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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이찬수목사님

끊임없이 새로워지기 | 골로새서 3장 5-11절 | 이찬수 목사님 | 분당우리교회 | 2022.5.8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성화의 길: 끊임없이 새롭게

최근 모임에 초대받았을 때, 모임에서 한 분이 김인수 장로님을 소개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분이 누구인지 잘 몰랐지만, 그분을 향한 깊은 존경과 추억이 느껴졌습니다. 그 장로님은 2003년에 돌아가셨지만, 그의 삶과 믿음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었습니다.

한 기독교 신문에서 김인수 장로님의 삶에 대해 다룬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 기사는 '신행일치'라는 제목 아래, 믿음과 삶이 일치하는 고 김인수 장로님의 삶을 평가하고 있었습니다. 기사의 한 구절이 인상 깊었습니다. "죽어서도 그리워하는 사람이 많은 인생은 분명 성공한 인생일 것이다"라는 말이었습니다. 그분이 남긴 향기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 여전히 깊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는 삶

김인수 장로님처럼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는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당우리교회에서도 많은 성도들이 그와 같은 향기를 드러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교회의 비전은 단지 숫자나 규모의 성장이 아니라,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그리스도의 향기를 세상에 전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교회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삶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해야 합니다. 성화는 단순히 신앙의 지식이나 경험을 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닮아가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더욱 멋지고 아름다운 인생을 살게 됩니다.

 

성화의 실천: 죄와 싸우기

우리가 끊임없이 새로워지기 위해서는 먼저 죄의 본성과 싸워야 합니다. 골로새서 3장 9절은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라고 경고합니다. 이것은 죄의 본성을 벗어버리고, 그리스도를 닮은 새로운 삶을 살라는 의미입니다. 성화의 첫 번째 단계는, 우리의 안에 있는 죄의 본성을 대적하고, 그로부터 자유로워지려는 결단입니다.

골로새서 3장 5절과 8절은 죄의 본성에서 나오는 악한 행위들을 죽여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음란과 부정, 탐심" 등은 우리가 반드시 싸워야 할 것들입니다. 이러한 악한 생각과 행위를 방치하면, 결코 멋진 인생을 살 수 없습니다. 성화는 나의 죄의 본성을 죽이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는 삶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입니다.

 

그리스도의 영향력 아래에서 살아가기

두 번째로 중요한 실천은 그리스도의 영향력 아래에 살아가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3장 10절은 "새 사람을 입었으니"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따라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된 자들입니다. 이 변화는 우리가 예수님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갈 때 이루어집니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그분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이 성화의 또 다른 중요한 부분입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예수님의 삶을 통해 그분이 어떤 분인지 배워가며, 그분의 성품을 닮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지 생각하며, 우리의 삶을 그분께 맞추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라는 질문을 마음속에 품고, 우리의 삶에서 그분을 닮아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결론: 성화의 꿈을 향해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성화입니다. 성화는 단순한 외적 변화가 아니라, 내면의 변화를 통해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끊임없는 관계를 통해 점점 더 아름답고 향기 나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세상에 전하며, 우리 자신도 점점 더 멋진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여러분도 성화의 길을 걸어가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향기가 드러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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