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이 할 버튼과 아들의 고백
한때 미국 오페라계에서 활약했던 유명한 가수, 힐링이 할 버튼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아들과 함께 놀고 있을 때, 아들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미군 아이가 자기 아버지를 자랑하면서 “우리 아버지는 시장을 잘 아신다”고 했고, 그 말을 들은 아들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하나님을 잘 아신다.”
이 말을 들은 힐링이 할 버튼은 감격해서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고, 서재로 들어가 그 감정을 실컷 울며 고백했다고 합니다. 그는 왜 아들의 말을 듣고 그렇게 울었을까요? 그 눈물의 의미는 어디에 있었을까요? 하나님을 잘 아는 아버지의 모습, 그리고 그 아버지를 사랑하는 아들의 모습이 너무나 감동적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자랑할 수 있는 우리는?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도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는 과연 하나님을 자랑하며 살아가고 있는지요? 우리는 얼마나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그 사실에 감격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성령께서 우리 안에 오셔서, 가장 높고 능하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하셨습니다. 성령께서 우리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증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아버지”라는 음성을 듣고, 하나님을 자랑하며 그분의 자녀로서 살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세상에서는 하나님을 자랑하는 것이 항상 긍정적인 반응을 얻지 못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에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고, 오히려 무시하거나 비웃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마귀의 자녀들이기 때문입니다. 마귀의 자녀들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세상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간다는 사실을 쉽게 인정하지 않으며, 때로는 그로 인해 고난을 겪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고난을 받는 것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한 대가와 고난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8장 17절과 18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자녀이면 또한 후사고,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다. 생각컨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 이 말씀은 고난과 영광이 분리될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을 받는다면, 결국 그와 함께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받으신 고난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고난을 받으신 이유는 바로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에서 아무리 고난을 받으셔도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예수님과 함께 고난을 받는 자로서 그리스도의 영광에 동참해야 합니다.
고난이 아니라면,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갈 수 없다
예수님이 고난을 받으신 이유는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고난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5장 20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핍박을 받았으니 너희도 받게 될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고난은 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으로서 고난을 겪고, 그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합니다.
사울도 예수님을 핍박하던 자였지만, 예수님이 그에게 나타나셔서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을 핍박하는 것이 곧 예수님을 핍박하는 것임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려면, 고난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받는 고난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을 받는 자들입니다. 예수님이 받은 고난은 단순히 육체적인 고통을 넘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받으신 고난이었습니다. 우리도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을 받는다면, 언젠가 그의 영광을 함께 누리게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받는 고난은 단지 일시적인 것일 뿐,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통해 우리를 영광스러운 존재로 변화시키실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는 예수님을 믿는 것이 어려울 수 있지만,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을 받는 자로서 자랑스럽게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고난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이루셨고, 우리도 그와 함께 고난을 받음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될 것입니다.
현재 고난을 견디는 이유
현재의 고난은 일시적이지만, 그것을 견디는 이유는 장차 나타날 영광 때문입니다. 로마서 8장 18절은 말합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 우리의 고난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그 고난은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준비를 하게 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 고난의 의미를 이해하는 사람은 그 고난을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고난을 받는다면, 그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소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 소망은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고,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결론: 하나님의 자녀로서 고난을 받아들이기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 고난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며,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받는 고난은 잠시일 뿐, 그 끝에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 속에서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며, 그분의 자녀로서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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