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신앙의 여정
이렇게 기도하시기 위해 일찍 주무시고 일찍 일어나 뛰어오신 여러분들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생각해 보면, 우리의 자연적인 육체의 본성과는 맞지 않아요. 하지만 그것은 곧 우리가 자신을 이기고 있다는 의미죠. 육체의 본성을 거스르며 살아가는 것은 매우 좋은 신호입니다. 힘들지만 그렇게 본성을 거스르며 살아가는 것, 바로 그것이 영적으로 사는 길입니다. 오늘, 여러분이 가족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좋네요. 오랜만에 식구들의 이름을 떠올리며, 하나하나 불러보세요. 이름을 부르는 것이 좋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 친척들. 대체로 '식구들'이라고만 기도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경에는 “너희 가족을 먼저 돌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 친척 아이들 모두 사랑스러운 존재입니다. 그들이 먼저 은혜받고 축복받기를 기도합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은혜받고 축복받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우리 가족만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형제자매라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얼굴색이 다르거나 언어가 달라도,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의 가족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방송 스탭들의 헌신
오늘 우리도 훌륭하지만, CGNTV 생방송을 진행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들의 직업은 우리가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월급을 받는 직업이라면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생방송을 하려면 우리보다 훨씬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고, 전 세계로 방송을 송출해야 합니다. 그 모든 스텝들이 믿음으로 헌신하는 모습을 보면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특히 우리 CGN 식구들은 방송 중에도 예배를 드리며, 그들이 예배하는 모습을 보면 큰 감동을 느낍니다. 그들의 헌신 없이는 우리가 생방송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도 어려웠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그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나라
오늘 말씀은 지난주 설교와 연결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살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살지만, 그 땅과 하나님의 나라는 구분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는 이 땅 속에, 바로 이 세상 속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살면서도 하나님의 나라를 마음속에 품고 살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이 세상만을 보고 살면 눈물과 고통, 한계와 외로움 속에서 힘들어하지만, 하나님의 나라를 마음속에 품고 살면 그 두 세계를 동시에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 살면서도,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며, 두 세계를 오가며 살아가는 것이죠.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그 고통이 고통스럽지 않은 이유는 내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자라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어린아이가 자라가는 모습을 보면, 부모는 그 아기가 자라서 앞으로 큰 일을 할 것을 기대하며 기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내 안에서 자라가기 시작할 때, 그것은 마치 작은 씨앗이 싹을 틔우고 자라나는 과정과 같습니다.
겨자씨와 누룩의 비유
오늘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두 가지 비유로 설명하셨습니다. 첫 번째는 겨자씨 비유이고, 두 번째는 누룩 비유입니다.
겨자씨 비유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과 같다고 하셨을까요? 그것은 겨자씨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겨자씨는 아주 작은 씨앗이지만, 그것이 심겨지면 자라서 나무처럼 커지고, 그 나무에 새들이 깃들게 됩니다. 이 비유는 하나님의 나라가 처음에는 아주 작게 시작되지만, 점점 자라며 그 영향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처음에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영향력이 확장되고 성장하게 됩니다.
누룩 비유
두 번째 비유는 누룩에 대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가 마치 누룩 같다고 하셨습니다. 누룩은 반죽에 섞이면 반죽을 부풀게 만듭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나라도 내 안에 들어가면 내 삶을 변화시키고, 내 주변을 변화시켜 나갑니다. 누룩처럼 보이지 않지만, 그 영향력은 점점 커지고, 결국 내 삶을 완전히 변화시키는 힘이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성장은 나에게 달려 있다
하나님의 나라는 결국 내 안에서 성장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안에 임할 때, 처음에는 보이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나라는 자라고, 나무처럼 커지며, 그 영향을 미치기 시작합니다. 어떤 사람은 믿는 순간부터 급격히 변화가 일어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오랜 시간이 지나야 변화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내 안에 임했다는 사실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것이 자라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또한 우리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옵니다. 예수님을 믿는 순간, 내 안에 생명이 임하고, 그 생명은 계속해서 새롭게 되고, 변화하며 자라갑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가 내 안에서 이루어지는 과정입니다. 결론 여러분, 하나님의 나라가 내 안에 이미 임했다고 믿으세요. 지금은 작고 미숙해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것은 성장하고, 변화하며,
결국
하나님의 나라의 영향력을 내 삶과 주변에 미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성장하고 부풀어 오르는 것처럼, 여러분의 삶에서도 그 나라가 자라기를 바랍니다. 이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며 살아가세요. 날마다 성장하고, 날마다 변화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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