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양의 문이 되신 이유
유대 나라에서 "목자와 양"은 아주 친숙한 이미지입니다. 초원에서 양들이 뛰놀고, 목자들이 양을 이끌며 언덕을 넘나드는 모습은 예수님 시대의 일상이었죠. 그러나 오늘날 성지순례에서 그런 아름다운 장면을 보기란 쉽지 않습니다. 세상이 많이 변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시던 당시, 특히 예루살렘과 갈릴리 주변은 목초지가 풍부해 많은 목자들이 양떼를 돌보며 자연 속에서 평화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 환경에서 예수님의 말씀은 사람들에게 아주 익숙한 이야기였고, 그들의 일상 속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비유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전하신 의미는 단순한 농촌의 풍경을 넘어서 깊은 영적인 진리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양의 문, 예수님을 믿는 길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양의 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은 단순히 문을 여는 개념을 넘어서, 예수님이 구원의 문이자 생명의 주인임을 의미합니다. 양들이 자신을 따라가는 것처럼,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만이 영원한 생명과 구원의 길을 얻을 수 있다는 중요한 진리를 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0장 9절에서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을 통해서만 우리가 구원을 얻고, 풍성한 생명을 누리게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구원의 문이 되신 예수님
예수님이 양의 문이라고 하신 이유는 그가 바로 구원의 길을 여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구원은 인간의 노력이나 능력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0장 10절에서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나는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 함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과 구원을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영적 생명의 시작과 구원의 필요성
모든 사람은 구원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태어날 때 육신의 생명은 주어지지만, 영적 생명은 우리가 스스로 얻을 수 없습니다. 육신의 생명은 결국 소멸하지만, 영적 생명은 예수님을 통해 영원히 지속됩니다.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음에" (로마서 3장 23절)라고 말하며, 구원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모두 죄의 대가인 죽음을 피할 수 없으며, 예수님을 믿음으로만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 유일한 구원의 길
예수님은 요한복음 14장 6절에서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임을 명확히 선언한 것입니다. 예수님 외에는 구원의 길이 없습니다. 구약시대의 모든 선지자들도 예수님을 예표하는 존재였고, 예수님만이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이 진리는 세상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실일 수 있습니다. 다원주의가 확산된 현대 사회에서는 여러 종교가 존재하며, 각자 다른 길을 주장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며, 다른 길은 없음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양의 문을 통해 들어가는 길
예수님이 양의 문이라 하신 것은, 그를 통해서만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구원의 길을 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양이 문을 통해서만 우리에 들어갈 수 있듯이, 우리도 예수님을 믿고 그를 통해 구원에 이르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예수님 외에 다른 구원의 길은 없습니다.
풍성한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
예수님은 단지 구원만 주시는 것이 아니라, 그를 믿는 사람들에게 풍성한 생명을 약속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0장 10절에서 예수님은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 함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단순히 구원을 주는 것을 넘어서, 그 삶의 풍성함과 의미를 주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삶은 매일이 축복이고, 그 안에서 우리는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믿을 때, 그 생명이 우리 안에서 넘치도록 하십니다. 이 생명은 단순히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이며, 우리가 그 안에서 계속 자라갈 수 있는 은혜를 받게 됩니다.
결론: 예수님, 유일한 구원의 문
오늘날 우리가 구원의 길을 찾고 있다면, 그 길은 예수님을 통해서만 열립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양의 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를 믿고 그 문을 통해 들어간 자는 구원과 풍성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순간, 그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 그 안에서 풍성한 삶을 누리게 하십니다. 세상 사람들이 다양한 구원의 길을 주장할지라도, 예수님만이 진정한 구원의 길이자 생명의 길임을 믿고 따르며, 그 안에서 참된 평안과 기쁨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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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강해 시리즈] 34강 양의 문이 되신 예수 | 요한복음 10장 1-10절 | 옥한흠 목사님 | 사랑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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