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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이찬수목사님

위대한 꿈 | 마가복음 4장 21-34절 | 이찬수 목사님 | 분당우리교회 | 2021.4.11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꿈과 현실의 연결점

예전 가수 인순이가 불렀던 '거위의 꿈'이라는 노래,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계실 것입니다. 노래의 가사 중 "난 꿈이 있었죠"로 시작하는 부분이 특히 인상 깊은데요. 이 노래는 많은 이들에게 꿈을 믿고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인순이 씨는 어린 시절, 흑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고, 그로 인해 겪은 사회적인 편견과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며 가수라는 꿈을 이루었습니다. 이처럼 꿈을 향해 달려가며 역경을 이겨낸 인순이 씨의 이야기는 '거위의 꿈'이라는 노래와 완벽히 맞아떨어집니다.

 

하나님의 꿈과 겨자씨 비유

오늘 우리가 다루게 될 본문은 마가복음 4장 30절부터 32절까지의 '겨자씨 비유'입니다. 이 비유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꿈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마가복음 4장에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마치 겨자씨 한 알처럼 작은 시작을 하지만, 그 끝은 매우 커진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라는 구절은 작은 시작이 결국 큰 열매를 맺는다는 믿음을 나타냅니다.

 

작은 시작, 큰 결실

오늘 우리가 읽은 마가복음 4장의 겨자씨 비유는 사실 예수님의 삶을 비유하는 말씀입니다. 당시 예수님은 그 존재가 너무 작고 미약해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가르침은 세상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예수님의 메시지가 작은 씨앗처럼 시작되어, 결국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친 것을 생각하면, 이 비유는 우리의 꿈이 어떻게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오늘날 예수님의 이름은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가르침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 작은 시작에서 큰 결과로

하나님의 나라는 작은 씨앗이 자라나는 것처럼 점차적으로 확장됩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역사를 이끌어가고 계십니다. 성경의 구약과 신약을 통해, 하나님께서 작은 것들을 통해 큰 일을 이루시는 방식이 드러납니다. 예를 들어, 아브라함이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던 상황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큰 민족을 이룬 것처럼, 우리의 작은 꿈도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믿음으로 시작된 꿈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겨자씨'가 신앙의 성장과 발전을 상징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믿음은 작은 시작을 통해 점차적으로 성장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큰 결과를 낳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그분의 사역은 매우 작은 시작이었지만, 결국 그 사역은 온 세상에 퍼져나갔습니다. 또한, 우리가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어려운 상황도 하나님께서는 작은 믿음을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주권, 그리고 믿음의 확신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확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역사하시며, 우리의 작은 믿음을 통해 큰 일들을 이루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은 절대로 헛된 것이 아니며, 우리가 겪는 모든 고난과 역경은 결국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마치 겨자씨가 작은 크기에서 시작하여 큰 나무로 자라는 것처럼, 우리의 믿음도 작은 씨앗에서 큰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결론: 하나님의 꿈을 믿고 나아가기

이 모든 것을 통해 우리가 깨달아야 할 중요한 교훈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꿈은 결코 작은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작은 시작이라도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통해 큰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우리는 그 꿈을 믿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끄시는 대로 나아가야 합니다. 인순이 씨의 꿈처럼, 우리도 작은 시작에서 큰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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