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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 창세기 2장 6절(창2:6) 원어 성경 공부 주석 강해 설교

창세기 2장 6절(창 2:6)

웨에드 야아레 민 하아레츠 웨히쉬카 엩 콜 페네 하아다마 

히브리어구약BHS,6 וְאֵד יַעֲלֶה מִן־הָאָרֶץ וְהִשְׁקָה אֶת־כָּל־פְּנֵי־הָאֲדָמָה׃

새번역,6 땅에서 물이 솟아서, 온 땅을 적셨다. 
우리말성경,6 대신 안개가 땅에서 솟아나와 온 땅을 적셨습니다.  
가톨릭성경,6 그런데 땅에서 안개가 솟아올라 땅거죽을 모두 적셨다.  
영어NIV,6 but streams came up from the earth and watered the whole surface of the ground-- 
영어NASB,6 But a mist used to rise from the earth and water the whole surface of the ground. 
영어MSG,6  (the whole Earth was watered by underground springs)-- 
영어NRSV,6 but a stream would rise from the earth, and water the whole face of the ground-- 
헬라어구약Septuagint,6 πηγη δε ανεβαινεν εκ της γης και εποτιζεν παν το προσωπον της γης 
라틴어Vulgate,6 sed fons ascendebat e terra inrigans universam superficiem terrae 
개역개정,6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더라 

 

*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וְאֵד יַעֲלֶה מִן־הָאָרֶץ - 웨에드 야아레 민 하아레츠)

직역하면 '그리고 안개가 땅에서 올라오고 있었다'이다. 특히 본문에서 '올라와'(야아레)는 '피어 오르다'란 의미를 지니는 히브리어 '알라'의 미완료형으로 계속해서 안개가 피어 올라오고 있는 모습을 묘사한 것이다. 또한 '안개'(에드)는 땅에서 증발한 후 비가 되어 다시금 땅에 떨어지는 수증기를 의미하는 것으로(욥 36:27), 이러한 수증기는 땅에서 식물이 자랄 수 있게 해 주는 여러 가지 조건 중 하나였다. 

 

* 적셨더라(וְהִשְׁקָה - 웨히쉬카)

직역하면 '그리고 그것은 적시게 하였다'이다. 여기서 '적시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솨카'는 '물을 대다'(신 11:10; 겔 32:6), '마시우다'(민 20:8; 시 60:3), '윤택하다'(욥 21:24)로도 번역되는 단어이다. 여기서 이 단어는 이미 동작이 끝났음을 보여 주는 완료형으로 사용되어, 땅에서 올라오는 안개가 마치 물을 대는 것과 같이, 식물이 잘 자랄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온 지면에 공급되고 있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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