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삶을 살아가는 한 집사의 이야기
저는 우리 교회의 한 여집사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분은 당뇨와 뇌졸중으로 거동이 어려운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또한, 자폐 장애를 가진 아들도 함께 돌보고 있어 생활이 매우 힘들다고 느껴집니다. 그분은 이렇게 감당하기 힘든 십자가를 두 개나 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더구나 경제적인 여유도 부족해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족을 부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그분은 틈틈이 사랑부 다락방 순장으로 섬기며, 자폐 장애를 가진 어머니들을 돌보는 일도 합니다.
스트레스 속에서도 신앙을 지키는 집사님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바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많지만, 그분은 언제나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루를 살아갑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삶의 어려움을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그분의 마음속에는 신앙이 깊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집사님은 때때로 너무 힘들어 하나님께 원망과 하소연을 할 때도 있지만, 성령님께서 그 마음에 깊은 깨달음을 주셨다고 합니다. 성령님은 그에게 "너의 십자가는 네 믿음을 강하게 만들고, 너의 인격을 성숙시켜 주기 위한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최고의 가치 있는 일
어느 날, 기도하는 중에 성령께서 물으셨습니다. "천국에 갈 때까지 내가 이 땅에서 해야 할 최고의 가치 있는 일이 무엇인가?" 그분은 하나님께서 영생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일임을 깨달았습니다. 이를 통해 그의 삶의 우선순위와 목적이 분명해졌고, 그는 전도 폭발 훈련에 참여하여, 자폐 장애를 가진 어머니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헌신적으로 했습니다.
복음 전파와 성령의 충만함
새해가 들어서 집사님은 "성령 충만한 베드로가 되어 현장으로 달려가겠다"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한 영혼을 묶고 있던 결박을 끊으며, 어두운 세력이 물러가는 기쁨을 느끼기를 원한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분은 자신이 발견한 예수님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평범한 사람이 아닌, 그리스도의 사도
그분의 삶을 보면, 그는 평범한 사람이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 그분은 그리스도의 사도이자 제자이며, 복음의 천사와 같은 존재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살아있는 순교자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한 분입니다. 아마 교회에서 이런 평신도를 만나는 것이 목회의 가장 큰 보람일 것입니다.
십자가를 통해 배우는 가치 있는 삶
우리 교회에는 이와 비슷한 평신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 욕심은 모든 성도들이 이처럼 하나님을 향한 꿈과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크고 작은 십자가를 지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그 십자가는 오히려 하나님께서 나를 만드시는 중요한 과정임을 깨닫고, 그 십자가 덕분에 하나님을 위해 더 열심히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나보다 더 불행한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다면,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삶을 통해 배우는 것
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 말씀에서, 예수님은 바로 이런 삶을 사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죽음을 앞두고 있을 때도 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시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라고 하시며, 그들을 위해 긴 설교를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가르친 기도와 믿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께 기도하라. 무엇이든지 기도하면 내가 응답하겠다"고 약속하시며,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세상에서 환란을 당할 수 있지만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고 하시며, 제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삶이 변할 수 있도록 성령을 보내겠다고 약속하셨고, 그들을 위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기도: 아버지의 영광을 위하여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을 앞두고, 하나님께 마지막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이 기도는 단순히 개인적인 기도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하여금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영광을 위한 십자가
예수님은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라는 기도를 통해, 십자가를 자신의 영광으로 해석하셨습니다. 예수님에게 십자가는 치욕이 아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십자가는 그리스도의 영광을 드러내는 길이었으며, 예수님은 그 길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영생의 의미: 하나님을 아는 것
예수님은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생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고, 그분을 믿음으로써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영생
예수님은 세상에 오셔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며, 사람들에게 영생을 주기 위해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그분을 알 때 우리는 영생을 얻게 됩니다. 그 영생은 단순한 생명의 연장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명으로 충만한 삶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이 죽음은 대속의 죽음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값을 지불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자유로워지고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십자가가 보여주는 사랑과 심판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건이자, 우리의 죄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드러내는 심판의 상징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이 죽음은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가 만나는 지점이었습니다.
결론: 예수님을 믿고 영생을 얻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통해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영생은 단지 오래 사는 생명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참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그분을 알고, 그분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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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강해 시리즈] 59강 최고의 소원, 하나님께 영광 | 요한복음 17장 1-5절 | 옥한흠 목사님 | 사랑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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