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눈과 생각의 차이
사람은 누구나 두 개의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눈은 1억 7백만 개의 세포가 모여 만들어진 정교한 렌즈와 같습니다. 하루에 적어도 2만 5천 번 이상 깜빡거리면서, 우리는 빛을 받아 반사되는 사물들을 분간합니다. 그러나 '무엇을 보느냐'는 문제가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이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눈에 들어오는 것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자기만을 골똘히 생각하는 사람의 눈에는 자기 자신만 보이고, 사회적인 문제나 국가적 이슈는 보이지 않습니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즐길까 생각하는 사람은 내일을 보지 못하며, 세계의 미래를 낙관하는 사람의 눈에는 온 세상이 장미빛으로 보입니다. 반면, 비관하는 사람에게는 세상이 온통 잿빛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무엇을 생각하며 보느냐에 따라, 눈에 보이는 세상은 달라집니다.
예수 믿는 사람과 세상을 보는 눈
예수 믿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차이가 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마음속에 성령을 모시고 살아갑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우리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통제하고, 우리가 하나님과 일치된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갑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사람은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완전히 일치된 생각으로 세상을 보신 가장 완전한 인간이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랐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하나님이 보시는 세상을 함께 볼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이 얼마나 달라질까요?
수가성 여인의 만남과 변화
예수님은 수가성의 여인과 만나셨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을 만난 후, 너무 흥분하여 물동이를 버리고 동네로 달려갔습니다. 뜨거운 햇빛 속을 지나며 사람들에게 "내가 메시아를 만났는데 와보지 않겠느냐?"고 외쳤습니다. 평소에는 아무도 말을 걸지 않던 여인이 갑자기 그렇게 외친 것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호기심을 갖고 그 여인을 따라갔습니다. 그 동안 점심을 준비하던 제자들이 돌아와 예수님에게 음식을 권했지만, 예수님은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양식이 있다"며 거절하셨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또 다른 말을 하셨습니다. "보라, 눈을 들어 밭을 보라. 이미 추수할 때가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세상을 구원하는 긴급성과 낙관적인 시각
예수님은 이 말씀을 통해, 세상 구원의 긴급성과 낙관적인 시각을 보여주셨습니다. 농부가 씨를 뿌린 후,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오지만, 예수님은 이미 추수할 때가 되었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을 구원하는 일을 그렇게 긴급하고 중요한 과제로 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복음을 전파하는 일이 절대로 늦추어질 수 없고, 지금 당장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보신 "밭"은 바로 사람들, 특히 사마리아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복음을 듣고 구원의 길로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을 구원하는 일이 낙관적인 일이라고 보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이미 구원의 계획을 완성하셨고, 그 계획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복음 전파의 낙관적인 시각
예수님께서는 복음을 전하는 일을 낙관적으로 보셨습니다. 왜냐하면, 복음을 전파하는 일은 결코 헛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 일을 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고, 그분의 사역은 반드시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구원의 열매를 거두는 일이 마치 농부가 추수하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복음을 전하는 일을 통해 영원한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일이 이루어질 것이라 확신하시며, 우리는 그 일에 참여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낙관적으로 바라보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구원하는 일이 절대로 헛되지 않음을 믿고, 그것을 통해 우리가 즐거워할 수 있음을 확신하셨습니다.
세상 구원에 대한 예수님의 확신
예수님은 세상 구원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요한복음 6장 37절에서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 올 것이요, 내가 그를 결코 내어 버리지 않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이 아무리 타락하고 고통스러워도, 하나님께서 구원하실 자들은 반드시 오게 되어 있고, 그들 중 한 사람도 잃어버리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믿음을 가진 예수님은, 복음을 전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으며, 그 일이 결국엔 승리로 끝날 것임을 확신하셨습니다. 그가 보신 세상은 절망이 아니라, 구원 가능한 사람들이 가득한 세상이었습니다.
복음 전파의 기쁨과 보람
복음을 전하는 일은 예수님에게 큰 기쁨이었습니다. 그가 말씀하신 "내 양식은 나의 아버지께서 보내신 일을 이루는 것"은, 바로 사람들의 영혼을 구하는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이 가장 기뻐하는 것이 먹고 마시는 것이라고 하셨지만, 그보다 더 큰 기쁨은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일에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사람들의 영혼을 구할 때, 그 기쁨은 세상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일을 자신의 양식으로 삼으셨고, 이 기쁨을 모든 사람과 나누고자 하셨습니다.
마지막 결론: 복음 전파의 중요성
우리는 예수님처럼 세상을 바라보며, 복음을 전하는 일에 대한 확신과 기쁨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은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기쁨과 축복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그 일을 통해 기쁨을 누리고,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기를 원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 눈으로 세상을 보고, 복음을 전하는 일을 낙관적으로 바라보며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복음을 전파하는 일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노력과 기도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우리도 그 기쁨에 동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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