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4장 1-19절: 방언과 예언의 차이
오늘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고린도전서 14장 1절에서 19절입니다. 본문은 우리가 사랑을 추구하고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라고 권면합니다.
방언과 예언의 차이
1절에서 바울은 사랑을 추구하고 신령한 것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라고 합니다. 예언하는 사람은 사람에게 말하여 덕을 세우고, 권면하며 위로하는 것이며, 방언을 말하는 자는 하나님께 말하고, 그 뜻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그 말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방언을 말하는 자가 통역하지 않으면 교회의 덕을 세우지 못하고, 예언하는 자가 더 유익하다고 강조합니다. 예언은 교회 공동체의 덕을 세우고, 방언은 개인적인 기도와 하나님과의 교제에 중점을 둡니다. 예언을 통해 교회가 덕을 세울 수 있으므로, 방언보다는 예언을 더욱 추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방언과 예언의 유익
3절에서 바울은 예언하는 사람이 교회의 덕을 세우고, 권면하며 위로한다고 설명합니다. 방언은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대화이고, 예언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것입니다. 예언은 교회의 공동체를 세우는 데 중요하며, 방언보다 더 큰 유익이 있습니다.
4절에서 바울은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지만, 예언을 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운다고 말합니다. 방언은 개인적으로 덕을 세울 수 있지만, 예언은 교회의 영적인 성장을 돕기 때문에 더 중요한 것입니다.
방언의 의미와 예언의 우선성
5절에서 바울은 "나는 너희가 다 방언을 말하기를 원하나, 특별히 예언하기를 원한다"고 말합니다. 방언은 개인적인 영적인 경험으로 유익이 있지만, 교회에서 예언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교회는 개인적인 신앙의 차원을 넘어, 공동체로서 덕을 세우고, 서로 권면하고 위로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방언의 무익함과 예언의 중요성
6절부터 11절까지는 방언의 무익함과 예언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합니다. 바울은 방언으로 말할 때 그 의미를 알지 못하면 교회가 덕을 세울 수 없다고 말합니다. 예언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말을 통해 덕을 세우고, 교회를 위로하며, 권면합니다. 방언은 다른 사람이 이해할 수 없다면, 교회에서 유익을 끼칠 수 없습니다.
7절에서 바울은 "생명 없는 악기도 분명한 소리를 내지 않으면 아무도 구별할 수 없다"고 비유를 들어 설명합니다. 마찬가지로, 교회에서도 알아들을 수 있는 소리와 말이 필요합니다. 예언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주신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8절에서 바울은 "만일 나팔이 분명하지 못한 소리를 내면, 전투 준비가 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교회 역시 마찬가지로, 방언만 외치고 의미를 전달하지 못하면 영적인 전투를 준비할 수 없습니다. 예언은 사람들에게 명확한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고, 교회가 올바르게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신령한 것과 사랑
바울은 "사랑을 추구하며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되" 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신령한 것을 추구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사랑을 바탕으로 해야 합니다. 사랑 없이 신령한 것을 추구하면 독선적이고 이기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사랑을 추구하면서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라고 권면하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성령 충만을 이야기할 때, 때로는 독선적이고 이기적인 태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신령한 경험들이 사랑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는 점을 바울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결론: 사랑과 예언의 중요성
고린도전서 14장에서는 방언과 예언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하고, 예언을 더욱 사모할 것을 권면합니다. 방언도 개인적인 덕을 세우지만, 예언은 교회의 덕을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교회 공동체로서 성숙하려면, 예언을 통해 서로를 덕으로 세우고, 권면하며 위로해야 합니다.
바울은 방언을 사모하는 것도 좋지만, 예언을 통해 교회의 성장을 돕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교회는 공동체로서 서로를 세워가야 하며, 그 중심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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