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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하용조목사님

[40일의 감동 시리즈] 28강 종말의 때를 사는 지혜를 가지라 | 누가복음 12장 49-59절 | 하용조 목사님 | 온누리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기도와 나라를 위한 소망

고향에 가서 설을 잘 쇠고, 가족들과 만나뵙고, 아마 마음속에는 전도를 하려는 마음이 있었을 것입니다. 기도하고 오셔서 아주 보기 좋습니다. 다시 40일 새벽기도가 시작되니, 성령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시고, 새로운 힘을 주실 줄 믿습니다. 저는 이 나라가 정말로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통령과 정부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이 땀 흘려 열심히 일하고 성실하며, 거짓말하지 않고 서로 협조하며, 가난한 자도 없고 배려하는 그런 국민이 되기를 바랍니다. 질서를 지키고 새치기 하지 않으며, 뻔뻔하지 않은 국민이 되길 바랍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은 정말로 희귀하고 가슴 아픈 일들이 많습니다. 어느 날 보니, 그런 사건들이 점점 더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불행해지는 방법은 뉴스 보는 방법이다." 뉴스에서 계속 불행한 일만 접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불행해진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나라가 좋은 소식과 희망의 소식을 전하는 그런 나라였으면 좋겠습니다. 700만 명이 해외에서 사는데, 우리 동포들이 모두 건강하고, 남을 도와주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백성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존경받는 대통령, 능력 있는 정부, 국민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서 살아가는 그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 시간에 우리는 그런 국민이 되게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국민의 정신과 체질을 바꿔 주세요

우리 국민들이 비판하고 남을 헐뜯고 소리 지르지 않도록, 성숙하고 인내하며 질서를 지키는 그런 국민이 되도록 해 주세요. 우리 국민정신을 바꿔 주세요. 대한민국 역사상 이렇게 좋은 국민이 없을 만큼, 성숙하고 사랑이 넘치는 국민을 만들어 주세요. 또, 대통령과 정부가 존경받고 국민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서 잘 살게 해 주세요. 우리 모두가 새롭게 업그레이드되며, 비판보다는 이해하고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정부와 국민의 협력

이번 총선에서 국회의원들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국민들이 존경하는 국회의원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좋은 리더십을 가진 정부, 대통령, 국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나라를 위해서, 대통령을 위해서, 북한을 위해서, 억울한 사람들을 위해서, 피눈물 나는 사람이 없도록 기도합니다.

 

통성기도와 말씀

이 시간에 다 같이 간절한 마음으로 통성기도를 하고, 말씀을 듣겠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성숙한 국민, 아름다운 국민, 자랑스러운 국민이 되게 해 주세요. 아버지, 우리는 늘 의심하고 싸우고 고발하며 살아왔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질서를 지키는 국민이 되게 해 주세요. 정부를 축복해 주시고, 존경받는 정부, 존경받는 대통령, 존경받는 공무원들이 되게 해 주세요.

이 땅에 있는 군인들, 나라를 지키는 사람들, 농부들, 어부들, 하류 계층에 있는 모든 사람들 다 잘 살게 해 주세요. 먹고 사는 걱정이 없도록 축복해 주세요. 태안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분들도 걱정 없이 살게 해 주세요. 이 사회가 불안정하지 않고, 열심히 살고 성실하게 살아갈 수 있는 나라가 되도록 도와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누가복음 12장 49절-59절

이번 말씀에서는 예수님께서 세상에 불을 지르러 오셨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면서도, 때로는 칼날과 같은 말씀을 주셨습니다. 세상에 불을 지르러 오셨다는 것은 심판과 정화의 의미입니다.

 

심판과 정화

우리 몸에 염증이나 암이 생기면 그것을 제거해야 합니다. 방치하면 몸 전체에 퍼져 병이 악화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잘못된 것들을 제거하고, 그릇된 것을 심판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은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불과 같은 고난을 통해 우리의 잘못된 부분을 제거하고, 새로운 축복을 주시려는 것입니다.

 

고난의 세례

예수님께서는 고난을 각오하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이 고난은 우리가 새로운 차원의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의 잘못된 것들을 제거하는 작업입니다. 예수님은 "받아야 할 세례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 세례는 바로 고난의 세례였습니다. 우리는 고난을 겪음으로써, 더욱 성숙해지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집니다.

 

진정한 평화

예수님께서 평화를 주러 오셨다고 말씀하셨지만, 진정한 평화를 위해서는 불의와 정의를 구분해야 합니다. 가짜 평화와 진짜 평화는 다릅니다. 진정한 평화는 불의를 떼어내고, 정의를 확립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불의를 용납하지 않고, 정의를 실현하는 평화를 추구해야 합니다.

 

위선과 심판

예수님께서는 위선에 대해 경고하셨습니다. 자연 현상은 쉽게 구분할 수 있지만, 시대 정신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이 위선이라고 하셨습니다. 위선자는 남을 비판하고 고발하면서 자신이 정의롭다고 착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겉과 속이 일치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화해와 평화

끝으로, 예수님께서는 화해하고 살아가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가능하면 싸우지 말고, 갈등을 해결하고, 화해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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