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의 새벽 묵상과 경건 훈련
지난주 새벽, 제가 친하게 지내는 후배 목사님에게 문자 메시지가 왔습니다.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요즘 여성 가수들이 모여 춤과 노래를 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실력이 출중한 11명과 왕년의 인기 가수인 윤은혜라는 가수가 함께 모집되었습니다. 모두 이 프로그램을 통해 뜨고 싶어 하며, 윤은혜라는 가수는 그들의 바람을 느끼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내용을 보며 저는 개척교회의 현실을 떠올리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가수들의 절박한 꿈과 나의 울컥한 마음
그 가수들이 ‘뜨고 싶다’는 절박한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들의 꿈을 듣고 나서 저는 제 성도님들이 겪고 있을 어려움과 목마름을 떠올렸습니다. 실력에 비해 성공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그들이 겪는 갈증을 알기에, 마음 속에서 뜨거운 감정이 일어났습니다.
디모데전서와 바울의 심정
이러한 상황을 묵상하던 중, 디모데전서를 떠올렸습니다. 디모데전서는 사도 바울이 자신의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에게 쓴 목회 편지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경건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하며 제 자신의 목회와 성도들을 어떻게 돕고 인도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경건 훈련의 중요성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경건 훈련을 강력히 권면합니다. 디모데전서 4장 7절에서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내 자신을 연단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경건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삶의 자세를 의미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의식하며 그에 따라 살려는 마음의 태도입니다. 우리는 이 경건을 훈련해야 하며, 이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야 합니다.
경건 훈련을 시작하는 방법
경건 훈련은 단순한 종교적 의무가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우리가 처음부터 경건을 완벽하게 실천할 수는 없지만, 꾸준한 훈련을 통해 그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성도님들, 우리는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일상 속에서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육체적으로는 건강을 유지하려 노력하지만, 영적으로는 비만 상태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망령된 신화를 버리고 경건 훈련을 실천하자
우리의 삶에서 망령된 신화를 버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경건 훈련을 실천해야 합니다. 망령된 신화란, 인간이 만들어낸 거짓된 이야기나 가치관에 휘둘리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경건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 길은 결코 쉽지 않지만, 우리의 신앙과 삶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영적 훈련을 통한 성장
경건 훈련은 운동과 같습니다. 육체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듯이, 영혼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성숙해집니다. 손흥민 선수나 세계적인 피아노 연주자들이 수천 시간의 훈련을 통해 실력을 쌓았듯이, 우리도 꾸준한 기도와 말씀 묵상을 통해 영적 성숙을 이룰 수 있습니다. 경건 훈련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더 깊이 알게 되고, 그의 뜻에 따라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경건 훈련으로 나아가기
우리 모두 경건 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세상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의지하여 살아가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경건 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실천하고, 그분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앞장서야 합니다. 여러분, 오늘부터 경건 훈련을 시작하며, 하나님과 더욱 가까운 관계를 맺어가시길 기도합니다.
풀버전 영상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