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장 2절(창 2:2)
와예칼 엘로힘 바욤 핫쉐비이 멜라크토 아쉘 아사 와이쉬보트 바욤 핫쉐비이 미콜 멜라크토 아쉘 아사
히브리어구약BHS,2 וַיְכַל אֱלֹהִים בַּיֹּום הַשְּׁבִיעִי מְלַאכְתֹּו אֲשֶׁר עָשָׂה וַיִּשְׁבֹּת בַּיֹּום הַשְּׁבִיעִי מִכָּל־מְלַאכְתֹּו אֲשֶׁר עָשָׂה׃
새번역,2 하나님은 하시던 일을 ㉠엿샛날까지 다 마치시고, 이렛날에는 하시던 모든 일에서 손을 떼고 쉬셨다. / ㉠사마리아 오경과 칠십인역과 시리아어역을 따름. 히, '이렛날까지'
우리말성경,2 하나님께서는 그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다 마치셨습니다. 그리고 그 하시던 모든 일을 마치고 일곱째 날에 쉬셨습니다.
가톨릭성경,2 하느님께서는 하시던 일을 이렛날에 다 이루셨다. 그분께서는 하시던 일을 모두 마치시고 이렛날에 쉬셨다.
영어NIV,2 By the seventh day God had finished the work he had been doing; so on the seventh day he rested from all his work.
영어NASB,2 And by the seventh day God completed His work which He had done; and He rested on the seventh day from all His work which He had done.
영어MSG,2 By the seventh day God had finished his work. On the seventh day he rested from all his work.
영어NRSV,2 And on the seventh day God finished the work that he had done, and he rested on the seventh day from all the work that he had done.
헬라어구약Septuagint,2 και συνετελεσεν ο θεος εν τη ημερα τη εκτη τα εργα αυτου α εποιησεν και κατεπαυσεν τη ημερα τη εβδομη απο παντων των εργων αυτου ων εποιησεν
라틴어Vulgate,2 conplevitque Deus die septimo opus suum quod fecerat et requievit die septimo ab universo opere quod patrarat
개역개정,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וַיְכַל אֱלֹהִים בַּיֹּום הַשְּׁבִיעִי מְלַאכְתֹּו - 와예칼 엘로힘 바욤 핫쉐비이 멜라크토)
여기서 '바욤'은 '~안에'란 의미를 지니는 전치사 '베'와 정관사 '하'가 합쳐진 '바'와, '날'을 의미하는 '욤'이 합쳐진 단어로 직역하면 '그 날 안에'라는 뜻이다. 그리고 정관사 '하'와 '일곱번째'란 의미를 지니는 서수인 '쉐비이'가 합쳐져 '핫쉐비이'가 되었다. 따라서 본문 전체를 직역하면 '그 일곱째 날 안에'가 된다.
하나님께서 창조 사역을 마치신 날이 제 6일이었는지 제 7일이었는지에 대하여선 이견이 있다. 70인역이나 사마리아 사본은 이를 제 6일째로 번역하고 있는 반면, 대부분의 영역본(KJV, NIV, RSV)은 제 7일째로 번역하고 있다. 이같은 차이점은 히브리어 '예칼'(마치니)의 시제 및 어법이 불투명한데서 비롯되었는데, 우리는 이를 다음과 같이 조화시킬 수 있다.
(1)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에 대한 창조 사역을 마치신 날은 제 6일째이다. (2) 그러나 그분의 창조 사역의 완성은 이를 기념하고 축복하여 안식하신 날인 제 7일째에 온전히 성취되었다.
* 안식하시니라(וַיִּשְׁבֹּת - 와이쉬보트)
직역하면 '그러자 그분은 안식하셨다'이다. 여기서 '안식하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솨바트'는 '쉬다'(출 31:17), '그치다'(사 14:4), '정지하다'(느 6:3)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본문은 하나님이 6일간의 천지 창조 사역을 완수하고 난 후에 모든 일을 완전히 멈추시고 쉬신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이 6일 동안 과중한 일을 하신 후 피곤하여 쉬신 것이 아니라 계획하신 모든 일을 다 이루셨기에, 친히 창조하신 모든 것을 보시며 지극한 만족감을 가지고 안식에 들어가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 말이 하나님께서 전혀 아무런 행동도 하시지 않았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이는 (1) 이후로 하나님께선 더 이상 새로운 피조물을 만들지 않으셨다는 것과 (2) 피조된 천지 만물의 운행을 주관하시며 그것들을 보고 기뻐하고 계셨다는 것(1:31)을 의미한다. 이러한 하나님의 안식에 근거하여 훗날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어진 것이 바로 안식일 제도이다(출 16:29; 신 5:15). 그리고 구약 시대의 이 안식일이 신약 시대에 이르러 주일로 승화되었다(요 20:19; 행 20:7; 고전 16:2).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이 죄와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참된 안식을 주셨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예수님이 부활하신 주일을 안식일의 완성이라고 생각하여 주일을 안식일로 지켰다. 그리고 주일에 함께 모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는데 이는 안식이 그냥 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되고 충전되는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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