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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옥한흠목사님

[로마서 강해 시리즈] 12강 일한것도 없고 경건치도 못하는데 | 로마서 4장 1-17절 | 옥한흠 목사님 | 사랑의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성경 진리의 반복적 가르침

성경에 나오는 진리를 한 번만 듣고 잘 깨닫고 은혜를 받는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교회 안에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많이 가르침을 받지 않았거나, 철저하게 지도받지 않았음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잘 깨닫고 은혜를 받는지 보면 정말 놀랍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 "신통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두 번, 세 번 가르쳐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음 들은 것을 쉽게 잊어버리고 계속 다른 말을 하곤 합니다. 이런 현상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교회 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제입니다. 교회 밖에서도 이런 문제가 종종 발생합니다.

 

교육의 중요성: 반복의 법칙

이렇게 한 번만 가르쳐서는 잘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교육에서는 반복이 매우 중요합니다. 한 번 말하면 알아듣는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다시 말해야 합니다. 이해할 때까지 계속 반복해서 교육을 시키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다 보면 반복되는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특히 복음서에서는 마태복음에 나온 이야기들이 마가복음에도 나오고, 또 다른 복음서에도 반복됩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반복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 말씀을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여러 번 반복해서 가르치십니다. 이 반복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반복적 메시지

하나님은 우리가 한 번 듣고 알기를 원하시지만, 우리가 못 깨달으면 두 번, 세 번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에 한 사람도 멸망하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로마서를 공부하면서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나요? 괜찮습니다. 하나님은 또 반복해서 가르치실 것입니다. 언제까지? 우리가 죽을 때까지 말이죠.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자라게 하시기 위해 계속 가르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깨닫지 못하면 계속해서 깨닫게 하려고 하십니다. 죽음은 단지 몸이 죽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영혼이 죄값을 다 지는 것임을 우리는 이해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반복해서 우리에게 말씀을 주시고, 우리를 구원하려 하십니다.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아브라함

로마서에서 아브라함의 이야기가 반복되는 이유는, 아브라함이 율법을 지키지 않고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이 어떻게 의롭게 되었는지를 설명하는 것은, 우리에게도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아브라함은 율법이 주어지기 전에 의롭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하늘의 별처럼 많은 자손을 가질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 믿음이 하나님께 의로 여겨졌습니다.

아브라함이 율법을 지키기 전에 이미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율법을 지켜서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다는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믿음의 예시로서 아브라함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너는 믿음으로 의롭다 하여"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이 믿음은 단순히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약속을 믿는 것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자기 나이가 80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그를 의롭다 하셨습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 하시는 것은 우리가 율법을 완벽하게 지켜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고, 의롭다 하심을 받는 것입니다.

 

할례와 율법의 관계

아브라함은 할례를 받은 후에 의롭다 하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할례 자체가 의롭다 함을 받는 기준은 아니었습니다. 할례는 아브라함이 이미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확증하는 표로 받은 것이었습니다. 할례는 그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표지일 뿐, 그것이 구원의 조건은 아니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받는 세례도 마찬가지입니다. 세례는 우리가 이미 구원을 받았음을 인정하는 표지일 뿐, 그것이 구원의 조건이 아닙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받는 것입니다. 세례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았다는 것을 나타내는 상징입니다.

 

율법으로 의롭다 함을 받을 수 없음

아브라함이 율법을 지켜서 의롭다 함을 받은 것이 아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율법은 우리가 죄를 인식하게 하고, 죄의 대가를 알게 하지만, 율법으로는 의롭다 함을 받을 수 없습니다. 율법은 오직 우리의 죄를 드러내고,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우리가 율법을 완성하고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을 통해, 의롭다 하심을 받는 길이 율법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통해서임을 배워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구원받는 길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고 의롭다 하심을 받는 것입니다.

 

결론: 믿음으로 구원받는 길

우리가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받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가능합니다. 우리는 어떤 선한 행위를 자랑할 수 없으며,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기를 원하십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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