빗이요 그 머리에 둘린 그물과 석류가 다 놋이라 다른 기둥의 장식과 그물도 이와 같았더라
새번역,17 기둥 한 개의 높이는 열여덟 자이고, 그 위에는 놋쇠로 된 기둥 머리가 있고, 그 기둥 머리의 높이는 석 자이다. 그리고 놋쇠로 된 기둥 머리 위에는 그물과 석류 모양의 장식이 얹혀 있는데, 다 놋이었다. 다른 기둥도 똑같이 그물로 장식되어 있었다.
우리말성경,17 각 기둥은 높이가 18규빗이었고 기둥 꼭대기에 붙어 있는 청동머리는 높이가 3규빗으로 둘레에 붙어 있는 그물과 석류도 청동이었습니다. 다른 기둥도 똑같은 그물로 장식돼 있었습니다.
가톨릭성경,17 기둥 한 개의 높이가 열여덟 암마이고, 그 기둥 위에는 청동으로 만든 기둥머리가 있는데, 그 기둥머리의 높이는 세 암마였다. 이 기둥머리에는 모두 청동으로 만든 그물과 석류들이 돌아가며 달리고, 두 번째 기둥도 마찬가지로 그물이 달렸다.
영어NIV,17 Each pillar was twenty-seven feet high. The bronze capital on top of one pillar was four and a half feet high and was decorated with a network and pomegranates of bronze all around. The other pillar, with its network, was similar.
영어NASB,17 The height of the one pillar was eighteen cubits, and a bronze capital was on it; the height of the capital was three cubits, with a network and pomegranates on the capital all around, all of bronze. And the second pillar was like these with network.
영어MSG,17 Each pillar stood twenty-seven feet high, plus another four and a half feet for an ornate capital of bronze filigree and decorative fruit.
영어NRSV,17 The height of the one pillar was eighteen cubits, and on it was a bronze capital; the height of the capital was three cubits; latticework and pomegranates, all of bronze, were on the capital all around. The second pillar had the same, with the latticework.
헬라어구약Septuagint,17 οκτωκαιδεκα πηχεων υψος του στυλου του ενος και το χωθαρ επ' αυτου το χαλκουν και το υψος του χωθαρ τριων πηχεων σαβαχα και ροαι επι του χωθαρ κυκλω τα παντα χαλκα και κατα τα αυτα τω στυλω τω δευτερω επι τω σαβαχα
라틴어Vulgate,17 decem et octo cubitos altitudinis habebat columna una et capitellum aereum super se altitudinis trium cubitorum et reticulum et malogranata super capitellum columnae omnia aerea similem et columna secunda habebat ornatum
히브리어구약BHS,17 שְׁמֹנֶה עֶשְׂרֵה אַמָּה קֹומַת הָעַמּוּד הָאֶחָד וְכֹתֶרֶת עָלָיו נְחֹשֶׁת וְקֹומַת הַכֹּתֶרֶת שָׁלֹשׁ [כ= אַמָּה] [ק= אַמֹּות] וּשְׂבָכָה וְרִמֹּנִים עַל־הַכֹּתֶרֶת סָבִיב הַכֹּל נְחֹשֶׁת וְכָאֵלֶּה לַעַמּוּד הַשֵּׁנִי עַל־הַשְּׂבָכָה׃
성 경: [왕하25:17]
주제1: [유다의 멸망]
주제2: [예루살렘 함락]
놋머리가 있어 고가 삼 규빗이요 - 왕상 7:16과 렘 52:22에서는 다같이 이를 '다섯 규빗'으로 말하고 있다. 그리고 기둥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렘 52:22을 참조하라.
와잌카흐 랍 탑바힘 엩 스라야 코헨 하로쉬 웨엩 체파느야후 코헨 미쉬네 웨엩 쉐로쉐트 쇼메레 핫사프
개역개정,18 시위대장이 대제사장 스라야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성전 문지기 세 사람을 사로잡고
새번역,18 근위대장은 스라야 대제사장과 스바냐 부제사장과 성전 문지기 세 사람을 체포하였다.
우리말성경,18 호위대장은 대제사장 스라야와 그 다음 제사장 스바냐와 세 명의 성전 문지기를 포로로 잡았습니다.
가톨릭성경,18 친위대장은 스라야 수석 사제, 두 번째 서열의 스바니야 사제, 그리고 성전 문지기 셋을 체포하였다.
영어NIV,18 The commander of the guard took as prisoners Seraiah the chief priest, Zephaniah the priest next in rank and the three doorkeepers.
영어NASB,18 Then the captain of the guard took Seraiah the chief priest and Zephaniah the second priest, with the three officers of the temple.
영어MSG,18 The king's deputy took a number of special prisoners: Seraiah the chief priest, Zephaniah the associate priest, three wardens,
영어NRSV,18 The captain of the guard took the chief priest Seraiah, the second priest Zephaniah, and the three guardians of the threshold;
헬라어구약Septuagint,18 και ελαβεν ο αρχιμαγειρος τον σαραιαν ιερεα τον πρωτον και τον σοφονιαν υιον της δευτερωσεως και τους τρεις τους φυλασσοντας τον σταθμον
라틴어Vulgate,18 tulit quoque princeps militiae Seraian sacerdotem primum et Sophoniam sacerdotem secundum et tres ianitores
히브리어구약BHS,18 וַיִּקַּח רַב־טַבָּחִים אֶת־שְׂרָיָה כֹּהֵן הָרֹאשׁ וְאֶת־צְפַנְיָהוּ כֹּהֵן מִשְׁנֶה וְאֶת־שְׁלֹשֶׁת שֹׁמְרֵי הַסַּף׃
성 경: [왕하25:18]
주제1: [유다의 멸망]
주제2: [살륙당하는 유다 백성]
대제사장 스라야 - 여기서 '대제사장' 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코헨히로쉬'(*)의 문자적인 뜻을 '수(首)제사장'이다. 이러한 표현이 구약에서는 처음이지만 12:7에 나오는 '대제사장'(*, 코헨 하가돌)과 같은 직무를 행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가야는 '여호와께서 주장하심'이라는 의미의 인명(人名)으로 힐기야의 손자이며(대상 6:13, 14)에스라의 조상인 것으로 추측된다(스 7:1).
부제사장 스바냐 - 렘 21:1; 29:25에 따르면 스바냐는 시드기야 왕의 사자로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보냄을 받기도 했다. 그런데 그의 직책은 혹자의 주장대로 '제 2계급의 제사장', 즉 대제사장 밑에서 단순한 역을 담당했던 '평 제사장'(Keil &Delitzsch, B hr)이 아니라 문자 그대로 부(副) 제사장이었던 것 같다. 왜냐하면 그는 대제사장의 대리인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은 것으로 추측되기 때문이다(렘 27:3). 한편 예루살렘 함락 후 그는 다른 지도자들과 함게 느부사라단에 의하여 바벨론 왕에게 끌려가 립나에서 죽임을 당했다(21절).
전 문지기 세 사람 - 성전을 지키는 문지기들은 레위인으로서 모두 24명이었다(대상 26:17, 18). 그런데 붙잡힌 세 사람은 아마도 성전을 돌보는 관리들로서 문지기들을 지휘하는 사람들이었을 것이다(Keil). 그래서 혹자는 이들을 '성전 수비대장'이라고 일컫는다(Wycliffe).
우민 하이르 라카흐 사리스 에하드 아쉘 후 파키드 알 아네쉐 함밀하마 와하밋솨 아나쉼 메로에 페네 함메렠 아쉘 니므체우 바이르 웨엩 핫소페르 사르 핯차바 함미츠비 엩 암 하아레츠 웨쉬쉼 이쉬 메암 하아레츠 한니므체임 바이르
개역개정,19 또 성 중에서 사람을 사로잡았으니 곧 군사를 거느린 내시 한 사람과 또 성 중에서 만난 바 왕의 시종 다섯 사람과 백성을 징집하는 장관의 서기관 한 사람과 성 중에서 만난 바 백성 육십 명이라
새번역,19 이 밖에도 그가 도성 안에서 체포한 사람은, 군대를 통솔하는 내시 한 사람과, 도성 안에 그대로 남은 왕의 시종 다섯 사람과, 그 땅의 백성을 군인으로 징집하는 권한을 가진 군대 참모장과, 도성 안에 남은 그 땅의 백성 예순 명이다.
우리말성경,19 그는 또 아직 성에 남아 있는 사람들 가운데 군대장관과 다섯 명의 왕실 고문을 사로잡고 또 그 땅의 백성들을 징집하는 일을 맡은 서기관과 그 성에서 찾은 그 땅 백성들 60명을 사로잡았습니다.
가톨릭성경,19 또한 군사 지휘관인 내시 하나도 도성에서 체포하였다. 이 밖에도 도성에서 발견된 임금의 측근 다섯과 나라 백성을 징집하는 군부대신 서기관과, 도성에서 발견된 나라 백성 예순 명도 체포하였다.
영어NIV,19 Of those still in the city, he took the officer in charge of the fighting men and five royal advisers. He also took the secretary who was chief officer in charge of conscripting the people of the land and sixty of his men who were found in the city.
영어NASB,19 And from the city he took one official who was overseer of the men of war, and five of the king's advisers who were found in the city; and the scribe of the captain of the army, who mustered the people of the land; and sixty men of the people of the land who were found in the city.
영어MSG,19 the chief remaining army officer, five of the king's counselors, the accountant, the chief recruiting officer for the army, and sixty men of standing from among the people.
영어NRSV,19 from the city he took an officer who had been in command of the soldiers, and five men of the king's council who were found in the city; the secretary who was the commander of the army who mustered the people of the land; and sixty men of the people of the land who were found in the city.
헬라어구약Septuagint,19 και εκ της πολεως ελαβεν ευνουχον ενα ος ην επιστατης επι των ανδρων των πολεμιστων και πεντε ανδρας των ορωντων το προσωπον του βασιλεως τους ευρεθεντας εν τη πολει και τον γραμματεα του αρχοντος της δυναμεως τον εκτασσοντα τον λαον της γης και εξηκοντα ανδρας του λαου της γης τους ευρεθεντας εν τη πολει
라틴어Vulgate,19 et de civitate eunuchum unum qui erat praefectus super viros bellatores et quinque viros de his qui steterant coram rege quos repperit in civitate et Sopher principem exercitus qui probabat tirones de populo terrae et sex viros e vulgo qui inventi fuerant in civitate
히브리어구약BHS,19 וּמִן־הָעִיר לָקַח סָרִיס אֶחָד אֲשֶׁר־הוּא פָקִיד עַל־אַנְשֵׁי הַמִּלְחָמָה וַחֲמִשָּׁה אֲנָשִׁים מֵרֹאֵי פְנֵי־הַמֶּלֶךְ אֲשֶׁר נִמְצְאוּ בָעִיר וְאֵת הַסֹּפֵר שַׂר הַצָּבָא הַמַּצְבִּא אֶת־עַם הָאָרֶץ וְשִׁשִּׁים אִישׁ מֵעַם הָאָרֶץ הַנִּמְצְאִים בָּעִיר׃
성 경: [왕하25:19]
주제1: [유다의 멸망]
주제2: [살륙당하는 유다백성]
본절에서는 성전의 주요 관리들을 다 잡은 바벨론 시위대가 시드기야가 포로로 잡혀간 후 불안정한 성내(城內)의 일을 돌보던 관리들을 잡아가는 장면이다.
군사를 거느린 내시 하나 - 내시가 군사를 거느렸다는 것은 이상하다. 왜냐하면 원래 내시는 왕실의 잡무를 맡아 보도록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왕상 22:9; 에 2 :3, 14). 그러나 그들은 왕의 측근에서 왕을 경호할 뿐만 아니라(창 39:1; 에 6 :2) 왕후의 시중을 들었기 때문에 (에 4:4, 5) 그것을 기회로 큰 권력을 획득한 예가 많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그들은 권력자나 지역의 세도가로 분류되어 바벨론에서 볼때 제거의 대상이 된 듯하다.
왕의 시종 다섯 사람 - 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를 문자적으로 직역하면 '왕의 얼굴을 본 다섯 사람'이라는 뜻이다. 이와 유사한 표현은 5:1에도 나오는데 거기서 나아만은 그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라고 했다. 그리고 이들은 에 1:14에서 보는 바와 같이 왕에게 가까이 하여 왕의 기색을 살폈던 것 같다. 한편 렘 52:25에는 이 시종의 숫자를 다섯 명이 아니라 일곱 명으로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혹자는 이 표현이 왕실 시종들의 수효가 아니라 단지 '성읍에서 만난 사람들'을 지칭할 뿐이라고도 주장한다. 즉, 이들은 도망칠 수 없어 붙잡힌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Pa-tterson, H.J. Austel). 그러나 이에 대한 성경적 근거는 없다.
국민을 초모(招募)하는 장관의 서기관 하나 - 군사를 모집하여 군대를 편성하고 그 명부를 작성하는 일은 서기관의 직무 중하나였다. 그런데 본절은 이 서기관이 일시적으로 군대의 지휘관 일까지 맡아 보았음을 암시하고 있다. 한편 여기에 나타난 이 서기관은 아마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는 동안에 군대를 조직하여 바벨론에 대항하려고 했던 것 같다.
성중에서 만난 바 국민 육십 명이라 - 이들 역시 바벨론에 대항하던 부류들 중의 일부 핵심 세력들이었을 것이다. 즉, 그들은 지방의 유지들로서(Keil & Deiltzsch) 바벨론에 대항하기 위해 반란을 주도한 지도자들이었다(Wycliffe).
와잌카흐 오탐 네부자르아단 랍 탑바힘 와욜레크 오탐 알 멜렠 바벨 리블라타
개역개정,20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그들을 사로잡아 가지고 립나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새번역,20 느부사라단 근위대장은 그들을 체포하여, 리블라에 머물고 있는 바빌로니아 왕에게 데리고 갔다.
우리말성경,20 호위대장 느부사라단은 그들 모두를 붙잡아 립나에 있는 바벨론 왕에게 끌고 갔습니다.
가톨릭성경,20 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은 그들을 체포하여, 리블라에 있는 바빌론 임금에게 끌고 갔다.
영어NIV,20 Nebuzaradan the commander took them all and brought them to the king of Babylon at Riblah.
영어NASB,20 And Nebuzaradan the captain of the guard took them and brought them to the king of Babylon at Riblah.
영어MSG,20 Nebuzaradan the king's deputy marched them all off to the king of Babylon at Riblah.
영어NRSV,20 Nebuzaradan the captain of the guard took them, and brought them to the king of Babylon at Riblah.
헬라어구약Septuagint,20 και ελαβεν αυτους ναβουζαρδαν ο αρχιμαγειρος και απηγαγεν αυτους προς τον βασιλεα βαβυλωνος εις δεβλαθα
라틴어Vulgate,20 quos tollens Nabuzardan princeps militum duxit ad regem Babylonis in Reblatha
히브리어구약BHS,20 וַיִּקַּח אֹתָם נְבוּזַרְאֲדָן רַב־טַבָּחִים וַיֹּלֶךְ אֹתָם עַל־מֶלֶךְ בָּבֶל רִבְלָתָה׃
성 경: [왕하25:20]
주제1: [유다의 멸망]
주제2: [살륙당하는 유다 백성]
저희를 잡아 가지고 립나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 지금까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B.C. 605-562) 앞에 끌려간 포로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누어진다. 1. 시드기야와 그의 아들들을 포함한 유다의 주요 관리들(6, 7절), 2. 성전의 관리들과 예루살렘 성에 남아있던 자들로서 끝까지 바벨론에 대항하던 자들(18, 19절), 그리고 나머지 포로들도 느부사라단에 의해 립나로 끌려갔으나 성중에서 만난 국민 60명과 같이 그곳에서 죽임을 당하고 왕의 앞에 까지는 인도되지 않았다(Rawlinson, Keil & Deli-tzsch).
와야크 오탐 멜렠 바벨 와예미템 베리블라 베에레츠 하마트 와이겔 예후다 메알 아드마토
개역개정,21 바벨론 왕이 하맛 땅 립나에서 다 쳐죽였더라 이와 같이 유다가 사로잡혀 본토에서 떠났더라
새번역,21 바빌로니아 왕은 하맛 땅 리블라에서 그들을 처형하였다. 이렇게 유다 백성은 포로가 되어서 그들의 땅에서 쫓겨났다.
우리말성경,21 바벨론 왕은 하맛 땅 립나에서 그들을 죽였습니다. 이렇게 유다는 자기 땅을 떠나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가톨릭성경,21 바빌론 임금은 하맛 땅 리블라에서 그들을 쳐 죽였다. 이렇게 유다 백성은 고향을 떠나 유배를 갔다.
영어NIV,21 There at Riblah, in the land of Hamath, the king had them executed. So Judah went into captivity, away from her land.
영어NASB,21 Then the king of Babylon struck them down and put them to death at Riblah in the land of Hamath. So Judah was led away into exile from its land.
영어MSG,21 And there at Riblah, in the land of Hamath, the king of Babylon killed the lot of them in cold blood. Judah went into exile, orphaned from her land.
영어NRSV,21 The king of Babylon struck them down and put them to death at Riblah in the land of Hamath. So Judah went into exile out of its land.
헬라어구약Septuagint,21 και επαισεν αυτους βασιλευς βαβυλωνος και εθανατωσεν αυτους εν δεβλαθα εν γη αιμαθ και απωκισθη ιουδας επανωθεν της γης αυτου
라틴어Vulgate,21 percussitque eos rex Babylonis et interfecit in Reblatha in terra Emath et translatus est Iuda de terra sua
히브리어구약BHS,21 וַיַּךְ אֹתָם מֶלֶךְ בָּבֶל וַיְמִיתֵם בְּרִבְלָה בְּאֶרֶץ חֲמָת וַיִּגֶל יְהוּדָה מֵעַל אַדְמָתֹו׃
성 경: [왕하25:21]
주제1: [유다의 멸망]
주제2: [살륙당하는 유다 백성]
바벨론 왕이 하맛 땅 립나에서 다 쳐죽였더라 - 앗수르인들은 포로들을 처형시킬 때십자가에 매달든지, 목을 베든지, 아니면 껍질을 벗기는 방법을 사용했다. 그리고 그뿐만 아니라 용광로에 넣어 태워 죽이거나 맹수에게 먹이로 주든지, 아니면 잔인하게 사지(四肢)를 자르기도 했다. 그리고 바벨론에서도 이런 일이 많았는데, 그 대표적인 기록이 베히스툰 비문에서 발견된다. 한편 성경의 기록에 대한 역사성을 고증(考證)하거나 설명하는 데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그 대표적인 것이 돌이나 점토판에 새겨져서 기록으로 남아 있는 비문들이다. 이 비문들 중에 성경의 역사와 관련된 것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이스라엘 백성의 가나안 정착 이전의 비문들 가)애굽어:애굽에서 발견된 것은 족장 시대와 이스라엘 백성의 가나안 정착과 관련된 역사적 사건들의 고증을 위해 사용되곤 했다. 그 대표적인 것은 저주문서(Execration texts)이다. 나) 수메르 및 아카드어:수메르와 아카드는 메소포타미아 지역에 위치했으므로 이스라엘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여기서 발견된 것은 함무라비 법전을 위시한 여러 법전과 족장 시대의 관습과 관련된 많은 자료를 포함하는 마리 토판, 그리고 창조와 홍수 설화가 실린 에누마 엘리쉬와 길가메쉬에픽, 또한 B.C. 15C 가나안 지방의 사회적, 정치적인 구조를 반영해 주는 텔 엘 아마르나 토판 등이 있다. 2)가나안 정착 이후의 비문들 가)애굽어:'이스라엘'이란 이름이 애굽 문서에서 처음 등장하는 메르넵타 문서와 잠언 22:17-23:14까지의 내용과 유사한 내용을 담은 지혜 문서, 그리고 르호보암의 통치와 관련하여(왕상 14:25,26;대하 12:2-9) 시삭이 카르낙 신전에 새긴 비문 등이다. 나) 아카드어:여기에는 살만에셀 3세와 디글랏 빌레셀 3세, 그리고 사르곤 1세와 산헤립이 새긴 비문들이 있는데 이스라엘과 직접 관련된 것들이다. 또한 에살핫돈과 앗술바니팔의 연대기도 유다와 직접 관련이 있는 중요 자료들이다. 다) 아람어; 왕상 15:18과 관련된 벤하닷의 비문이 아람어로 되어 있으며 이외에 아람어로 새겨진 비문들은(수진, 젠질리, 네랍, 앗술) 아람 왕국의 역사와 아람어와 역사 연구에 중요하다.
이와같이 유다가 사로잡혀 본토에서 떠났더라 - 이와 같은 표현은 사실상 본절이 본서의 마지막 절인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런데 이러한 표현은 17:23에 서도 똑같이 나오기 때문에 반드시 이 구절이 본서의 마지막 구절이라고는 할 수 없다. 그리고 또 이것은 이미 경고한 바와 같이 유다가 이스라엘과 같이 똑같은 운명에 처하게 되었음을 시사한다. 그래서 본절에서 '유다'가 사로잡혀 갔다는 것은 1. 유다를 다스릴 수있는 모든 사람들이 잡혀갔으며, 2. 실질적으로 유다라는 나라가 사라졌음을 가리킨다. 한편 이 사건(B.C. 586)은 여호수아에 의해 약속의 땅에 가나안을 정복한 후 (B.C.1405 , 수 3:1-17)약 820여년이 경과된 시점에 일어난 불행스러운 일이다(John Wesley, Wesley's Notes on the Bible, p. 232). 그리고 예레미야 선지자에 의하면 느부갓네살 7년에 3,023명, 제 18년에832, 제 23년에 745명 등 총 4600여명이 사로 잡혀간 것으로 알려진다(렘 52:28-30). 그 뿐 아니라 여자와 아이들을 포함하면 약18,000여명은 될 것으로 추측된다. 왜냐하면 당시에는 부녀자와 아이들은 계수하는 데에 포함시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웨하암 한니쉬알 베에레츠 예후다 아쉘 히쉬일 네부칻네차르 멜렠 바벨 와야프케드 알레헴 엩 게달르야후 벤 아히캄 벤 솨판
개역개정,22 유다 땅에 머물러 있는 백성은 곧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남긴 자라 왕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가 관할하게 하였더라
새번역,22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은, 자기가 유다 땅에 조금 남겨 놓은 백성을 다스릴 총독으로, 사반의 손자요 아히감의 아들인 그달리야를 임명하였다.
우리말성경,22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사반의 손자며 아히감의 아들인 그달리야를 세워 자기가 유다 땅에 남겨 놓은 사람들을 다스리게 했습니다.
가톨릭성경,22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는 사판의 손자이며 아히캄의 아들인 그달야를 자기가 유다 땅에 남긴 나머지 백성의 총독으로 임명하였다.
영어NIV,22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appointed Gedaliah son of Ahikam, the son of Shaphan, to be over the people he had left behind in Judah.
영어NASB,22 Now as for the people who were left in the land of Judah, whom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had left, he appointed Gedaliah the son of Ahikam, the son of Shaphan over them.
영어MSG,22 Regarding the common people who were left behind in Judah, this: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appointed Gedaliah son of Ahikam, the son of Shaphan, as their governor.
영어NRSV,22 He appointed Gedaliah son of Ahikam son of Shaphan as governor over the people who remained in the land of Judah, whom King Nebuchadnezzar of Babylon had left.
헬라어구약Septuagint,22 και ο λαος ο καταλειφθεις εν γη ιουδα ους κατελιπεν ναβουχοδονοσορ βασιλευς βαβυλωνος και κατεστησεν επ' αυτων τον γοδολιαν υιον αχικαμ υιου σαφαν
라틴어Vulgate,22 populo autem qui relictus erat in terra Iuda quem dimiserat Nabuchodonosor rex Babylonis praefecit Godoliam filium Ahicham filii Saphan
히브리어구약BHS,22 וְהָעָם הַנִּשְׁאָר בְּאֶרֶץ יְהוּדָה אֲשֶׁר הִשְׁאִיר נְבוּכַדְנֶאצַּר מֶלֶךְ בָּבֶל וַיַּפְקֵד עֲלֵיהֶם אֶת־גְּדַלְיָהוּ בֶּן־אֲחִיקָם בֶּן־שָׁפָן׃ ף
성 경: [왕하25:22]
주제1: [유다의 멸망]
주제2: [유다 방백 그달리야]
본절 이후로부터는 느부사라단에 의해 유다 땅에 남겨진 자들에 대한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앗수르와 달리 바벨론은 정복지에 자국민의 이민 정책을 펴지 않고 그곳의 사람들로 하여금 스스로 통치할 수 있는 자치제를 실시해 세금과 조공을 받아 갔던 것같다. 그래서 유대인 가운데 명문 출신인 그달리야를 총독으로 세우고 새로운 형태의 행정을 유다에 도입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처사에 대해서 그땅에 남아있던 많은 사람들은 불만을 품어 그달리야를 몰아내고 다른 유다인으로 총독을 삼기 위한 시도가 발생했다. 그 뿐만 아니라 이때 암몬과 동맹을 맺는 새로운 변화를 보기도 하였다(Hobbs). 그러나 그러한 시도는 무위로 끝나고 말았고 그후로 약 50년간 바벨론의 통치는 계속되었다.
유다 땅에 머물러 있는 백성들 - 이때 유다에 남아있던 백성들은 어떤 특정한 기술도 없고 바벨론에게 전혀 유익하지 않다고 판명된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외에도 이 땅에는 상류 계급에 속하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었는데 그들은 유다 각지에 숨어 있던 사람들로서(렘 40:11-12) 예레미야와 바룩, 그리고 몇몇 왕족 등이었다(렘 43:6).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 - 여기서 서기관 '사반'에 대해서는 22:3절과 렘 26:24을 참고하라. 그리고 '아히감'은 22:12과 렘 26:24에 언급되어 있다. 한편 '그달리야'(*)라는 이름은 '여호와는 크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렘 40:10에 따르면 그달리야는 당시에 어떤 재정적인 책임을 맡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달리야는 예레미야의 충고에 따라 바벨론을 섬기는 길만이 살 길임을 굳게 믿고 있었으며 그러한 충고를 하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보호해 주었다(렘 29장). 결국 그가 바벨론의 신임을 받고 유다의 총독이 된것도 예레미야 선지자의 그 같은 생각을 철저히 믿고 따랐기 때문인 듯하다(Keil & Delitzsch, Vol. ,p.519; Wycli-ffe).
관할하게 - 여기에 해당되는 히브리어는 '아프게드 얄레헴'(*)이다. 그런데 이는 '방문하다', '감사하다', '보살피다',란 뜻의 '파카드'(*)와 '오르다'란 의미의 '아라'(*)의 함성어로 지방을 순회하며 감시하고 보살피는 것을 가리킨다.
와이쉬메우 콜 사레 하하야림 헴마 웨하아나쉼 키 힢키드 멜렠 바벨 엩 게달르야후 와야보우 엘 게달르야후 함미츠파 웨이쉬마엘 벤 네타느야 웨요하난 벤 카레아흐 우세라야 벤 타느후메느 한네토파티 웨야아자느야후 벤 함마아카티 헴마 웨아네쉐헴
개역개정,23 모든 군대 지휘관과 그를 따르는 자가 바벨론 왕이 그달리야를 지도자로 삼았다 함을 듣고 이에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느도바 사람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와 마아가 사람의 아들 야아사니야와 그를 따르는 사람이 모두 미스바로 가서 그달리야에게 나아가매
새번역,23 군대의 모든 지휘관과 부하들은, 바빌로니아 왕이 그달리야를 총독으로 임명하였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하여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 느도바 사람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 마아가 사람의 아들 야아사냐와 그의 부하들이 모두 미스바에 있는 그달리야 총독에게로 모여들었다.
우리말성경,23 모든 군대장관들과 그 부하들은 바벨론 왕이 그달리야를 총독으로 삼았다는 말을 듣고 미스바에 있는 그달리야에게로 갔습니다. 그들은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 느도바 사람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 마아가 사람의 아들 야아사니야입니다.
가톨릭성경,23 바빌론 임금이 그달야를 총독으로 임명하였다는 소식을 군대의 모든 장수와 그 부하들이 들었다. 그래서 그들 곧 느탄야의 아들 이스마엘, 카레아의 아들 요하난, 느토파 사람 탄후멧의 아들 스라야, 마아카 사람의 아들 아잔야와 그 부하들은 미츠파에 있는 그달야에게 갔다.
영어NIV,23 When all the army officers and their men heard that the king of Babylon had appointed Gedaliah as governor, they came to Gedaliah at Mizpah--Ishmael son of Nethaniah, Johanan son of Kareah, Seraiah son of Tanhumeth the Netophathite, Jaazaniah the son of the Maacathite, and their men.
영어NASB,23 When all the captains of the forces, they and their men, heard that the king of Babylon had appointed Gedaliah governor, they came to Gedaliah to Mizpah, namely, Ishmael the son of Nethaniah, and Johanan the son of Kareah, and Seraiah the son of Tanhumeth the Netophathite, and Jaazaniah the son of the Maacathite, they and their men.
영어MSG,23 When veteran army officers among the people heard that the king of Babylon had appointed Gedaliah, they came to Gedaliah at Mizpah. Among them were Ishmael son of Nethaniah, Johanan son of Kareah, Seraiah son of Tanhumeth the Netophathite, Jaazaniah the son of the Maacathite, and some of their followers.
영어NRSV,23 Now when all the captains of the forces and their men heard that the king of Babylon had appointed Gedaliah as governor, they came with their men to Gedaliah at Mizpah, namely, Ishmael son of Nethaniah, Johanan son of Kareah, Seraiah son of Tanhumeth the Netophathite, and Jaazaniah son of the Maacathite.
헬라어구약Septuagint,23 και ηκουσαν παντες οι αρχοντες της δυναμεως αυτοι και οι ανδρες αυτων οτι κατεστησεν βασιλευς βαβυλωνος τον γοδολιαν και ηλθον προς γοδολιαν εις μασσηφαθ και ισμαηλ υιος ναθανιου και ιωαναν υιος καρηε και σαραιας υιος θανεμαθ ο νετωφαθιτης και ιεζονιας υιος του μαχαθι αυτοι και οι ανδρες αυτων
라틴어Vulgate,23 quod cum audissent omnes duces militum ipsi et viri qui erant cum eis videlicet quod constituisset rex Babylonis Godoliam venerunt ad Godoliam in Maspha Ismahel filius Nathaniae et Iohanan filius Caree et Sareia filius Thenaameth Nethophathites et Iezonias filius Maachathi ipsi et socii eorum
히브리어구약BHS,23 וַיִּשְׁמְעוּ כָל־שָׂרֵי הַחֲיָלִים הֵמָּה וְהָאֲנָשִׁים כִּי־הִפְקִיד מֶלֶךְ־בָּבֶל אֶת־גְּדַלְיָהוּ וַיָּבֹאוּ אֶל־גְּדַלְיָהוּ הַמִּצְפָּה וְיִשְׁמָעֵאל בֶּן־נְתַנְיָה וְיֹוחָןָן בֶּן־קָרֵחַ וּשְׂרָיָה בֶן־תַּנְחֻמֶת הַנְּטֹפָתִי וְיַאֲזַנְיָהוּ בֶּן־הַמַּעֲכָתִי הֵמָּה וְאַנְשֵׁיהֶם׃
성 경: [왕하25:23]
주제1: [유다의 멸망]
주제2: [유다 방백 그달리야]
본절에서는 총독이 된 그달리야가 유다가 멸망된 후 각지에 숨어 있던 그땅에 남은 자들을 불러 모았음을 보여준다. 그 뿐만 아니라 그달리야는 수도를 새로 미스바에 정했으며, 자신의 요청에 따라 바벨론을 떠났던 예레미야도 새로운 통치자 그달리야를 충고할 수 있는 새로운 수도 미스바에 거처를 정했다(렘 40:1-6; 42:1-43:13). 그리고 이스마엘과 다른 사람들이 바벨론 사람들에게서 도망쳐 나와 유다로 돌아왔을 때에 그들은 그달리야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그러나 그달리야의 군사 고문인 요하난은 그달리야에게 그들의 맹세가 거짓임을 경고했다. 그러나 그달리야는 요하난의 이러한 경고를 믿지 않았다(렘 40:13, 14).
모든 군대 장관 - 문자적으로는 '부대의 장들'을 가리킨다. 즉, 이들은 예루살렘을 방어하던 수비대의 지휘관들이다(Rawlinson). 이들은 왕이 도망할 때 흩어졌던 군사들(5절)과 바벨론으로 부터 탈출한 군사들, 그리고 들에 있던 군사(렘 40:7)들과 함께 그달리야에게 갔다(Keil & De-lizsch, Vol. , p. 519).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 - 아버지의 이름 느다니야나 이스마엘이라는 이름은 당시에 상당히 흔한 이름이었다(Gibson).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 - 렘 40:8에는 가레아의 두 아들 요하난과 요나단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느도바 사람 단후벱의 아들 스라야 - '느도바 사람'이란 말은 일반적으로 당시에 그 사람의 출신지를 인명(人名) 앞에 붙이는 것으로 '느도바 출신 사람'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리고 느도바라는 지역은 베들레헴 근처에 있는 오늘날의 키르벱 베드 팔루(Khirbet Bedd Falu)이다(Grid). 한편 여기에 언급된 스라야는 단후멧의 아들로서 18절에 언급된 제사장 스라야와는 다르다.
마아가 사람의 아들 야아사니야 - 마아가는 북쪽 아람 지역의 땅으로서 오늘날에는 아벧벱 마아가(Abelbeth-Maacah)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야아사니야'(*)라는 이름은 '여호와께서 귀를 주신다'라는 뜻으로 여호와 신앙에 근거한 이름인 듯하다. 그러나 겔 8:11에도 이이름이 언급되긴 하지만 비성경적인 문헌에 더 많이 나타난 이름으로(Gibson)아마도 그는 유다인 계통이 아닌 듯하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그를 호사야의 아들 '여사냐'로 부르고 있다(렘 42:1). 한편 혹자는 여기 언급된 군대장관 넷이 유다 최후의 날에 고위직에 있던 사람들이라고 한다(R.D. Patter-son,Hermann J. Austel).
모두 미스바로 가서 그달리야에게 나아가매 - 당시 그달리야는 예루살렘에게 가까운 미스바에 거처를 두고 있었다.'미스바'(*)는 '망대'(watch - tower)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오늘날의 '텔 엔 나스베'(Tellen Nasbeh)에 해당되는 곳이다. 그런데 이 미스바는 그이름의 의미와 잘 맞는 장소인 듯하다. 왜냐하면 당시에 미스바는 파괴되는 것을 모두 지켜보았기 때문이다. 또한 삿 20:1과 삼상 7:16에서도 보는 바와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난의 시기에 항상 이곳으로 피난해 왔던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미스바는 야곱이 외삼촌 라반과 경계지의 표시로 돌을 쌓아 놓았던 곳(창 31 :49)으로 가나안 정착 시기에 유다 지파에 할당된 성읍들 중 하나로 미스베로도 표기되던 곳이다(수 15:1, 38).
와잇솨바 라헴 게달르야후 우르아네쉐헴 와요멜 라헴 알 티레우 메압데 핰카스딤 쉐부 바아레츠 웨입두 엩 메렠 바벨 웨이탑 라켐
개역개정,24 그달리야가 그들과 그를 따르는 군사들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너희는 갈대아 인을 섬기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이 땅에 살며 바벨론 왕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가 평안하리라 하니라
새번역,24 그 때에 그달리야는 그들과 그 부하들에게 맹세를 하면서, 이렇게 당부하였다. "㉥바빌로니아 관리들을 두려워하지 마시오. 이 땅에 살면서 ㉥바빌로니아 왕을 섬기시오. 그렇게 하는 것이 여러분에게 이로울 것이오." / ㉥또는 '갈대아'
우리말성경,24 그달리야는 그들과 그 부하들에게 맹세하며 말했습니다. “바벨론 관리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이 땅에 살면서 바벨론 왕을 섬기라. 그러면 너희가 잘될 것이다.”
가톨릭성경,24 그달야는 그들과 그 부하들에게 맹세하며 말하였다. "칼데아 관리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이 땅에 살면서 바빌론 임금을 섬기시오. 그러면 그대들에게 좋을 것이오."
영어NIV,24 Gedaliah took an oath to reassure them and their men. "Do not be afraid of the Babylonian officials," he said. "Settle down in the land and serve the king of Babylon, and it will go well with you."
영어NASB,24 And Gedaliah swore to them and their men and said to them, "Do not be afraid of the servants of the Chaldeans; live in the land and serve the king of Babylon, and it will be well with you."
영어MSG,24 Gedaliah assured the officers and their men, giving them his word, "Don't be afraid of the Babylonian officials. Go back to your farms and families and respect the king of Babylon. Trust me, everything is going to be all right."
영어NRSV,24 Gedaliah swore to them and their men, saying, "Do not be afraid because of the Chaldean officials; live in the land, serve the king of Babylon, and it shall be well with you."
헬라어구약Septuagint,24 και ωμοσεν γοδολιας αυτοις και τοις ανδρασιν αυτων και ειπεν αυτοις μη φοβεισθε παροδον των χαλδαιων καθισατε εν τη γη και δουλευσατε τω βασιλει βαβυλωνος και καλως εσται υμιν
라틴어Vulgate,24 iuravitque eis Godolias et sociis eorum dicens nolite timere servire Chaldeis manete in terra et servite regi Babylonis et bene erit vobis
히브리어구약BHS,24 וַיִּשָּׁבַע לָהֶם גְּדַלְיָהוּ וּלְאַנְשֵׁיהֶם וַיֹּאמֶר לָהֶם אַל־תִּירְאוּ מֵעַבְדֵי הַכַּשְׂדִּים שְׁבוּ בָאָרֶץ וְעִבְדוּ אֶת־מֶלֶךְ בָּבֶל וְיִטַב לָכֶם׃ ס
성 경: [왕하25:24]
주제1: [유다의 멸망]
주제2: [유다 방백 그달리야]
본절에 기록된 그달리야의 충고는 예레미야의 충고와 매우 유사하다(렘 27:8). 그런데 그의 충고는 당시 식민지 유다에 대한 바벨론의 정책을 잘 반영해주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그달리야와 예레미야의 충고는 바벨론이 완전히 황폐한 유다에 대해 전혀 관심을 두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필요없이 바벨론에 대항해서는 안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한편 '바벨론에 충성하자'는 그달랴의 주장은 강대국을 의지하고 그의 뜻과 풍조에 따르자는 사대주의(事大主義)인 것 같다. 그러나 그 통치 이념 속에는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보존키 위한 하나님의 뜻이 반영되어 있다.
저희와 그 좇는 자들에게 - 이것은 전쟁이 끝난 당시에도 유다 각 지방에 떠돌아다니는 군대의 잔당들이 있었음을 가리킨다. 따라서 그달랴의 계획 속에는 이 무리들을 한데 모으고 무기를 해제하여 보다 생산적인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도 포함되어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예레미야 선지자는 그달랴가 그 군대의 잔당들에게 농업에 종사해 안착할 것을 권했음을 밝히고 있다(렘40:10).
맹세하여 - 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싸바'(*)는 '일곱 번 되풀이하면서 맹세하다'란 뜻의 '쉐바'(*)에서 유래한 말이다. 그래서 이말은 철저한 이행을 전제로 한 맹약임을 나타내는 용어이다.
와예히 바호데쉬 핫쉐비이 바 이쉬마엘 벤 네타느야 벤 엘리솨마 미제라 함메루카 와아사라 아나쉼 잍토 와야쿠 엩 게달르야후 와야모트 웨엩 하예후딤 웨엩 하카스딤 아쉘 하이우 잍토 밤미츠파
개역개정,25 칠월에 왕족 엘리사마의 손자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이 부하 열 명을 거느리고 와서 그달리야를 쳐서 죽이고 또 그와 함께 미스바에 있는 유다 사람과 갈대아 사람을 죽인지라
새번역,25 그러나 일곱째 달이 되었을 때에, 엘리사마의 손자이며 느다니야의 아들로서 왕족인 이스마엘이 부하 열 사람을 데리고 와서, 그달리야를 쳐죽이고, 또 그와 함께 미스바에 있는 유다 사람과 ㉧바빌로니아 사람들을 죽였다. / ㉧또는 '갈대아'
우리말성경,25 그러나 일곱째 달이 되자 왕실의 혈통으로 엘리사마의 손자며 느다니야의 아들인 이스마엘이 열 사람과 함께 와서 그달리야를 죽이고 미스바에서 그와 함께 있던 유다 사람들과 바벨론 사람들도 죽였습니다.
가톨릭성경,25 그러나 일곱째 달에, 왕족 출신 엘리사마의 손자이며 느탄야의 아들인 이스마엘이 부하 열 명과 함께 찾아와서, 그달야를 쳐 죽이고 그와 함께 미츠파에 있던 유다 사람들과 칼데아 사람들도 죽였다.
영어NIV,25 In the seventh month, however, Ishmael son of Nethaniah, the son of Elishama, who was of royal blood, came with ten men and assassinated Gedaliah and also the men of Judah and the Babylonians who were with him at Mizpah.
영어NASB,25 But it came about in the seventh month, that Ishmael the son of Nethaniah, the son of Elishama, of the royal family, came with ten men and struck Gedaliah down so that he died along with the Jews and the Chaldeans who were with him at Mizpah.
영어MSG,25 Some time later--it was in the seventh month--Ishmael son of Nethaniah, the son of Elishama (he had royal blood in him), came back with ten men and killed Gedaliah, the traitor Jews, and the Babylonian officials who were stationed at Mizpah--a bloody massacre.
영어NRSV,25 But in the seventh month, Ishmael son of Nethaniah son of Elishama, of the royal family, came with ten men; they struck down Gedaliah so that he died, along with the Judeans and Chaldeans who were with him at Mizpah.
헬라어구약Septuagint,25 και εγενηθη εν τω εβδομω μηνι ηλθεν ισμαηλ υιος ναθανιου υιου ελισαμα εκ του σπερματος των βασιλεων και δεκα ανδρες μετ' αυτου και επαταξεν τον γοδολιαν και απεθανεν και τους ιουδαιους και τους χαλδαιους οι ησαν μετ' αυτου εις μασσηφαθ
라틴어Vulgate,25 factum est autem in mense septimo venit Ismahel filius Nathaniae filii Elisama de semine regio et decem viri cum eo percusseruntque Godoliam qui mortuus est sed et Iudaeos et Chaldeos qui erant cum eo in Maspha
히브리어구약BHS,25 וַיְהִי בַּחֹדֶשׁ הַשְּׁבִיעִי בָּא יִשְׁמָעֵאל בֶּן־נְתַנְיָה בֶּן־אֱלִישָׁמָע מִזֶּרַע הַמְּלוּכָה וַעֲשָׂרָה אֲנָשִׁים אִתֹּו וַיַּכּוּ אֶת־גְּדַלְיָהוּ וַיָּמֹת וְאֶת־הַיְּהוּדִים וְאֶת־הַכַּשְׂדִּים אֲשֶׁר־הָיוּ אִתֹּו בַּמִּצְפָּה׃
성 경: [왕하25:25]
주제1: [유다의 멸망]
주제2: [유다 방백 그달리야]
칠월에 - 그달리야가 총독으로 임명 되고 새로운 행정이 시작된 지 불과 2개월만에 이스마엘을 중심적으로 한 격렬한 무리들이 반정(反政)을 일으킴으로 인해 그달리야의 행정은 붕괴되고 말았다.
왕족 - 렘 40:14에 따르면 이스마엘이 암몬 왕 바알스의 자극을 받아 반란을 일으켰다고 한다. 그리고 아마도 그는 자신이 왕족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통치자의 지위를 요구하였을 것이다(렘 41:1 ;Wycliffe). 한편 유다 역사가 요세푸스(Josephus)에 따르면 이스마엘은 매우 간교한 자로서 예루살렘이 멸망하던 당시에는 암몬 왕 바알리스에게 피하여 있다가 이제와서 왕위를 차지하려는 속셈으로 반란을 일으켰다고 한다.
십 인을 거느리고 - 여기서 '십 인'이라고 정확한 수치를 밝히고 있는 것은 이것이 군대의 한 단위임을 암시하는 것이다. 즉, 이것은 당시 가장 작은 군대 단위이다(출 18:21-25).
유다 사람과 갈대아 사람을 죽인지라. - 이로 볼 때 당시 그달리야의 행정에는 갈대아 인(바벨론 사람)들이 많이 관여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이스마엘의 살인사건과 그의 도망에 대해서는 예레미야서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렘 40:13-41 :18). 특히 이에 따르면 예레미야는 그달리야의 새로운 지배권과 이스마엘 사건, 또한그가 애굽으로 도주하게 된 것 등에 때해서 요하난의 입장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렘40:7-43:7).
와야쿠무 콜 하암 밐카톤 웨아드 가돌 웨사레 하하얄림 와야보우 미츠라임 키 야레우 미페네 카스딤
개역개정,26 노소를 막론하고 백성과 군대 장관들이 다 일어나서 애굽으로 갔으니 이는 갈대아 사람을 두려워함이었더라
새번역,26 그런 다음에 ㉨바빌로니아 사람들을 두려워한 나머지, ㉩높은 사람 낮은 사람 할 것 없이, 모든 백성과 군대 지휘관이 다 일어나 이집트로 내려갔다. / ㉨또는 '갈대아' ㉩또는 '젊은이 노인 할 것 없이'
우리말성경,26 이에 작은 사람부터 큰 사람에 이르기까지 온 백성들과 군대장들이 바벨론 사람들을 두려워해 일어나 이집트로 도망쳤습니다.
가톨릭성경,26 그러고 나서는 칼데아 사람들이 두려워, 낮은 자에서 높은 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백성과 군대의 장수들이 일어나 이집트로 갔다.
영어NIV,26 At this, all the people from the least to the greatest, together with the army officers, fled to Egypt for fear of the Babylonians.
영어NASB,26 Then all the people, both small and great, and the captains of the forces arose and went to Egypt; for they were afraid of the Chaldeans.
영어MSG,26 But then, afraid of what the Babylonians would do, they all took off for Egypt, leaders and people, small and great.
영어NRSV,26 Then all the people, high and low and the captains of the forces set out and went to Egypt; for they were afraid of the Chaldeans.
헬라어구약Septuagint,26 και ανεστη πας ο λαος απο μικρου και εως μεγαλου και οι αρχοντες των δυναμεων και εισηλθον εις αιγυπτον οτι εφοβηθησαν απο προσωπου των χαλδαιων
라틴어Vulgate,26 consurgens autem omnis populus a parvo usque ad magnum et principes militum venerunt in Aegyptum timentes Chaldeos
히브리어구약BHS,26 וַיָּקֻמוּ כָל־הָעָם מִקָּטֹן וְעַד־גָּדֹול וְשָׂרֵי הַחֲיָלִים וַיָּבֹאוּ מִצְרָיִם כִּי יָרְאוּ מִפְּנֵי כַשְׂדִּים׃ ף
성 경: [왕하25:26]
주제1: [유다의 멸망]
주제2: [유다 방백 그달리야]
대소 백성과 군대 장관들 - 이것은 그달리야의 미스바 행정에 조금이라도 협력하거나 그것에 관련있는 모든 사람들을 가리킨다. 이로 볼 때 23절에서 그달리야 앞에 모인 무리는 이스마엘 측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 측의 두 부류로 갈리웠음을 알 수 있다. 이 중에서 요하난 측은 그달리야의 의사(意思)를 따르는 무리들이었는데 렘 41 :15에 따르면 요하난은 그달리야를 죽인 이스마엘을 공격하여 암몬 족속에게로 쫓아 내고 그 다음에 느부갓네살로부터 미칠 화를 피하기 위하여 애굽으로 도망갔다. 왜냐하면 그달리야가 살해당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물어 자신들에게도 그화가 미칠까봐 두려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하난은 자신이 앞장을 서서 애굽으로의 피신 행렬을 주도했던 것이다(렘 41:15-17; 43:1-7). 그런데 예레미야는 이들에게 애굽으로 가지 말 것을 충고하였으나 그들은 예레미야 선지자의 충고를 무시하고 말았다(렘 43:7). 한편 당시 애굽의 바로 호브라(Hophra, B.C. 588-568)는 반바벨론 정책을 펴고 있었기 때문에 요하난은 애굽으로 피하는 것이 안전할 것이라고 믿었던 것이다. 그리고 예레미야서의 증언에 의하면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때 유다의 많은 백성들과 함께 애굽으로 갔었다. 그래서 그들은 애굽의 견고한 성 다바메스에 도피했던 것이다(렘 43:1-7; 44:1 ;46:14)
와예히 비쉘로쉼 와쉐바 솨나 레갈루트 예호야킨 멜렠 예후다 비쉬넴 아사르 호데쉬 베에스림 웨쉬브아 라호데쉬 나사 에윌 므로다크 멜렠 바벨 비쉐나트 말코 엩 로쉬 예호야킨 멜렠 예후다 미베트 켈레
개역개정,27 유다의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 지 삼십칠 년 곧 바벨론의 왕 에윌므로닥이 즉위한 원년 십이월 그 달 이십칠일에 유다의 왕 여호야긴을 옥에서 내놓아 그 머리를 들게 하고
새번역,27 유다의 여호야긴 왕이 포로로 잡혀간 지 서른일곱 해가 되는 해 곧 바빌로니아의 ㉪에윌므로닥 왕이 왕위에 오른 그 해 ㉫열두째 달 이십칠일에, 에윌므로닥 왕은 유다의 왕 여호야긴 왕에게 특사를 베풀어, 그를 옥에서 석방하였다. / ㉪'아멜 마르둑'이라고도 함 ㉫아달월, 양력 이월 중순 이후
우리말성경,27 유다 왕 여호야긴이 잡혀간 지 37년 되던 해, 곧 바벨론 왕 에윌므로닥이 통치하기 시작하던 해 열두째 달 27일에 바벨론 왕은 유다 왕 여호야긴을 감옥에서 풀어 주었습니다.
가톨릭성경,27 유다 임금 여호야킨의 유배살이 제삼십칠년 열두째 달 스무이렛날이었다. 바빌론 임금 에윌 므로닥은 자기가 임금이 된 그해에, 유다 임금 여호야킨을 감옥에서 풀어 주었다.
영어NIV,27 In the thirty-seventh year of the exile of Jehoiachin king of Judah, in the year Evil-Merodach became king of Babylon, he released Jehoiachin from prison on the twenty-seventh day of the twelfth month.
영어NASB,27 Now it came about in the thirty-seventh year of the exile of Jehoiachin king of Judah, in the twelfth month, on the twenty-seventh day of the month, that Evil-merodach king of Babylon, in the year that he became king, released Jehoiachin king of Judah from prison;
영어MSG,27 When Jehoiachin king of Judah had been in exile for thirty-seven years, Evil-Merodach became king in Babylon and let Jehoiachin out of prison. This release took place on the twenty-seventh day of the twelfth month.
영어NRSV,27 In the thirty-seventh year of the exile of King Jehoiachin of Judah, in the twelfth month, on the twenty-seventh day of the month, King Evil-merodach of Babylon, in the year that he began to reign, released King Jehoiachin of Judah from prison;
헬라어구약Septuagint,27 και εγενηθη εν τω τριακοστω και εβδομω ετει της αποικεσιας του ιωακιμ βασιλεως ιουδα εν τω δωδεκατω μηνι εβδομη και εικαδι του μηνος υψωσεν ευιλμαρωδαχ βασιλευς βαβυλωνος εν τω ενιαυτω της βασιλειας αυτου την κεφαλην ιωακιμ βασιλεως ιουδα και εξηγαγεν αυτον εξ οικου φυλακης αυτου
라틴어Vulgate,27 factum est vero anno tricesimo septimo transmigrationis Ioiachin regis Iudae mense duodecimo vicesima septima die mensis sublevavit Evilmerodach rex Babylonis anno quo regnare coeperat caput Ioiachin regis Iuda de carcere
히브리어구약BHS,27 וַיְהִי בִשְׁלֹשִׁים וָשֶׁבַע שָׁנָה לְגָלוּת יְהֹויָכִין מֶלֶךְ־יְהוּדָה בִּשְׁנֵים עָשָׂר חֹדֶשׁ בְּעֶשְׂרִים וְשִׁבְעָה לַחֹדֶשׁ נָשָׂא אֱוִיל מְרֹדַךְ מֶלֶךְ בָּבֶל בִּשְׁנַת מָלְכֹו אֶת־רֹאשׁ יְהֹויָכִין מֶלֶךְ־יְהוּדָה מִבֵּית כֶּלֶא׃
성 경: [왕하25:27-30]
주제1: [유당의 멸망]
주제2: [긍휼을 입은 여호야긴]
본문은 느부갓네살(B.C. 605-562)이 죽은 후 왕위를 계승한 에월므로닥(EvilMerodach) 왕이 유다 포로들에게 호의를 얻으려고 유다 왕 여호야긴을 감옥에서 풀어주고 융숭한 대우를 한 기록이다.
와예다벨 잍토 토보트 와잍텐 엩 키스오 메알 킷세 함메라킴 아쉘 잍토 베바벨
개역개정,28 그에게 좋게 말하고 그의 지위를 바벨론에 그와 함께 있는 모든 왕의 지위보다 높이고
새번역,28 그는 여호야긴에게 친절하게 대접하여 주면서, 그와 함께 있는 바빌로니아의 다른 왕들의 자리보다 더 높은 자리를 여호야긴에게 주었다.
우리말성경,28 바벨론 왕은 그에게 친절하게 말하고 바벨론에서 그와 함께 있던 다른 왕들보다 더 높은 자리를 주었습니다.
가톨릭성경,28 바빌론 임금은 그에게 친절히 말을 건네며, 그와 함께 바빌론에 있는 다른 임금들의 자리보다 더 높은 곳에 그의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영어NIV,28 He spoke kindly to him and gave him a seat of honor higher than those of the other kings who were with him in Babylon.
영어NASB,28 and he spoke kindly to him and set his throne above the throne of the kings who were with him in Babylon.
영어MSG,28 The king treated him most courteously and gave him preferential treatment beyond anything experienced by the other political prisoners held in Babylon.
영어NRSV,28 he spoke kindly to him, and gave him a seat above the other seats of the kings who were with him in Babylon.
헬라어구약Septuagint,28 και ελαλησεν μετ' αυτου αγαθα και εδωκεν τον θρονον αυτου επανωθεν των θρονων των βασιλεων των μετ' αυτου εν βαβυλωνι
라틴어Vulgate,28 et locutus est ei benigna et posuit thronum eius super thronum regum qui erant cum eo in Babylone
히브리어구약BHS,28 וַיְדַבֵּר אִתֹּו טֹבֹות וַיִּתֵּן אֶת־כִּסְאֹו מֵעַל כִּסֵּא הַמְּלָכִים אֲשֶׁר אִתֹּו בְּבָבֶל׃
성 경: [왕하25:28]
주제1: [유다의 멸망]
주제2: [긍휼을 입은 여호야긴]
선히 말하고 - 이것은 6절에 '저에게 심문하고'라는 말과 대조적인 문구로서 그를 불쌍히 여기며 친절한 말로 위로하여 기쁘게 해주었다는 뜻이다. 그래서 '선히'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를 '아름답다', '기쁘게 하다', '친절 하다'란 뜻의 '토브'(*)를 사용했던 것이다.
모든 왕의 위보다 높이고 - 당시 바벨론 감옥에는 포로로 잡혀온 다른 나라의 왕들도 함께 있었는데 그들은 모두 왕족이었기 때문에 일반 죄수들과는 다른 특별한 대우를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여기서 '위'(*, 키쎄)는 중요한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상징이기 때문이다(Hobbs). 그리고 에윌므로닥은 그 왕족들 중에서 유다 왕 여호야긴을 특별히 대우했던 것같다(Rawlinson, Hitzig, Thenius). 그리고 유다왕에 대한 이러한 호의적인 태도는 유다 민족에게 어떤 희망적인 미래를 기대하게끔 했을 것이다. 이와같이 본서 기자가 열왕기 기록을 다 마친후 추신의 형태로 여호야긴의 포로 생활을 간략하게 묘사한 것은 바로 유다의 미래에 어떤 소망이 밝아옴을 암시하기 위한 것이었다(R.D. Patterson, Hermann J.AUSTERL, Wy-cliffe). 그리고 실제로 이 때부터 70년 후에 포로생활에서 본국으로 돌아오리라고 했던 예레미야의 예언(렘30:3)이 성취되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웨쉰나 엩 비그데 킬르오 웨아칼 레헴 타미드 레파나우 콜 예메 하야우
개역개정,29 그 죄수의 의복을 벗게 하고 그의 일평생에 항상 왕의 앞에서 양식을 먹게 하였고
새번역,29 그래서 여호야긴은 죄수복을 벗고, 남은 생애 동안 늘 왕과 한 상에서 먹었다.
우리말성경,29 그리하여 여호야긴은 죄수복을 벗고 남은 생애 동안 항상 왕의 식탁에서 먹게 됐습니다.
가톨릭성경,29 그 뒤에 여호야킨은 죄수복을 벗고, 살아 있는 동안 내내 바빌론 임금 앞에서 늘 음식을 먹게 되었다.
영어NIV,29 So Jehoiachin put aside his prison clothes and for the rest of his life ate regularly at the king's table.
영어NASB,29 And Jehoiachin changed his prison clothes, and had his meals in the king's presence regularly all the days of his life;
영어MSG,29 Jehoiachin took off his prison garb and for the rest of his life ate his meals in company with the king.
영어NRSV,29 So Jehoiachin put aside his prison clothes. Every day of his life he dined regularly in the king's presence.
헬라어구약Septuagint,29 και ηλλοιωσεν τα ιματια της φυλακης αυτου και ησθιεν αρτον δια παντος ενωπιον αυτου πασας τας ημερας της ζωης αυτου
라틴어Vulgate,29 et mutavit vestes eius quas habuerat in carcere et comedebat panem semper in conspectu eius cunctis diebus vitae suae
히브리어구약BHS,29 וְשִׁנָּא אֵת בִּגְדֵי כִלְאֹו וְאָכַל לֶחֶם תָּמִיד לְפָנָיו כָּל־יְמֵי חַיָּיו׃
성 경: [왕하25:29]
주제1: [유다의 멸망]
주제2: [긍휼을 입은 여호야긴]
그 죄수의 의복을 바꾸게 하고 - 이것은 여호야긴이 죄수복을 벗고 '말쑥한 옷'(Rawlinson), 혹은 '다른 왕복'(Keil & Delitzsch, Vol. , p. 522)을 입었다는 말이다. 그런데 여호야긴이 받은 이러한 대우는 멀리 요셉(창 41:14)이 받았던 대우나, 가깝게 다니엘(단 5:29)이 받았던 대우에 비길만하다. 그리고 에윌므로닥은 여호야긴 뿐만 아니라 다른 유다 포로들까지도 더불어 잘 대우해 주었던 것 같다(Albeight)>
그 일평생에 - 렘 52:34은 '죽는 날 까지'라고 했다.
왕의 앞에서 먹게 하였고 - 왕의 앞에서 먹는다는 것은 그가 왕의 손님으로 왕의 식탁에 함께 참여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근동 지방의 왕들은 정기적, 혹은 비정기적으로 큰 잔치를 베푸는 것(에 1:3-9) 외에도 특별한 손님을 자신의 식탁에 초청해서 함께 식사를 했다(Rawlinson).
와아루하토 아루하트 타미드 닡테나 로 메엩 함메렠 데발 욤 베요모 콜 예메 하야우
개역개정,30 그가 쓸 것은 날마다 왕에게서 받는 양이 있어서 종신토록 끊이지 아니하였더라
새번역,30 왕은 그에게 평생 동안 계속해서 매일 일정하게 생계비를 대주었다.
우리말성경,30 왕은 여호야긴에게 필요한 것을 평생 동안 날마다 공급해 주었습니다.
가톨릭성경,30 여호야킨의 생계비는 그가 살아 있는 동안 내내, 임금이 날마다 일정하게 대 주었다.
영어NIV,30 Day by day the king gave Jehoiachin a regular allowance as long as he lived.
영어NASB,30 and for his allowance, a regular allowance was given him by the king, a portion for each day, all the days of his life.
영어MSG,30 The king provided everything he needed to live comfortably.
영어NRSV,30 For his allowance, a regular allowance was given him by the king, a portion every day, as long as he lived.
헬라어구약Septuagint,30 και η εστιατορια αυτου εστιατορια δια παντος εδοθη αυτω εξ οικου του βασιλεως λογον ημερας εν τη ημερα αυτου πασας τας ημερας της ζωης αυτου .
라틴어Vulgate,30 (없음)
히브리어구약BHS,30 וַאֲרֻחָתֹו אֲרֻחַת תָּמִיד נִתְּנָה־לֹּו מֵאֵת הַמֶּלֶךְ דְּבַר־יֹום בְּיֹומֹו כֹּל יְמֵי חַיָּו׃
성 경: [왕하25:30]
주제1: [유다의 멸망]
주제2: [긍휼을 입은 여호야긴]
저의 쓸 것은 - 이것은 혹자가 생각하는 것과 같이 '매일 매일 필요한 양식'(Keil& Delitzsch)이 아니라 여호야긴이 가신(家臣)들을 거느리며 한 나라의 왕으로 사는데 '필요한 경비'를 가리키는 말이다(Rawlinson). 비록 그가 포로 생활을 하고 있지만 포로지에서도 그는 자기 백성들에게 여전히 왕으로 대우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경비가 필요하였을 것이다(Hobbs).
종신토록 끊이지 아니 하였더라 - 이와같이 다윗 왕조의 마지막 왕인 여호야긴이 포로지에서나마 평안하게 지낼 수 있었던 것은 여호와께서 언젠가는 유다 백성들을 자기 고토(故土)로 돌아오게 하실 것을 보여주는 소망의 증표와 같은 의미를 부여해 준다(Keil & Delitzsch, Wycliffe). 그러나 여기에서 우리는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 있다. 비록 여호야긴이 바벨론 왕 에윌므로닥의 호의로 편히 먹고 살 수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는 왕의 신분으로 전국에 잡혀간 볼모의 신세라는 사실이다. 바벨론 왕이 진정으로 여호야긴을 생각했더라면 그를 예루살렘으로 그의 백성과 함께 돌려보냈어야 한다. 그렇게 했다면 그는 마음속에 사무치는 회한(悔恨)을 품고 고향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품지는 않았을 것이다(렘 22:24-30) 그것은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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