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교문 모음/옥한흠목사님

[요한복음 강해 시리즈] 5강 첫 선교사들 | 요한복음 1장 40-46절 | 옥한흠 목사님 | 사랑의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방법은 다양하다

하나님이 구원하시기로 작정한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이 부르십니다. 아멘. 그 사람이 창녀든지 세리든지, 혹은 김일성 같은 마귀의 화신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은 그 사람을 불쌍히 여기시고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셨다면 반드시 부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부르시는 방법은 한 가지가 아니라는 점을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부르시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는 사실을 본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구원의 방식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여러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는 방식을 알 수 있습니다. 안드레와 요한은 세례 요한의 설교를 듣고 주님을 만났습니다. 반면, 시몬(베드로)과 나다나엘은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의 전도를 통해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빌립은 설교자나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직접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을 만났습니다. 이처럼 구원에 이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하나님은 한 가지 방법에만 의존하지 않으십니다. 만약 하나님이 한 가지 방법만 사용하셨다면, 그 방법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요? 예를 들어, 교회에 1년 동안 출석하고 명설교를 들어도 마음을 열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갑자기 다락방에서 형제들과 성경을 나누는 가운데 하나님의 빛을 깨닫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우리를 부르신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이 준비하신 구원의 방법을 신뢰하자

여러분, 우리가 전도하는 대로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방법이 통하지 않더라도 하나님은 다른 방법을 준비하셨다고 믿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전도해도 믿지 않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이 그 사람을 구원할 방법을 준비하셨다고 믿으며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신앙의 핵심은 '하나님은 반드시 그 사람을 구원하신다'는 믿음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다른 사람을 판단하거나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그들을 부르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원의 길을 믿고, 하나님이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지 신뢰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변화된 삶

안드레와 빌립처럼, 예수님을 진정으로 만난 사람은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만난 구세주를 전하려 했고, 그 감격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자 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진정으로 만났다면, 그 영광을 가만히 마음속에만 담아두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다른 사람에게 전하려는 마음이 생깁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신앙이 진짜라면 어떻게든 다른 사람에게 그 기쁨을 전하고 싶지 않습니까? 예수님이 나의 구원자라는 사실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그 기쁨을 나누고 싶지 않습니까? 예수님의 영광을 봤다면, 그 영광을 입술로 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전도는 논쟁이 아니다

전도에 있어 중요한 점은 논쟁이 아니라 '와보라'는 초대입니다. 안드레는 자신의 형 시몬을 예수님께 데려갔을 때, 논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와보라"고만 말했습니다. 전도의 본질은 설득이 아니라 초대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그 사람을 설득하려는 욕심에 빠지지 말고, 그 사람을 예수님께 데려가면 됩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만나면, 그들이 직접 깨닫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저 그들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초대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시몬에서 베드로로 변화된 삶

예수님은 시몬을 만나자마자 그의 이름을 베드로로 바꾸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단순히 이름을 바꾼 것이 아니라, 그의 삶과 인격을 바꾸겠다는 뜻이었습니다. 시몬은 본래 폭력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이었지만, 예수님을 만나고 그 이름이 베드로로 바뀌면서 그의 삶은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면 우리의 이름, 즉 우리의 인격도 변화됩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통해 인격적으로 변화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사울이 바울로, 야곱이 이스라엘로, 시몬이 베드로로 변한 것처럼, 예수님을 만나면 우리도 변화된 삶을 살아갑니다.

 

안드레의 영적 자세

안드레는 형 베드로가 예수님께서 특별히 대우하신 것에 대해 질투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특별히 대우하신 것에 대해 기뻐하며, 자신이 베드로를 예수님께 인도한 것을 감사하게 여겼습니다. 우리는 안드레처럼,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때 질투하지 말고, 그들의 성장을 기뻐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사명을 다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결론: 작은 일에도 큰 의미가 있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일은 크고 작음에 상관없이 모두 큰 의미를 가집니다. 예를 들어, 안드레는 성경에 자주 등장하지 않지만, 그는 베드로를 예수님께 인도함으로써 큰 역사에 기여했습니다. 우리도 작고 보잘것없는 일이라도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면 그것은 큰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다하며, 작은 일에도 자부심을 가지고 기쁘게 주님을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맡은 일을 통해 큰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의 삶이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주고, 그들도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돕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믿음의 여정을 계속하며

오늘 우리가 전해야 할 메시지는 간단합니다. 예수님을 만난 후 우리는 반드시 그 기쁨을 다른 사람과 나누어야 하며, 우리의 삶 속에서 그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하나님은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구원하시며, 우리는 그 방법을 신뢰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변화된 증거가 되어, 예수님을 만난 사람으로서 세상에 빛을 비추어야 합니다.

 

풀버전 영상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

 

[요한복음 강해 시리즈] 5강 첫 선교사들 | 요한복음 1장 40-46절 | 옥한흠 목사님 | 사랑의교회

 

multiplayer.sarang.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