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을 모시고 사는 삶의 기쁨과 책임
우리는 성령을 모시고 사는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이 기쁨을 얼마나 체험하고 있으신가요? 다시 말하면, 내 안에 성령이 계시다는 사실을 어떻게 느끼고 계십니까? 그 존재를 깨달을 때마다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요. 이 행복, 이 기쁨을 한번 경험한 적이 있나요? 저는 최근에 민수기 11장을 묵상하면서 그런 기쁨을 다시 한 번 깊이 체험했습니다. 그 말씀을 통해 제 마음에 큰 위로와 기쁨이 넘쳤습니다.
광야의 기쁨과 불평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후 광야에서 겪은 고난을 생각하면, 그들의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던 그들이 자유를 얻고 광야에서 매일 만나를 먹으며 살아갔습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매일 먹다 보면 질리기 마련이죠. 그들은 너무 지쳐서 결국 고기를 달라고 불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불평은 하나님과 지도자 모세에 대한 불만으로 이어졌습니다. 모세는 그들의 불평을 듣고 깊은 고통을 느끼며 하나님께 엎드렸습니다. 그는 "하나님, 내가 이 백성을 이끌 수 없습니다. 차라리 제게 죽음을 주십시오."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응답과 성령의 임재
그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70명의 지도자를 세우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들 위에 성령을 부어 주셔서 백성들을 함께 이끌도록 하신 것이죠. 이들이 성령을 받은 후, 성령의 인도함을 받으며 백성을 이끄는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은 그 자리에서 하나님 앞에 나오지 않았고, 다른 사람들은 성령을 받고 은혜를 누렸지만, 이 두 사람은 성령을 받지 못한 채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이때 모세는 "하나님, 그들을 멈추지 말고, 저들도 성령을 받게 하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모세는 성령이 모든 백성에게 임하길 바랐습니다. 사실 모세는 성령이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시대를 바라보았습니다.
성령을 받은 모든 사람들
오늘날, 우리가 성령을 받았다는 것은 모세의 꿈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성령은 모든 믿는 사람들에게 주어졌습니다. 우리는 성령을 보증으로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성령을 모시고 살며, 그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육신의 욕망을 따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성령의 사람으로서, 성령의 뜻에 따라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령을 따른 삶
우리는 성령을 따라 살기 위해, 우리의 생각과 삶의 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육신을 따르지 않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은 더 이상 세상의 방식대로, 육신의 욕망대로 살지 않습니다. 우리는 성령 안에서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났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육신과 성령의 대립 그러나 우리의 몸은 여전히 죄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몸 안에는 여전히 죄의 본성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육신의 욕망과 싸워야 합니다. 야고보서 1장 14절은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육신의 충동에 의해 쉽게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우리의 몸의 행실을 죽여야 합니다. 이 죽임은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일 반복되어야 합니다.
성령을 따라 몸의 행실을 죽이는 삶
성령을 받은 사람은 자신의 몸의 행실을 죽여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몸의 악한 행동을 끊는 것이 아니라, 우리 내면에서 일어나는 죄된 생각, 욕망, 태도까지 포함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며 성령 안에서 매일 살도록 힘써야 합니다. 우리는 육신을 따르지 않고, 성령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갑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너는 하나님의 자녀다"라고 끊임없이 말씀하십니다. 이 사실을 의식하면서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성령을 따라 살기를 원하시며, 우리의 몸과 마음이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지기를 원하십니다.
성령으로 인도받는 삶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살아가야 합니다. 성령은 우리를 강제로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올바른 길로 인도하십니다. 성령을 따라 살 때, 우리는 육신의 욕망과 싸워 승리할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은 우리의 삶에 변화와 성숙을 가져옵니다.
결론: 성령을 따라 살아가는 삶
우리에게 주어진 삶은 성령을 따라 살아가는 삶입니다. 성령은 우리를 구속하셨고, 우리 안에서 일하시며 우리를 하나님께로 이끌어 가십니다. 우리는 성령을 따라 몸의 행실을 죽이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성령 안에서 변화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성령을 모시고 살아가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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