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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이찬수목사님

아는 것을 삶으로 연결시키기 | 마가복음 1장 29-34절 | 이찬수 목사님 | 분당우리교회 | 2020.4.5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귀신이 고백한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통해 배우는 교훈

예수님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가진 첫 번째 고백자가 누구였는지 아십니까? 그것은 놀랍게도 귀신이었습니다. 마가복음 1장 24절에서는 귀신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거룩한 자'라고 고백한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고백은 정확한 신학적 지식에 바탕을 둔 것처럼 보이지만, 예수님은 그 고백을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귀신의 지식과 그 지식의 문제점

귀신은 예수님의 신성을 정확히 알고 있었으나, 그 지식을 하나님을 경배하는 방식으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마가복음 1장 25절에서 예수님은 귀신의 고백을 "잠잠하라"고 명령하시며 그들의 입을 막으셨습니다. 그 지식이 진정으로 가치 있는 지식이 되려면, 그 지식이 예수님을 경배하고 영광을 돌리는 데 사용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가져야 할 지식: 예수님을 경배하는 지식

우리는 예수님에 대해 배우고, 그분의 교훈을 알고, 그분의 성품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아는 예수님을 통해 예수님을 경배하고 그분의 이름을 온 세상에 높이는 것입니다. 이 지식은 살아있는 지식이며, 우리가 예수님을 통해 영광을 돌리고 경배하는 삶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중보기도의 중요성: 예수님의 섬김을 본받는 삶

오늘 본문에서는 중보기도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아가서 병자와 귀신 들린 자들을 고쳐달라고 간구하는 장면에서, 우리는 중보기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도 디모데에게 중보기도를 강조하며, 목회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임을 말했습니다.

 

베드로 장모의 고침과 섬김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에 걸려 누워 있을 때, 예수님은 그녀를 고쳐주셨습니다. 그 후, 그녀는 예수님을 섬기기 시작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섬김을 본받아, 우리가 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을 섬기는 데 사용해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예수님은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고, 우리도 마찬가지로 섬김을 통해 그분의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중보기도의 실천과 교회의 역할

우리는 교회 안에서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그 기도가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듯,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며, 그들을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와 같은 중보기도의 정신은 예수님의 본을 따르는 삶으로 이어지며, 교회와 성도들 간의 깊은 연대감을 형성하게 됩니다.

 

사랑과 섬김의 선순환: 예수님의 지식과 우리의 실천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배우고 그분의 지식을 쌓아가지만, 그 지식이 사랑과 섬김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그 지식은 무용지물이 됩니다. 예수님을 진정으로 아는 사람은 그 지식을 바탕으로 타인을 섬기고,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지식을 바탕으로 한 사랑과 섬김은 선순환을 일으키며,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는 도구가 됩니다.

 

결론: 예수님을 아는 지식이 진정한 변화를 일으킬 때

우리가 예수님에 대한 지식을 단순히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그 지식을 삶 속에서 실천할 때 진정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예수님을 통해 배우고, 그분의 섬김을 본받고, 중보기도로 세상을 섬기는 삶을 살아갈 때, 우리는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교훈은 바로 그 지식을 삶으로 실천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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