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장 5절(창 3:5)
키 요데아 엘로힘 키 베욤 아콜레켐 밈멘누 웨니프케후 에네켐 위흐이템 케로힘 요데에 토브 와라
히브리어구약BHS,5 כִּי יֹדֵעַ אֱלֹהִים כִּי בְּיֹום אֲכָלְכֶם מִמֶּנּוּ וְנִפְקְחוּ עֵינֵיכֶם וִהְיִיתֶם כֵּאלֹהִים יֹדְעֵי טֹוב וָרָע׃
새번역,5 하나님은, 너희가 그 나무 열매를 먹으면, 너희의 눈이 밝아지고, 하나님처럼 되어서, 선과 악을 알게 된다는 것을 아시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우리말성경,5 이는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열려서 너희가 선과 악을 아시는 하나님처럼 될 것을 하나님께서 아시기 때문이다."
가톨릭성경,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 너희 눈이 열려 하느님처럼 되어서 선과 악을 알게 될 줄을 하느님께서 아시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영어NIV,5 "For God knows that when you eat of it your eyes will be opened, and you will be like God, knowing good and evil."
영어NASB,5 "For God knows that in the day you eat from it your eyes will be opened, and you will be like God, knowing good and evil."
영어MSG,5 God knows that the moment you eat from that tree, you'll see what's really going on. You'll be just like God, knowing everything, ranging all the way from good to evil."
영어NRSV,5 for God knows that when you eat of it your eyes will be opened, and you will be like God, knowing good and evil."
헬라어구약Septuagint,5 ηδει γαρ ο θεος οτι εν η αν ημερα φαγητε απ' αυτου διανοιχθησονται υμων οι οφθαλμοι και εσεσθε ως θεοι γινωσκοντες καλον και πονηρον
라틴어Vulgate,5 scit enim Deus quod in quocumque die comederitis ex eo aperientur oculi vestri et eritis sicut dii scientes bonum et malum
개역개정,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בְּיֹום אֲכָלְכֶם - 베욤 아콜레켐)
여기선 '욤'(날)이 '순간', '때'란 의미로 사용되어 '너희가 그것을 먹자 마자', '너희가 그것을 먹는 순간에'란 뜻이다. 이것은 하와의 욕망을 충동질하는 강한 유혹의 말이다.
* 너희 눈이 밝아(וְנִפְקְחוּ עֵינֵיכֶם - 웨니프케후 에네켐)
직역하면 '너희 눈이 열려'(your eyes shall be opened)이다. 구약에서 이러한 표현은 대개 이상(異常)을 보거나 비밀이나 진리를 깨닫는 것을 가리킬 때 사용되었다(21:19; 민 22:31; 사 35:5). 그런데 여기서는 선악을 분별하는 분별력을 갖게됨을 뜻한다.
* 하나님과 같이 되어(וִהְיִיתֶם כֵּאלֹהִים - 위흐이템 케로힘)
'지고한 신성'(Supreme Deity)을 획득하여 하나님과 동등한 위치에 서게 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것은 절대적인 거짓말에 불과하였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결과 오히려 그들의 순전했던 영안(靈眼)이 어두워졌다(7절). 결국 사단의 논리는 창조주 하나님이, 피조물인 인간들이 전능한 당신과 같이 되는 것을 시기하여 선악과에 관한 금령을 내렸다고 말함으로써 하나님을 이기적인 신이요, 거짓과 위선의 신이라고 매도하고 있는 것이다(Yates).
* 하나님이 아심이니라(כִּי יֹדֵעַ אֱלֹהִים - 키 요데아 엘로힘)
'야다'(알다, 이해하다, 탐지하다)의 완료 분사로 하나님께서 그 금령에 담긴 비밀(인간이 신과 같이 될 수 있다는)을 처음부터 일관되게 알고 계셨다는 의미이다. 결국 이 말에 따르면 하나님은 인간의 행복을 원치 않으셨다는 결론에 이른다. 그러나 실상 인간의 행복과 명예를 질투하고 두려워 한 존재는 바로 사단이었다. 따라서 인간이 진정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말씀을 신뢰하였다면, 후일의 예수님처럼 "사단아 물러가라!"(마 4:10)는 말로써 더 이상 상종치 말아야 옳았다. 하지만 하와는 뱀의 말이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되는 줄 뻔히 알면서도 스스로의 욕망과 교만에 빠져 계속 상종했다. 따라서 타락 그 자체가 있기 전에 이미 타락은 시작되었던 것이다(Lange). 실로 본인의 동의 없이는 세상의 그 어떠한 힘도 죄 짓게 할 수는 없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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