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권면과 사랑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글을 쓰는 이유가 그들을 부끄럽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자녀처럼 권면하기 위함임을 분명히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나, 아비는 많지 않으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 (고린도전서 4:15) 바울은 그들이 자신을 본받고, 그리스도 안에서 올바른 삶을 살기를 원했습니다.
바울의 삶을 통한 진리의 가르침
바울은 자신이 단지 교훈을 전하는 사람에 그치지 않고, 고린도 교인들에게 진리의 삶을 살아가는 본을 보였습니다. 그가 선택한 삶은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하찮고 무가치한 삶일 수 있었지만, 그 안에는 진리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역사하셨습니다. 바울은 세상에서 미련하고 고통스러운 삶을 선택한 이유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왕 노릇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였음을 고백합니다.
사랑의 권면과 바울의 목적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자신을 본받으라고 권면합니다. 바울은 그들이 단순히 자신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고, 그 삶을 본받으라고 이야기합니다. 바울이 자신을 본받으라고 말하는 이유는 자기 자신을 자랑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고 그를 따르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고린도 교인들의 교만과 바울의 사랑
고린도 교회에는 스스로 교만해진 이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지 아니할 것 같다고 스스로 교만하게 생각하는 이들이 있지만, 나는 사랑과 온유함으로 너희에게 나아가겠다"고 말합니다. 고린도 교인들은 자기 자신이 왕처럼 행동하며 서로 다투고 있었으나, 바울은 그들에게 겸손과 사랑을 배우고, 진리 안에서 교만을 버리기를 원했습니다.
진정한 아버지와 스승의 차이
바울은 자신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아버지와 같은 존재라고 말합니다. 고린도에는 많은 스승들이 있었지만, 진정한 아버지와 같은 사랑을 가진 이는 바울밖에 없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복음을 통해 그들을 낳았고,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권면하며 그들의 삶을 바꾸기 위해 헌신했습니다.
사랑으로 꾸짖는 바울
사랑하는 마음으로 때로는 교훈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너희를 내 사랑하는 자녀처럼 구원하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때때로 교만해져 바울의 말을 듣지 않으려 했습니다. 이때 바울은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부끄러움을 느끼게 하거나, 때로는 수치를 감추어주는 선택을 했습니다. 바울의 모든 말과 행동의 근본적인 동기는 사랑이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신실함과 믿음
디모데는 바울의 신실한 아들이자, 바울의 삶을 본받은 사람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디모데를 보내면서, 그가 그리스도 안에서 바울의 삶을 어떻게 살아갔는지, 그리고 그가 가르친 진리를 어떻게 따랐는지 기억하게 하려고 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신실한 종이라고 칭하며, 그가 살아가는 모습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큰 교훈이 될 것이라 믿었습니다.
사랑의 실천: 시간을 나누는 것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을 위해 시간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고린도에 직접 가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자신을 헌신하며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시간을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우고, 또한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이들에게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바울을 본받는 삶
고린도 교인들에게 바울은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들이 되라"고 권면합니다. 바울이 본받으라고 말하는 이유는 그가 예수 그리스도만을 높이며, 그리스도의 진리 안에서 살아갔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자신을 자랑하고자 하지 않았으며, 그리스도께서 그의 삶을 통해 역사하실 수 있도록 자신을 내어주었습니다.
신실한 그리스도인의 삶
우리는 우리 자신을 믿음의 모델로 세울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세상에 비추는 삶을 살아가야 하며, 우리 가정은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보여주는 쇼윈도우와 같아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진리가 무엇인지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결론: 나를 본받아라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나를 본받는 자들이 되라"고 말합니다. 이는 바울 자신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삶으로 보여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삶을 통해 예수님을 나타내는 본이 되어야 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하게 살아가는 삶을 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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