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고 묵상하는 한 해
요즘 저는 '한번이라도 모든 걸 걸어 본 적이 있는가?'라는 책 제목이 좋아서 책상 가까이에 두고 가끔씩 읽어봅니다.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저는 매년 연초에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고 묵상하는 한 해'를 다짐하며 살아가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매년 하는 다짐이 아니라, 진지한 각오로 모든 걸 걸고 이 길을 가자는 마음을 먹고 있죠. 그래서 제가 그 책 제목을 보며 '한번이라도 모든 걸 걸어본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다짐합니다.
코로나 후, 활력 있는 삶을 살자
새해에는 위축된 마음을 떨쳐버리고 의도적으로 활력을 되찾아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알아가고 예수님을 닮아가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위해 무엇을 하든 열정을 다해 나아가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 모두가 주님을 닮아가고, 성숙한 제자가 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세 종류의 사람들
마가복음을 묵상하면서,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크게 세 종류로 분류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첫 번째는 제자들입니다. 마가복음 3장 7절에 등장하는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바다로 물러갔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사역을 돕고 섬기는 역할을 했습니다. 두 번째 그룹은 많은 무리들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자신의 필요와 유익을 위해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세 번째는 귀신들입니다. 귀신들은 예수님을 보고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외쳤습니다. 그들은 영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지식이 예수님을 방해하는 데 쓰였죠.
한국 교회의 위기와 해결책
오늘날 한국 교회가 위기에서 벗어나고 부흥하려면, 귀신들과 같은 속성이나 물질적인 유익만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성숙한 제자로 변화해야 합니다. 성숙한 제자는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을 따르며, 순종하고 섬김으로써 그리스도의 뜻을 이루어 가야 합니다. 성경 지식이 해박하다고 해서 성숙한 제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성숙은 예수님과의 관계에서 시작되고, 그 관계에서 성령님과의 의존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성숙한 제자의 정의: 그리스도와의 관계
성숙한 제자의 첫 번째 특징은 그리스도와의 관계에서 출발한다는 점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를 따라오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은 성숙이 인간의 노력이나 지식 축적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의 관계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단순히 지식을 얻는 것이 아니라, 그분과의 깊은 관계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성숙한 제자의 두 번째 특징: 순종과 섬김
두 번째로 성숙한 제자는 순종과 섬김의 삶을 살아갑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무리들을 피할 작은 배를 준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자신의 사역을 섬김으로 이끌어 가시려는 의도를 보여줍니다. 성숙한 제자는 예수님을 순종하며, 이웃을 섬기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진정한 성숙은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결론: 성숙한 제자가 되기를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살아가야 합니다. 성숙한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예수님과의 관계가 먼저 이루어져야 하며, 그 관계를 통해 순종과 섬김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여러분의 성경 지식이 교만으로 흐르지 않도록 주의하고, 그 지식이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랑의 도구로 사용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 여러분이 어떤 사람에 속하는지 돌아보고, 진정한 제자된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풀버전 영상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