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실수와 약점: 회복력의 중요성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하고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약점이 있고 실수가 있기 때문에 인간이다'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죠. 그렇다면 우리가 실수하지 않으려 애쓰고, 넘어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사실 우리가 실수하고 지더라도 다시 회복하는 힘, 즉 은혜를 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을 이러한 관점에서 살펴보면, 등장하는 인물들이 두 그룹으로 나눠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두 그룹의 인물들: 동방 박사와 대제사장
본문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살펴보면, 한 그룹은 동방에서 온 박사들이고, 다른 한 그룹은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입니다. 이 두 그룹은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는데, 그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모든 인물들이 실수하고 잘못을 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이 두 그룹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동방 박사들의 실수: 잘못된 선택과 회복
먼저, 동방 박사들이 저지른 실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마태복음 2장 1절에 등장하는 동방 박사들은 유대 베들레헴에서 태어난 예수님을 찾으러 왔지만, 예루살렘으로 갔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왕으로 태어난 곳으로 가야 한다는 그들의 상식에 따른 결정이었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지 못하고 자기 생각대로 행동한 결과, 헤롯 왕을 자극하여 큰 소동을 일으켰습니다. 그들의 실수는 의도하지 않았지만, 결국 아기들이 살해당하는 비극을 초래하게 되었죠.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의 약점: 지식만으로는 부족하다
두 번째로 등장하는 대제사장과 서기관들도 큰 약점을 드러냅니다. 그들은 성경에 대한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지식이 삶에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유대인의 왕이 태어날 장소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었지만, 그 지식이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지 못했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가 지식만으로는 신앙의 깊이를 알 수 없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회복력의 차이: 동방 박사와 헤롯
동방 박사들의 실수는 결국 회복되었지만, 헤롯 왕은 회복할 기회를 갖지 못했습니다. 동방 박사들은 다시 별의 인도를 받아 예수님을 만나고 경배를 드렸습니다. 이와 달리, 헤롯은 자신의 탐욕과 권력에 집착하며 결국 회복할 수 없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차이는 잘못된 길을 교정해줄 가이드가 있었는지, 없는지의 차이입니다.
탐욕과 집착의 차이: 헤롯의 결말
헤롯 왕은 자신의 권력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예수님의 탄생을 위협적인 존재로 느꼈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많은 무고한 생명들을 희생시키게 되었죠. 반면, 동방 박사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그들의 목표를 이루었습니다. 이 차이점은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큰 교훈을 줍니다. 우리가 신앙의 길을 걸으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다면, 탐욕과 집착에서 벗어나 회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 필요한 훈련: 감사와 겸손
우리 모두는 실수하고 약점을 지닌 존재입니다. 하지만 동방 박사들이 보여준 것처럼, 중요한 것은 실수 후 회복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우리는 매일 감사로 탐욕을 물리치고, 겸손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감사로 탐욕을 밀어내기'라는 훈련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탐욕과 집착에서 벗어나,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마지막 생각: 하나님만 바라보기
이제 우리는 동방 박사들의 모습을 본받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회복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실수하고 넘어지더라도,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일어설 수 있음을 믿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며 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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