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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이찬수목사님

진심 어린 사랑이 낳은 기적 | 마가복음 6장 35-44절 | 이찬수 목사님 | 분당우리교회 | 2021.8.22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진심을 배우다: 작은 가게에서의 교훈

저는 '작은 가게에서 진심을 배우다'라는 책을 읽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목사인 저도 정말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을 정도입니다. 그 책의 핵심은 두 가지 교훈이었습니다.

 

첫 번째 교훈: '좋아하니 계속하게 되고, 계속하니 깊어집니다'

그 식당 주인들은 매일 막국수를 먹고, 그 맛을 점검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들이 만든 막국수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서 저는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 계속하게 되고, 계속하다 보면 그 일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수백 번씩 막국수를 먹어보며 그 맛을 평가하고, 손님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자세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이 내용은 저에게도 큰 교훈이었습니다. 저는 설교를 준비할 때,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설교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사랑이 진심이 되어야 설교도 진심이 됩니다. 좋아하니까 계속하게 되고, 계속하니까 그 깊이가 더해집니다. 그 주인들이 손님들을 향한 사랑과 애정처럼, 저도 설교와 목회를 사랑하며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두 번째 교훈: 손님을 향한 사랑과 세심한 배려

그 식당 주인들은 매일 막국수를 먹으며, 그날의 막국수가 어제와 어떻게 달라졌는지 평가합니다. 그들은 손님들이 먹는 속도와 맛을 잃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씁니다. 예를 들어, 유모차를 끌고 오는 손님들이 있으면, 그들의 먹는 속도에 맞춰 음식을 서빙합니다. 또한, 음식을 천천히 먹으면서 맛이 변할지 걱정하는 손님을 배려하는 마음을 보여줍니다.

그 주인들의 마음은 손님을 위한 진정한 사랑과 배려에서 나옵니다. 그 사랑이 없으면 이러한 세심한 배려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저는 이 부분을 보며 진정으로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습니다.

 

셋째 교훈: 사랑이 주는 동기

이 식당이 특별한 이유는 단체 손님을 받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기 위해 단체 손님을 받지 않습니다. 그들은 처음에는 생계를 위해 시작했지만, 점차 손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져갔습니다. 그렇게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그들의 진심이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가르침과도 일치합니다. 예수님은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으러 가는 비유를 통해 한 사람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저는 이 식당 주인들을 보며 진정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무엇인지 깨달았고, 그것이 제 목회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삶

우리는 예수님처럼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하고 그들의 필요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예수님은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각 개인에게 집중하시며,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주셨습니다. 그 사랑을 따르기 위해서는 계산하지 않고, 단순히 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든 일을 해야 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 사랑은 계산이 없고, 이익을 따지지 않는 순수한 사랑입니다. 그 사랑으로 인해 사람들은 변화되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됩니다.

 

결론: 한 사람에게 집중하는 사랑

저는 이 책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의 정신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한 사람에게 집중하고,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목회와 삶의 목적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이 사랑의 정신을 바탕으로, 저는 제 사역에 임하고자 합니다. 이 사랑이 우리 삶을 변화시키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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